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고광효 관세청장은 6월 5일(수, 12:45)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0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 양측은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아세안 간 무역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디지털 전환, 마약 등 국경 간 범죄 확산, 친환경 등 신통상 이슈에서 실질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➊ 한-아세안 최신 관세분야 동향 ❷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협력 ➌ 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한국 측은 한정된 자원으로 폭증하는 업무량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한 사례들과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아세안 각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고려해야 될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어서 최근 급증하는 아세안 지역 내 마약 거래 차단을 위해 한국이 지난 회의에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4일 오후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앤시어스 종웨 마수카(Anxious Jongwe Masuka) 짐바브웨 국토·농업·수산·농촌개발부 장관을 만나 그간의 양국간 농업협력을 평가하고 향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짐바브웨는 2010년부터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에 참여해 왔으며, 2016년에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에도 참여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한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또한 양국은 이번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농업 컨퍼런스(6월 5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짐바브웨의 식량 문제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 장관은 그간 짐바브웨가 비료 공급망 다각화, 농기계 발전, 식품 가공 산업 육성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의사를 밝혀온 만큼 한국 농기자재 등이 아프리카의 농업 생산에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우리 정부는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공개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휴전 협상안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금번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국들이 경주한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협상안을 즉각 수용하고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6월 3일 이원익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 주재로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REAIM 고위급회의(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가졌다. 이원익 단장은 “5월 개최한 AI 안전성 정상회의와 함께 올해 9월 개최되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에 우리나라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담당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관계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REAIM 고위급 회의(9.9-10, 외교부・국방부 공동 주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9.10, 국방부), 서울 안보대화(9.11-12, 국방부)가 연이어 개최되어 국내외 외교・국방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3개 행사의 시너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적 회의체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3일 오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무싸 알 코니(Mossa Al Kouni)'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시카 알루포 에펠(Jessica Alupo Epel)'우간다 부통령과 각각 회담했다. 한 총리는 '알 코니' 리비아 부위원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이 1980년대 리비아 대수로 건설로 상징되는 신뢰와 상생의 양국 관계를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알 코니' 부위원장은 리비아의 정세가 안정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다시 리비아에 진출하고,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재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2024-25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리비아 정세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우리 기업과 국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한 리비아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알루포' 우간다 부통령과의 이어진 회담에서, 한 총리는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인사 교류를 평가하고, 한-아프리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3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온·오프라인 합계 총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을 가득 채운 현장 참가자들은, 5시간가량의 긴 진행 시간에도 불구하고 포럼 내내 자리를 지켜 중남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외교부는 총 4개 세션에 10명의 연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관심에 부응했다. 첫 세션에서는 손혜현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교수가 ‘중남미의 2024년 선거정국과 주요국의 정치현안’을 소개하며 청년층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제고했다. 청년 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진 2세션에서는 국제기구 진출 지원,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K-MOVE),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남미지역을 포함,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인 만큼,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짐바브웨, 모로코, 보츠와나, 마다가스카르, 카메룬, 모리타니아 외교장관과 각각 6월 2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들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역사상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이 동 회의 성공을 위해 각별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은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협력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양측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미비아 「페야 무셰렝가(Peya Mushelenga)」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1990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나미비아가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녹색수소, 핵심광물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6월 2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모하메드 살렘 울드 메르주그(Mohamed Salem Ould Merzoug) 모리타니아 외교장관의 공동 주재로 28개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6.4.-6.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4.29. 개최된 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SOM)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정상회의 의제와 의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측의 협조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외교장관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메르주그 모리타니아 외교장관은 한국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과정에서 아프리카측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동 장관은 모리타니아가 이번 정상회의 정상 세션 공동주재국으로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측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6월 1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美 하원 외교위원장인 마이클 매콜 ( Michael McCaul ) 을 포함한 그레고리 믹스 ( Gregory Meeks ), 영 김 ( Young Kim ), 조 윌슨 ( Joe Wilson ), 조 코트니 ( Joe Courtney ) 등 5명의 美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가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논의했고,이는 비열하고, 수용할 수 없는 행위라는 점에 동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지금의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美 하원의원단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 덕분에 '2024 국방수권법 ( NDAA )'에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등이 반영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日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5월 31일 14:00 – 19:30간 (미국 동부시간) 美 워싱턴 근교 캠벨 부장관의 개인 농장에서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했다. 3국 차관들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의를 통해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기술 파트너십,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 한미일 협력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의제들에 관해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협의를 실시했으며, 본 회의의 결과문서로서 별첨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김 차관은 모두에서 지난 8월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새 시대를 맞이한 한미일 협력이 외교·국방·경제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인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하고, 외교·국방·재무장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및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 등 협의체 운영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3국 차관들은 오늘 회의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첫 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고,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정신, 협의에 대한 공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 외교장관 공동성명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영국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고위대표,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각국 정부가 취한 독자제재 지정이 북한과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북한 무기의 불법적인 대러 이전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한 조율된 노력임을 확인한다.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데 사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장기화시킨, 계속되는 무기 이전에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러북 간 협력이 심화하는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에 대한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한다. 러시아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북한에 관한 구속력 있고 유효한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정보와 지침을 모든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박탈하고자 했다.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가 불법적 무기 이전을 중단하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5.31.(금) 오전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공급망 ▴기후변화·환경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지역·국제문제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이어 공식 환영 오찬을 주최했으며, 양 장관은 오찬 후 경복궁 내 경회루와 향원정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우의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교 일정도 가졌다. 이번 외교장관 대화에서 조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이 불가분의 경제협력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하고, 한국계 은행들의 법인 설립과 지점 개설 인허가, 베트남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및 글로벌최저한세 도입, 각종 세무 관련 애로 해소, 통관 편의 증진 등을 포함하여 우리 진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베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의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여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5월 31일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한-캐나다 북한인권 협의'를 최초로 개최했다. 한캐 북한인권 협의는 우리 정부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시킨 양자 북한인권 협의체다. 양측은 북한 당국이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권고 이행을 거부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 자유에 대한 억압이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 상황 개선 요구를 무시하면서, 사상·이념 교육 등 사회 통제 강화에 몰두하고 있는 것을 개탄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북한내 여성에 대한 만연한 차별과 성폭력은 물론,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 위험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고, 여성 포함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를 계속 공론화하여, 북한 당국의 행동 변화를 위한 압박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캐측이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행사 개최 및 시민단체 지원 등을 통해 북한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한캐가 공조하여 여성 등 북한인권 문제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위고(We Go) 서포터즈'제5기를 출범하고, 5월 31일 오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5기를 맞이하는 '위고(We Go) 서포터즈' 모집에는 한미 간 우호 증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국민 및 국내 거주 미국 국적자 청년 약 70명이 지원하여, 30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되어 '위고(We Go)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협력을 넘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발전했으며, 제5기 '위고(We Go) 서포터즈' 단원들이 한미동맹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기 '위고(We Go) 서포터즈'로 선발된 단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한미군 장병과 함께하는 교류 행사 ▴한미동맹 관련 주요 지역 탐방 ▴관련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등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한편, 한미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외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윤종권 국제안보국장은 5월 31일 외교부에서 요스트 플라만드(Joost Flamand) 네덜란드 외교부 안보정책국장과 제1차 한-네덜란드 안보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12월 13일 한-네덜란드 정부 간 공동성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안보협의회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소위 ‘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안보리 대북제재 등 글로벌 군축·비확산 도전들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외기권, 한-NATO 협력, 해양안보 등 다양한 안보 현안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측은 군사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에 관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긴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오는 9월 서울에서 한-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 Summit)」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12월 정상회담 개최 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안보협의회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