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첨단산업육성, 고양시와 프랑스 간의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을 넘어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첨단산업 기술력, 우수한 연구인력을 갖춘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바이오 정밀의료, IT·반도체, 스마트 모빌리티, 컬처, 마이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주요 선진국과 핵심적인 도시에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유럽 내 교육·문화기관,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유치가 필요하다”라며, “유럽의 중심인 프랑스부터 차분히 고양시의 지평을 넓혀가며 현지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은 첨단산업 육성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지역이며 유수의 프랑스 기업을 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농촌진흥청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농림연구청과 함께 ‘아시아 채소 육종 기술 개발’ 과제 연례 평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채소 육종 기술 개발 과제에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14개 회원국 가운데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과제 참여 13개 회원국은 2025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고추 또는 토마토 우수 고정 계통 육성 및 선발, 교배조합 개발, 지역적응성시험 및 국가 품종 등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아시아 채소 육종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육종 기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가별로 우수계통 작물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한 현지 적응 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국가 품종으로 등록해 농가에 보급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는 2019년부터 채소 과제를 수행해 아시아 8개국에서 병에 강하고, 생산성 높은 토마토 25종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8월 7일~8월 8일 양일(현지 시각)에 걸쳐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국 에너지부 제니퍼 글랜홈 장관을 만나'한-미 에너지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에너지장관회담에서 양국은 탄소 배출 감축,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 및 전력 부분의 탈탄소화 등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협력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에 합의했고, 장관급 에너지정책대화와 청정에너지 민관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논의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후 배터리, 에너지저장, 수소, 재생에너지 분야의 양국 기업들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에 따른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위한 초고압송전망 등 전력 설비 시장도 커질 전망에 따라 양국의 정례적인 협력 채널이 더욱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안 장관은 한국이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원전, 재생, 수소 등 무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남관광재단은 7, 9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로드쇼에 참가하여 베트남 기업 단체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마이스 로드쇼는 베트남 정부 기관, 언론사, 여행사, 기업, 항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의 기업회의와 포상 단체 관광 관련 한국 방문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관광재단은 1:1 기업 간 상담, 주력 여행사 방문 등을 통해 경남 내 주요 전시 복합 산업 시설, 관광지 정보, 개최 지원 제도 등 경남의 최신 관광·전시 복합 산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베트남 마이스 단체의 방문 선호 지역인 부산과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는 김해, 거제, 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관광,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베트남 시장에 경남을 홍보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고물가, 저성장 국면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베트남은 전시 복합 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마이스 로드쇼를 통해 경남의 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하여 다양한 해외 전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자닐 푸트체아리(Janil Puthucheary) 보건부 선임국무장관과의 면담, 탄 쵸 추안(Tan Chorh Chuan)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이사장 면담 및 바이오폴리스(Biopolis) 산업단지 방문, 현지 과학자·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보건의료체계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규홍 장관과 자닐 푸트체아리 장관은 그간 한-싱가포르간 아세안 역내 및 WHO 등 국제기구에서 협력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보건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어서 조규홍 장관은 과학기술청 탄 쵸 츄안 이사장과 만나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바이오산업 산업단지인 바이오폴리스(Biopolis)를 방문하여 연구개발 지원 정책 및 현황, 성공요소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mRNA 연구시설, 현지 진출 한국기업(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등을 방문했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는 올해 10월까지였던 협약기간을 오는 2029년까지 갱신하고 한국의 ’2050 탄소중립전략’과 인도네시아의 ‘온실가스 감축전략(FOLU Net Sink 2030)’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 범위를 기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서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까지 확대했다. 산림청은 약 10여 년간 인도네시아와 지속적으로 산림분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롬복섬의 아름다운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한 산림생태관광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잠비지역 이탄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1,200ha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남부 수마트라주 산불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해 한국의 선진형 산림복원 및 산림재난 관리체계를 전파할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인도네시아는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이탄지와 맹그로브 숲의 면적이 가장 큰 국가다”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농촌진흥청은 8월 7일 파키스탄 국립농업연구청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파키스탄 센터 주관으로 무병 씨감자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무병 씨감자 생산시설 준공은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의 주요성과 중 하나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수경재배 온실 2동과 망실하우스 32동 등 무병 씨감자 생산시설을 공개했다.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 정부와의 협력으로 씨감자 생산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향후 씨감자 생산을 통해 파키스탄의 농업 생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파키스탄에서 감자는 쌀, 밀, 사탕수수에 이어 네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작물로, 연간 생산량이 약 460만 톤에 달한다. 하지만, 주로 수입과 자가채종에 의존해 씨감자를 생산하다 보니 질병 감염 우려가 크고 농가 생산성 및 소득이 낮았다. 따라서 이번 무병 씨감자 생산시설 준공을 기점으로 파키스탄의 씨감자 자급률이 올라가 감자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준공식 이후에는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식물원총회(GBGC)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본 회의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주관으로 3~4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 국립수목원은 한국 수목원·식물원 73개 기관을 대표하여 전 세계 수목원·식물원들과 함께 ‘인간과 식물,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식물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간과 식물”로, 최근의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위기 시대에 정보는 물론, 식물 자체를 보전하고 복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목원·식물원 기능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보다 발전적인 연구와 역할, 그리고 대중 인식 증진을 위한 식물원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총회 기간 동안 국가 유일의 연구기관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그간의 연구성과들을 전세계 수목원·식물원 전문가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연구와 노력을 같이 하고있는 공·사립·학교 수목원·식물원 73개 기관(산림청 등록기준)도 동시에 소개하고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식물원보전연맹(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주관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uncil)에 참석하여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2025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의의를 알리고 참가를 독려했다.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은 각국의 중요 식물 보전을 위해 협력하는 전 세계 식물원 및 수목원 기관들이 모인 연합기구로 올해 8월 기준으로 총 120개국, 900개 기관, 6만여 명의 식물원‧수목원 전문가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국제자문위원회(IAC)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이 범지구적 식물보전 전략을 이행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세계 식물원, 수목원 대표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요르단의 바스마 빈트 알리(Basma bint Ali) 공주가 의장을 맡고 있다.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연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매년 각국의 식물보전 이행목표 달성 현황 등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올해는 국가 간 ‘불법 식물거래 근절’을 위한 식물원, 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6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싱가포르 국가공원국(Singapore National Parks Board) 소속 싱가포르식물원(Singapore Botanic Garden)의 주요 부서장들을 만나 국립수목원과의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싱가포르 국가공원국은 올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주관하는 '2024 세계식물원총회'를 맡아 개최중이며, 현재 총 73개국, 200여 개 기관, 99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총회 개최를 총 지휘한 탄 푸에이 옥(Tan Puay Yok) 싱가포르식물원장 및 싱가포르식물원 교육과장, 식물수집과장, 행사전시과장, 대외협력담당관 등을 만나 경험을 공유하며, 내년에 국립수목원이 개최할 '2025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싱가포르식물원은 한국의 종자를 통한 식물 보전 기술 및 DMZ지역 생물다양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국립수목원의 중점 연구 분야에 대한 지속적 교류를 제안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세계식물원총회의 짜임새 있는 운영에 깊은 인상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 오는 8월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시청과 정보문의센터(콜센터)를 방문하여 효율적인 민원처리방안을 모색하고 120다산콜이 축적해온 콜센터 전산운영시스템 선진 사례를 전파하여 상호 업무협력 및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5월 몽골 울란바타르 시장단의 120다산콜재단 내방을 시작으로 양 기관 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 울란바타르 시장단이 내한 일정 중 120다산콜재단을 내방하여 재단의 선진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현장을 견학한 후, 대시민 서비스 협력방안을 재단과 함께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울란바타르시는 몽골 인구 절반에 가까운 시민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인구 밀집 지역에 종합민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울란바타르시가 운영하는 정보문의센터(콜센터)에서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8월에는 120다산콜재단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하여, 바타르후 울란바타르시 사무처장과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방안 및 울란바타르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방한(8.6-8.9) 중인'엔리케 마날로(Enrique Manalo)'필리핀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마날로 장관의 공식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필리핀은 6.25 전쟁에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병력을 파병해준 혈맹이며, 우리 국민은 필리핀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날로 장관은 한 총리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공급망·방산·에너지·기후변화 등 분야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최근 필리핀 가사도우미 입국 등 양국의 노동 분야 협력을 평가하고 노동 분야의 협력 확대와 더불어 제반 분야에서 협력 심화·발전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마날로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 내 인프라 확충에 기여해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측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엔리케 마날로(Enrique A. Manalo) 필리핀 외교장관과 8월 7일 오전 한-필리핀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외교‧안보 ▴경제 ▴인적교류·영사 분야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필리핀이 동남아 국가 가운데 우리의 첫 수교국이자 6.25 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최대 규모의 병력(7,420명)을 파병해 준 혈맹이라고 강조하고,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앞으로도 공고한 유대와 신뢰를 토대로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 장관은 방산, 해양, 인프라, 농업, 개발, 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반영하여 올해 중 관계 격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인태지역 내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한국과 필리핀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산 호위함이 필리핀의 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의 방위력 증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8월 7일 대니얼 크리텐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고위급 유선협의를 가졌다. 3국 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도발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3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이 도발 등 일체의 불안정 조성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과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는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히 위협하는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해 한미일이 함께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북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해상환적 등을 통한 정제유 밀수 등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이형일 통계청장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바큿벡 쇼케노브(Mr. Bakytbek SHOKENOV)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바큿벡 부위원장이 통계청의 ‘2024년 키르기스스탄 통계역량강화 사업'의 하나인 '통계와 정책 과정' 초청연수에 참여하면서 이루어졌다. 통계청은 2024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의 통계역량강화를 위한 무상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서 자국의 경제사회발전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한국통계청에 지원을 요청하여 시작하게 됐다. 올해는 한국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키르기스스탄의 통계시스템 및 인프라 분야와 인적역량강화 분야에 대한 진단을 거쳐서 통계역량강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소재한 국가통계위원회 청사 내에 21석 규모의 통계전산강의실을 구축하여 국가통계위원회 직원들이 편안하게 통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실시하여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직원들의 통계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