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지역 발전 비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미래 비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유도하는 한편, 함평군이 행정적으로 직접 제기하기 어려운 정책·재정적 애로사항을 민간 부문에서 공론화하고 건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함평군은 협의체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부서장 등 행정위원 11명, 군의원 2명, 민간위원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범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10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울산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최병진 중울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996년에 창립한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지구 소속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병진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돕는 나눔은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시는 중울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안부와 시설 운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설 입소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강헌 의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수협중앙회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1억 원 규모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해양수산 분야를 대표하는 수협중앙회가 섬박람회 취지에 공감하며 체결됐다. 앞서 지난 11일 여수 지역 해양수산 분야 11개 단체가 입장권을 구매한 데 이어 전국 단위로 섬박람회 지지와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섬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섬의 가치와 미래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다”며, “수협중앙회도 해양수산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관람과 홍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여수 해양수산단체의 참여에 이어 수협중앙회가 동참해 주신 것은 섬박람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입장권 판매 확대와 섬박람회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2027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소·단장과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과 지난해 미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발굴한 신규사업 23건(1조 6,800억 원 규모)과 이번 회의에서 추가된 신규사업 18건(7,536억 원 규모) 등 총 41건을 도출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인공지능(AI) 한글화 전담교육센터 구축 △지역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및 실증 사업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사회복지연수원 설립 등이다. 'AI 한글화 전담교육센터'는 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기업의 AI 활용을 돕는 시설이다. 피지컬AI 대전환에 발맞춰 시민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AI(인공지능)·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10일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24일 군산시청 1층에서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도기관 선정은 군산시가 행정 전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에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에는 ‘대한민국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AI) 모델링 고도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 강화 ▲전 부서 데이터 활용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정부 AI·데이터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도 세웠다. 강임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일원에서 창원시 공식 유튜브 주력 콘텐츠 ‘창원마불’과 연계한 현장 소통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을 구독한 시민과 현장 방문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추천창원’ 채널을 구독한 뒤 ‘창원마불’ 영상에 크리스마스 소원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구독 인증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소원이 소개됐다. “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창원의 더 많은 이야기를 유튜브로 보고 싶다” 등 시민들의 진솔한 메시지가 이어지며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산타 룰렛 이벤트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고, 참여 과정이 자연스럽게 SNS로 확산되면서 콘텐츠 인지도와 유튜브 채널 노출도를 함께 높이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4일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는 연면적 1,45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4인실 12실, 2인실 2실 등 총 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 인력이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기숙사 준공은 민선8기 제천시가 역점 추진해 온 ▲농업분야 인력수급 확대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핵심 농촌인력 정책을 완성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농촌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인력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제천시는 내외국인 농촌 인력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기숙사 준공을 계기로 내년부터 외국인 농촌 인력이 농가에 일일 파견 근무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30명)을 본격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종합평가는 전국 147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올해 활동을 사업 성과, 인력·조직 역량, 정책 참여·개선 등 주요 항목으로 나눠 분석·평가해 시상한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587명의 농업인에게 8,510건의 임대 서비스를 실시해 8,815ha의 농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본소, 서부, 북부, 동부 4개 권역에서 총 44종 799대의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농업기계화율을 촉진하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22~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거버넌스 구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체르토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160개 문화정책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86개 사례가 발표됐다. 영암군은 ‘사람의 관계가 정책이 되고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영암 문화 협치 시스템’으로 전국 군 단위 최우수, 전남 유일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한 영암군의 문화정책 추진 체계를 소개하며 행정 주도의 사업 집행을 넘어 주민과 예술인, 지역단체를 연결하는 문화협치 플랫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환류하는 구조를 재단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튿날에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문화정책 경진대회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재단은 주민 주도 문화 기획과 협치 기반 정책 실행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본 체력이다. 최우수상 수상은 영암군이 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및 회의에는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산시장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6명과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된다. 이 시장은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위촉직 위원들은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 생활보장사업 기본 방향 및 시행계획,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대한 보호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사실상 이혼한 가구 등 93가구와 소득 환산에 제외하는 재산 확인 2가구에 대해 계속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25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추가 연장지원, 기준 초과자에 대한 적정성 여부 심사 등을 결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을 적정하고 내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2월 24일, 시장 주재로 2025년 거제시–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간의 업무 유대감 형성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정례 운영 중인 소통 자리로, 거제시에서 시장, 부시장과 18개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사장, 상임이사, 4개 처장 및 16개 부장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1~3분기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공공시설 관리·운영, 개발 및 축제 대행사업 등 주요 대행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양 기관은 그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 강화, △운영 인력 및 현장 여건 개선,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보완 등 다수의 건의 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온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협업 행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과 대행사업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거제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26년 1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4일(수)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33명으로 ▲3급 3명 ▲4급 18명 ▲5급 승진요원 12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유철 안전정책과장, 강민구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서정규 소상공정책과장 등 총 3명이 선발됐다, 유철 안전정책과장은 지역 안전대책 종합 추진 등 도시안전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으며 강민구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여건을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서정규 소상공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대책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급 승진은 총 18명으로 행정 10명, 과학기술 5명, 연구관 3명을 선발했다. 행정직(10명)은 시정 핵심성과 홍보로 대전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킨 이정훈 언론협력팀장, 우수 공직자 채용에 힘쓴 최은미 채용팀장, 시정 전략기획을 주도한 현대경 기획팀장, 지역-대학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 이필재 교육정책팀장,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목포시의회는 24일, 최근 진행된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간 통합 추진이 구성원 투표 결과로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은 전남 지역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의료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남 서남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였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찬반투표 결과 부결은 30년이 넘도록 의과대학 유치를 염원해 온 목포 시민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의료 취약지역이다. 두 대학의 통합은 지역 의료·교육·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계기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대-순천대 대학통합이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 부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안은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바라보며 지역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새해맞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아트라움)과 타악 공연(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송강수 외)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나눔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7시 32분경 일출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해파랑길 카페 아래 공간에서 새해 소원지 작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륙도 스카이워크 진입로에는 경관 조명길이 조성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최우선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주요 관람 구역에는 일부 인원 통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