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581개 폐교의 역사를 한데 모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동부권·중부권·서부권 4권) 시리즈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부권 편 1권은 2024년 12월에 먼저 펴냈으며, 중부권 1권과 서부권 2권은 2025년 12월에 잇따라 발간해 총 4권 구성을 완성했다. 이번 책은 2025년 기준 도내 581개 폐교의 연혁과 관련 기록·사진 등 2,292점을 수록했으며,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총 4권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학교가 걸어온 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 책 속에는 문을 닫은 학교가 지역 주민의 기억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폐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운영 기록, 사진, 연혁 등 폐지학교 관련 자료 1만 9,673점을 수집·정리해 왔다. 이번 발간물은 그 중 학교의 연혁과 교육 활동, 지역 특색을 잘 보여주는 기록과 사진을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책자에는 산골 분교, 섬마을 학교, 마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오래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년 민주학교 평가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운영된 민주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민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55개 민주학교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해 학교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운영사례 발표는 대천동대초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가 맡아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활동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이어 진행된 학교급별 사례 나눔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분과로 나누어 각각의 학교급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교민주주의 구현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민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운영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학교 교육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16일,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기관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성과 나눔자리’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시행했다. 이번 성과 나눔자리는 교육부 유보통합 모델인 영유아학교와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인 마주동행학교, 거점형 돌봄기관,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등 2025년 충남교육청이 추진한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충남형 유보통합의 다음 단계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교육부 영유아기준정책과 사무관의 ‘2026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이해’ 배움자리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2025 충남 유보통합 시범사업’운영 기관이 참여한 △영유아학교 △마주동행학교 △거점형 돌봄 △어린이집 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의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배움자리와 나눔자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여 왔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해로, ‘커가는 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6일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수출 시장을 넘어 홍콩과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가공품 우수 수출기업 12개사와 인제군 기업 9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돌배즙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까지 홍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다양한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제품 소개와 시연,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은 물론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과를 낸 기업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판 행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15일 나주에서 ‘퇴직 예정 교직원 사회참여 지원 연수’를 열어, 은퇴 후 인생 설계와 교육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1년 이내 퇴직을 앞둔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교직원들이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은퇴 후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선배 교직원 자원봉사 사례 발표 ▲ 퇴직 후 인생 재설계 특강 ▲ 봉사활동 영역 탐색을 위한 테이블 토론 등이다. 사례 발표 시간에는 영강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두현 선배 교직원이 퇴직 후 자기계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목포연산초등학교 교무부장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실제 지원 사례와 교육적 효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테이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봉사활동 유형, 개인의 전문성과 강점, 봉사활동 지속을 위한 동기부여 방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16일, 함양제일고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 투어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죽염 제조 분야 선두기업인 ㈜인산가(대표 김윤세)가 운영하는 웰니스호텔을 방문한 후 유리섬유 복합재를 생산하는 ㈜스페이스프로(대표 최용균)와 농산물 가공업체인 함양농협가공사업소(소장 장경택)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양군 내 유일한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노은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취업을 대비하고 지역 선도기업들의 구직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견학 외에도 각 기업 실무자들의 회사 소개 및 동영상 강의 등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특강의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시·도 재난상황관리평가에서 도(道) 단위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재난 가운데 대응 1단계 이상 발령 또는 사망자 3명 이상이 발생한 재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이 주관해 총 11개 정량지표(100점)와 상황관리 횟수, 연찬대회 성과에 따른 가점을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최초 유선·팩스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주요 상황 보고 체계 ▲무전·재난영상 관제의 적정성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의 적절성 등 상황관리(52점)와 상황대응(48점) 전반을 아우르는 지표로 구성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초기 상황 인식과 전파, 지휘·통신 연계, 영상관제 운영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 단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상황실 중심의 신속한 보고 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현장과 상황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황관리 체계를 꾸준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열린 전국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2026년부터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최첨단 실습선을 교육활동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항한 공동실습선 ‘해누리호’는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충남·인천·전남·경북·경남)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건조를 마무리했다. ‘해누리호’는 3,206톤급 규모로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조업 실습 ▲항해 운용 ▲선박 안전관리 등 선박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실습선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승선학과(해양산업융합과, 동력제어시스템과) 학생들은 입학 후 3주씩 4학기 실제 해양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총 420억 원의 건조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이 나머지 50%를 분담하여 추진됐으며, 2026년 이후 운영비는 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토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곡성토란 전문점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지역 내에서 곡성토란을 활용한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 토란 취급 업체와 신규 토란 업체 등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인증업체에는 곡성토란 전문점 현판을 비롯해 냅킨, 컵홀더 등 인증마크가 적용된 홍보 물품을 지원하고, 향후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곡성토란 전문점은 분야별로 ▲ 디저트 전문점 가랑드, 미카129, 미스터 공기, 곡성다움, b’s coffee ▲ 베이커리 전문점 디트레인, 모짜르트 제과점 ▲ 음식 전문점 하송 ▲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 ▲ 막걸리 전문점 시향가 등이다. 특히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은 지난해 ‘죽곡 토란도란 마을축제’에서 열린 토란푸드쇼에서 1등을 차지한 업체로, 이번에 곡성토란 전문점으로 인증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는 곡성토란을 단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콘텐츠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4번째이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관왕 달성은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보건과 복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은 복지 대상자 신청을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11개 읍·면의 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촘촘한 지역 인적망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아울러, 1인 취약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에 대한 예방 체계에도 심혈을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곡성군수)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창의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등 로봇창의교실, 중등 스크래치 코딩교육, 고등 인공지능(AI) 기초 및 심화과정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내 8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교육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은 하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 10차시 수업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로봇원리이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융합교육이 더 재미있고 강화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관내 소재한 옥과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인공지능(AI)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했다. 일부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 관련 진로탐색 및 대학전공 선택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 수업은 빅데이터 분석 과목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난 5년간 ‘곡성형 진로교육’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의 환경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며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왔다. 5년간의 성공적 안착과 확산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시스템 구축 곡성형 진로교육은 초·중·고 단계별로 진로 인식, 진로 탐색,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진로인식 교육과 진로 한마당을,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형 진로캠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전환기 집중 학년제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심화동아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구체적인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17개 분야 59회를 운영하여 연인원 2,375명이 참여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의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실에서 부모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 해 동안 양육에 애쓴 보호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소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테라피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아로마의 향을 통해 심신 건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는 아버지들도 함께 참여해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의 역할과 효과를 직접 체험했으며, 분주한 일상 속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천연 아로마 수업을 통해 좋은 오일에 대해 알게 됐고 좋아하는 향도 찾았다. 직접 만든 수분 크림과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양육자의 역할이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하며, “주기적인 가구 방문 상담과 가족 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연말 선물 준비를 돕기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곡성몰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곡성몰에 입점한 119개 업체 모두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쌀, 한우, 가공식품, 간편식 등 다양한 농·특산물 611개 품목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연말 장보기와 선물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곡성몰 회원에게는 1인당 3매까지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기획전 기간에 시향가의 쌀막걸리 구매 시 유기농 햅쌀을 추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곡성에서 재배한 쌀로 빚어 곡성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100명에게 곡성 유기농 햅쌀을 추가로 증정해 곡성 쌀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곡성몰은 제철 기획전, 명절 특별전, 수요 특가 행사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도 회원 증가와 기획전 매출 확대 등 온라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6대 우수시책 사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고,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올해의 6대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11개 읍면사무소 현장 주민투표를 병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과정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확대했다. 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소멸 대응, 농업의 경쟁력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 65년만의 첫 소아과,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선정됐다. 지난 5월 2일 보건의료원 내 소아과 상시진료 운영을 개시한 이후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2,566건의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하루 평균 31명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용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