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정부는 일본 정부가 4.11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4월 11일 아침, 로이드 오스틴 ( Lloyd J. Austin III )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오늘 통화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스틴 장관은 최근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전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결속력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계획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이 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4.10일 G7(주요 7개국 협의체) 주한대사 초청 만찬을 개최하여 한국이 올해 5월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을 환영하며 히로시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7과 적극 협력하고 전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만찬사에서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되어 전 세계적 현안 해결을 위한 G7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서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특히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국이자 차기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민주주의 우방국‧가치공유국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지속 및 전쟁 종식과 평화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북한의 유례없는 도발에 대응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 과정에서 G7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4.10일 방한 중인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캐 수교 60주년, 양국 고위급 교류,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양국 고위급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며, 특히 작년 9월 이루어진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된 것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정상회담과 올해 수교 60주년을 모멘텀으로 활용하여 인태전략, 경제 안보, 첨단 기술을 비롯한 제반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라고 하며, 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지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의회 대표단이 3월 캐나다를 방문하고, 이번 달 캐나다 의원단이 방한하는 등 양국 의회 협력도 활성화되고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양국 의회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번에 방한한 캐나다 인사들이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적극 전개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캐나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안토니오 코스타(Antonio Costa)'포르투갈 총리가 4.11일부터 4.1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12일 '코스타' 총리와 한·포 총리회담 및 협정 서명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환영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코스타' 총리는 방한 기간동안 한·포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갖고, 우리 주요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포 관계는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발전해 왔다. 양국은 경제통상, 디지털,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내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왔다. 포르투갈 총리의 공식 방한은 1984년 이후 39년 만이다. 이번'코스타' 총리의 방한은 한·포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2023년 1분기, 베트남 상품 및 서비스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641억 달러를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26.7% 증가했다. 가격 요소를 제외하고, 지난 3개월 간 상품 및 서비스 소매판매 수익은 10.3%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 증가율은 2%이다. 2023년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506억 달러이다. 품목별로는, 곡물 및 식품 14.6%, 의류 12.3%, 차량 4.5%, 가정용품 4% 증가했으나, 문화 및 교육은 2.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Da Nang 17.6%, Hai Phong 14%, Quang Ninh 12.5%, Ha Noi 12%, Binh Duong 11%, Long An 9%, Ho Chi Minh 9% 상승했다. 이는 관광 산업 재개, 국내 소비 촉진에 기인했다. 2023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269만명, 이는 전년동기대비 29.7배 증가했다. 관광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2배 증가한 2억9,000만 달러 기록했다. 특히 숙박 및 외식 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한 68억7,000만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외교장관으로는 5년만에 4.7일과 4.8일간 인도를 양자 방문 중이다. 박진 장관은 인도 방문 첫날인 4.7일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한-인도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자그딥 단카르(Jagdeep Dhankar)」 인도 상원의장 겸 부통령을 예방했다. 박 장관은 4.7일 저녁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영빈관)에서 「자이샨카르(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 양 장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9월 G20 정상회의 등 계기를 포함하여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인도가 G20 의장국으로서 전지구적인 도전과제 대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나라는 G20의 일원으로서 인도의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수교 50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공안부장관을 접견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관계 발전 및 분야별 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또 럼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이래 제반 분야에서 모범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면서,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 등의 이행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럼 장관은 한 총리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 정부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성공적인 발전과 분야별 협력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공안부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 거주 중인 교민, 현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럼 장관은 한국의 국민,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22)된 만큼 그에 걸맞은 국방, 신안보, 방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우리나라와 콩고민주공화국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대통령 및 외교장관 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민주콩고 국립박물관 및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이라는 기념비적 사업이 양국 협력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국제사회 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내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펠릭스-앙투안 치세케디 칠롬보(Félix-Antoine Tshisekedi Tshilombo)'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원조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민주콩고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치세케디'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국의 기적’을 본으로 삼아 ‘콩고의 기적’을 실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양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박진 외교장관과 '크리스토프 루툰둘라 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3년 4월 11일부터 12일 ( 현지시간 ) 까지 제2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 회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 통합국방협의체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고위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 Ely Ratner ) 인태안보차관보 및 싯다르트 모한다스 ( Siddharth Mohandas )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과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 ▴국방과학기술 및 우주·사이버 협력 강화, ▴한미일 안보협력을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증진,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태국 정부는 2026년까지 EEC(East Economic Corridor, 동부경제회랑) 내 5개 산업에 649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산업은 의료, 디지털, 전자, 자동차, BCG(Bio-Circular-Green) 이코노미 모델 하의 산업이다. 이를 통해 태국 경제가 매년 5%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촌부리(Chonburi), 라용(Rayong), 차층사오(Chachoengsao)로 구성된 EEC는 태국의 하이테크 산업 허브가 될 것이다. 태국, EEC가 투자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운송 및 물류 인프라 개발을 통해 투자자의 운용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고급 인력을 확보한다. 한편, 2023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3.6 ~ 3.8%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소비, 관광 부문 회복에 기인한다. 2022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2.6%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thailand-steps-up-investment-in-eastern-economic-corridor/251075.vnp]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대사와 폴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를 연이어 만나,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와 만나 “서양음악의 고향 오스트리아와 예향 광주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닮았다”며 “그동안 오스트리아 예술가가 지속적으로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ㅍ여 오스트리아 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는데 차기 행사에는 파빌리온(국가관) 운영 등으로 더 많은 예술가를 광주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대사는 “주한대사로 부임하며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축제 광주비엔날레에 두 번째 방문”이라며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예향 광주가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폴 두클로스 신임 주한 페루대사를 접견했다. 강 시장은 “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차 광주에 오셨는데, 비엔날레뿐만 아니라 광주와 페루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4.6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해상 환적 등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한일간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납북자 문제뿐 아니라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이산가족 등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국내 농기계 산업 1번지인 전라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교류를 이어가며 도내 농・건설기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는 6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베르디예프 산자르 기업혁신지원실장과 치르치크시 술톤후자에프 올림존 재무부장 등 정부단을 초청해 상호간 산업육성 방향을 협의하고, 도내 농기계 완성업체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즈벡 정부단은 우즈베키스탄 산업 전반의 정책 결정과 국가적 지원을 수행하는 핵심 부처의 관계자로,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농・건설기계 기업의 수출지원사업(총사업비 9억원 ’23~’25년) 일환으로 전북도청을 공식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도내 농기계・부속기 제작 현황, 업체의 기술 우수성과 강점 등을 소개했고, 우즈베키스탄은 치르치크시 농기계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한국의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또 양국은 농건설기계 산업 발전방안, 기술교류 확대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바이어 등 현지 수요처 발굴과 농기계 검・인증 협조 및 제품 홍보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상호간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4.6일 오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지난 2월 김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계기 협의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면 개최된 북핵수석대표 협의다. 양 수석대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 퍼레이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북한 정권의 핵심 자금줄인 가상자산 탈취 및 해외 북한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북한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