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2,272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6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하여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5년 1월 ~ 6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1월에 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1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합리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고명환 작가의 특강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명환 작가는 개그맨 출신으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일상에 매몰되지 않고 열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원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업체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알쓸잡학’의 명사특강 가운데 하나다. ‘알쓸잡학’은 일반 특강, 취미교실, 문화체험,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직장인과 시민에게 인문·문화·예술이 결합된 고품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알쓸잡학[알아두면 쓸모있는 JOB 學]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이 참여자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도시 구미의 직장인과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해 실효성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일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과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행복나눔 냉장고’ 구입비로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으로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구미행복나눔 냉장고’ 4호가 새로 설치된다. ‘행복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음식과 식재료를 자유롭게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형 스마트 냉장고다. 결식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24시간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어 주민 연대로 운영되는 ‘이웃돌봄 냉장고’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진미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인동동과 선산읍까지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했다. 공단동에 본사를 둔 LIG넥스원㈜은 방산 전문 기업으로, 매년 건강취약계층에 생활비 1,800만 원을 지원하고 2025년에는 의료취약계층에 440만 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2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평생학습 정기과정 외래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기과정을 이끌고 있는 외래강사 35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운영방침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강의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수강생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책이 집중 논의됐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토대”라며 “강사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자리를 통해 강사·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한 AI·메타버스 축제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상제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국제컨퍼런스, 관련 학회 세미나 등으로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구미가 가상융합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 국제적 위상 강화… AI Film Awards와 협력 올해 영상제는 AI 기반 영상 제작을 기념하는 국제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AI Film Awards와 협력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영상·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와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국제 영상공모전에서는 창작·캐릭터·광고·뮤직비디오·APEC 특별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선정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마스터 클래스가 가장 인상 깊었다“ 올해 특히 주목받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9월 1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메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아이메디는 경산에 본사를 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로, 몰드(금형) 와 착색설비의 자체 개발과 특히 렌즈의 착용감에 가장 중요한 함수율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메디는 지난 7월 구미국가제1산업단지 내 연면적 48,346㎡(약 1만4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증축 및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향후 2028년에는 월 1억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생산 단위에서의 최대 규모로 자체 개발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뒷받침되어 가능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설비 관리 인력 등 57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공장과 설비를 증설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경상북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M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가 글로벌 교류와 경제 외연 확장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교류사절단을 파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 10명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령 괌, 필리핀 마닐라, 중국 창사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 수출 확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국제자매도시 교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절단은 16일 괌을 방문해 ‘루 레온 게레로’ 괌 지사와 '농식품 무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구미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안정적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 현지 바이어와 대형 유통업체를 만나 수출 전략과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18일에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의 17개 도시 중 하나인 발렌수엘라시를 방문해 ‘웨슬리 가찰리안’ 시장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는 필리핀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부합하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구미 정보통신 분야 기업의 수출 증진과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한인 경제인 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조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진대회에서 천북면 소재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농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농장 대표자 발표와 담당 공무원 역량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 농장이 가려졌다.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스마트 축산 관리 시스템인 ‘축사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철저한 기록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HACCP 위생관리, 동물복지 관리 등 농장 전반의 경영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봉구 대표는 “축산농장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축사로 시스템’을 개발한 국립축산과학원과 기술 보급을 지원해 준 경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석 경주시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효과적으로 기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주최로 월성원자력 한마음 동산 잔디광장에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농촌지도자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회원대회는 ‘2025 APEC 성공개최! 탄소중립 선도실천, 경주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원 간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해 경주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APEC 성공개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모자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우수회원·우수지회 표창, 축하공연, 회원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차영득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촌지도자의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와 포항시새마을회 지난 11일 포항시 형산강 물빛마루 특설무대 앞에서 2025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포항 새마을회원 900여 명이 참여해 형산강 하천 주변의 잡풀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EM 흙공 던지기 등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 ZERO’를 주제로 양 도시 새마을지도자가 함께하는 합동선포식을 열고, 다회용컵과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경주·포항 새마을회의 형산강 정화활동은 지난 2015년 양 도시가 체결한 상호협력협약을 계기로 2016년부터 매년 번갈아 추진해 온 공동 환경운동이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오늘의 땀과 정성이 형산강과 우리 지역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남기길 바란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자”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형산강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 SNS 알리미들이 감포 해국길과 도자기 공예촌에서 팸투어와 ‘APEC 클린데이’를 함께 진행했다. 경주시 SNS 알리미는 현재 15기가 활동 중이며, 1년간 시정 주요 소식과 지역 명소를 온라인으로 알리는 시민 홍보단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알리미들의 현장 경험을 넓히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이들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감포 해국길을 걸으며 관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도자기 공예 체험에 참여해 흙을 빚고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며 전통 공예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또한 해국길 일대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APEC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과 방문객 맞이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기복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SNS 알리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시정 홍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팸투어와 클린데이에 적극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가 APEC 개최도시로서 국제적 붐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APEC 글로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과 외국인 주민 1,50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매년 열리던 '세계인의 날'과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통합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소통·화합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족센터와 경주YMCA가 주관했다. 1부 공식행사는 전통연희단 ‘잽이’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내빈 인사말,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내빈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화로 소통하는 우리, APEC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참석자들이 퍼레이드를 펼쳐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글로벌 갈라 댄스와 외국인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청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은 언제나 A.P.E.C(Action.Play.Enjoy.Connect)’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위덕대 산학협력단)가 주관한다. 또한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본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기념식, 청년밴드 및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프리마켓, 청년운영 푸드존, 청년정책 홍보관, APEC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이승찬 경제작물팀장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포항 한화호텔에서 열린 대회는 도내 자치단체가 추진한 세입 증대, 예산 절감 등 재정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보급형 스마트팜인 ‘경주형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한 사례를 발표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찬 팀장은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맞춤형 과학기술을 접목한 결과 예산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의 카지 요시히로(鍛冶 佳広), 아사히로 요시코(朝広 佳子), 와다 요우스케(和田 陽介) 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세 사람은 양 도시 간 국제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민간 차원에서 상공인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카지 요시히로 씨는 나라시 관광협회 회장과 나라청년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하며 경주청년회의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아사히로 요시코 씨는 2000년 나라 등화회 회장 시절 경주에서 친선교류사업을 열며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와다 요우스케 씨는 ‘경주·나라 역사도시 심포지엄’ 추진과 청년회의소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꾸준히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나라시는 올해로 55주년을 맞아 문화·관광·학술·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나라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금까지 모두 61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