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해 연중 운영되는 ‘슐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보드 위에 원반 모양의 퍽을 밀어 목표 지점에 넣는 경기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복지관은 이 점을 활용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슐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이 내부 대회와 팀전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슐런교실은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이용장애인분들이 장애인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여가 및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연산~조동 지방도 확포장공사)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일차인 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월드컵팀챔피언십 혼성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 각국 대표팀이 역동적인 팀워크와 전략 싸움을 펼치며 명승부를 이어갔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경기 형식으로 빠른 템포와 유기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태권도의 속도감과 팀 전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우즈베키스탄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모로코를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은 민첩한 전술 운용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정상에 올랐다. 모로코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과의 팽팽한 승부 끝에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고도의 기술력과 긴장감 넘치는 흐름으로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부터는 대회장 야외공연존에서도 본격적인 부대행사가 시작됐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등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협업한 공연은 19일까지 매일 점심 시간대에 열린다. 공연존에는 쿨링포그와 넉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7월 새로이 부임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이 4일 거제대학교를 방문하여 지역 고등교육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거제시 부시장, 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박장근 총장, 전화익 부총장을 비롯한 거제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의 취업‧정주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제대 측은 “본교를 졸업한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거제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거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과거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을 역임한 민기식 부시장은 “거제 교육 현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거제시와 거제대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는 거제시 내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2022년 학교법인 덕부학원 출범 이후 ‘VISION 2030’ 대학발전계획을 선포하며 교육과정 개편, 캠퍼스 시설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국‧도비 지원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희‧강은희)는 최근 다시면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한 밥상’은 다시면지사협이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교감을 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과 교감을 이어갔다. 강은희 민간위원장은 “밑반찬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농번기철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이웃과의 정서적 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 복지 행정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9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와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정교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컨설팅에는 읍면동장, 맞춤형복지 팀장, 복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동국대학교 김형용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참여해 나주시 복지행정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컨설팅단은 복지서비스 운영 실태를 심층 진단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운영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현장 점검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복지 수요가 다변화되는 현실 속에서 현장 중심의 촘촘한 서비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 나주 성북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을 비롯해 나주농협(조합장 허영우), 나주모범운전자회(회장 배춘식)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준수 및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불법 주·정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통안전은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진다”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기초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9일 실버문화예술단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버스킹을 펼쳐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버문화예술단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소속으로 사물놀이팀 9명, 시니어 청춘밴드팀 10명, 한국무용팀 6명, 하모니카 공연팀 5명 등 총 30명을 공모 및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공익활동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각 팀별로 충분한 연습을 통해 재능을 갈고 닦아 지역 축제장, 야외공연장, 사회복지시설, 길거리, 공원, 아파트단지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 공헌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 지원을 넘어 색다른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일거양득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해보다 7억이 늘어난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25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주 5일 식사 제공 급식도우미, 시니어 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총 10억 원 투입…접근성, 편의성 높인 이용자 중심 체육환경 조성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총 10억여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복지 기반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스쿼시 전용경기장 샤워실 증축, 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재포장, 영산테니스장 하드코트 설치, 남산테니스장 조명 개선, 다목적체육관 화장실 증설 등 5건의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 이용자 중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총 사업비 10억여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쿼시경기장 내 협소했던 샤워실을 106㎡(약 32평) 규모로 증축하고 종합운동장 주변 노후 도로를 재포장해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영산테니스장에는 하드코트를 설치해 경기 품질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남산테니스장에는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다목적체육관에는 화장실 리모델링과 증설을 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군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창군이 시행하는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거창군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고속도로 공사 가설교량 현장, △경상남도가 시행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 3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재해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재난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인모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철저한 공사 관리로 군민의 불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재해취약지역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총 9개 업종이며,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차단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예를 들어 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 밸브를 잠그거나 가리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나주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당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 중 선택해 수령 가능하며, 2회 이상 신고 시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장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신고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진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바람길숲’과 ‘빗물정원길’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을 지나는 바람길에 초록을 더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기를 식히며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람길숲은 어린이대공원역부터 군자역까지 이어지는 능동로 1.3km 구간에 조성됐으며, 홍가시나무 등 교목 208주와 남천 등 관목 3,382주, 구절국 등 초화류 10,499본이 식재되어 싱그럽고 다채로운 거리 풍경을 완성했다. 빗물정원길은 도로변이나 인도의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침투형 정원으로 빗물을 자연스럽게 흡수해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조성된 구간은 동일로와 아차산로 일대 약 6km로 황금사철 등 관목 12,135주와 식물매트 405㎡가 식재됐다. 강우 시에는 침수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도폭이 좁아 보행에 불편이 있던 구간은 블록 포장을 통해 보도로 환원하여 걷기 편한 안전한 거리로 정비했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바람길숲과 같은 도심 속 녹색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수요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CI 차원 분석과 현장 활용’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기질과 성격을 다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평가 도구인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존감 저하, 분노조절, 자기통제력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서미혜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성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욱 세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고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대문구는 9일 낮 홍제 시니어파크(홍제동 277-28) 내 어르신 무료 급식소인 ‘행복한 밥상’에서 이성헌 구청장이 조리 준비부터 배식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가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한 밥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홍제동과 홍은동 거주 65세 이상 주민 300여 명에게 주 3회(월, 수, 금요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한 70대 주민은 “행복한 밥상에서 사람들 얼굴 보고 이야기하며 점심을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다”며 “오늘 구청장이 밥도 퍼주고 말도 걸어주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곳 김영숙 조리장은 “매번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지만 구청장님이 현장에 함께하셔서 더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식당은 취약계층 노인이 동주민센터에서 복지 상담 후 대상자로 등록되면 이용할 수 있다. 식사 때마다 출석 체크가 이뤄져 불참한 경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직원이 가정방문을 한다. 영양사와 조리원 등으로 자체 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식당 운영에 어르신일자리 인력이 함께해 노인을 위한 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소속 박호균 의원(강릉1)이 발의한'강원특별자치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화)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호균 의원은 “마약중독과 유해 약물 오남용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국가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로, 마약 사범 중 90% 이상이 초범으로 마약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이 됐고, 재범률도 35%로 매우 높은 편으로 한 번 중독되면 벗어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라며 “마약중독과 유해 약물 오남용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예방, 교육, 재활에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중독자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개정안의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강원특별자치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여 중독치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