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주아중초등학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하고, 세계 교육 무대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북 최초 IB 월드스쿨(PYP)로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13일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교직원·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전북 공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로서의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교실 수업 참관을 포함해 인증패 수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아중초는 2024년 IB 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이후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 교사 전문성 강화에 힘써왔다. 2년여의 준비 끝에 2025년 10월 13일,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IB 월드스쿨로 이름을 올렸다. IB 월드스쿨 인증은 학교의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문화 등 전 영역이 국제적 기준에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8일 오후 4시 다산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주)바이오템, 다산1동 노인회 골프동아리와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복 전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연계해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나눔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협약 전 과정을 주관하며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협약식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 △이영호 바이오템 대표 △이대희 다산1동 노인회 골프동아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바이오템은 노인회 동아리 회원을 위해 모자와 ‘배러투데이(Better Today)’가 디자인한 단체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바이오템은 친환경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이영호 대표는 남양주다산로타리클럽 회장으로서 지난 8월 다산노인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7일 평내동 황우곰탕이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소머리곰탕 2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평호사모 회원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곰탕을 전달하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안부를 함께 살폈다. 이서윤 황우곰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곰탕을 드시고 쌀쌀한 날씨에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주신 평호사모와 황우곰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이번 곰탕 나눔 행사 외에도 △어르신 급식 봉사 △환경정화 △명절 이웃돕기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든든한 끼니가 될 수 있도록 닭갈비와 장조림 120인분을 정성껏 만들었다. 그 중 50인분은 진건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전달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도록 했고, 나머지 70인분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순 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들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7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촉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 6개 업소를 2025년 환경우수업소 ‘지구사랑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남양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법적 규제대상이 아닌 업종과 품목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1회용품 감축을 유도하고, 저감 대상 품목을 확대해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풀문(금곡동) △삼인커피로스터스(다산동) △뜨란(시청 내) △베이커리씨어터(화도읍) △베이커리씨어터 이석영광장점(금곡동) △베이커리씨어터 정약용도서관점(다산동)으로, 현장 점검과 실천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업소는 △개인컵 지참 시 할인 제공 △종이컵 사용 자제 △다회용컵 세척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총 1회용품 감축량은 2,803개에 달한다. 이를 통해 약 70.075kg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뜨란’은 고객이 가져온 컵을 위생적으로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5 북피크닉: 다산과 함께, 놀며 책읽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피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가을의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산문화공원에는 빈백과 캠핑용 의자, 독서 텐트가 설치된 ‘야외 책마당’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낮에는 햇살 아래에서 독서 명상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영화 상영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25일에는 ‘정약용 독서법 초서 챌린지 및 초서 노트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부스와 함께 책 벼룩시장 ‘도서관 마당 하루 책장’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북피크닉의 대미는 감성적인 ‘그림책 콘서트’가 장식했다. 잔디마당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별빛 아래에서 그림책과 클랩 밴드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재난에 강한 도시 구축을 위해 10월 28일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캐슬 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 건물 붕괴와 화재 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재난 시 의사결정 체계 점검 재난 발생 초기의 판단력과 지휘체계의 신속한 가동 여부는 대응의 성패를 좌우한다. 실무부서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시장에게 보고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피해응급복구반 등 13개 실무반이 각자의 기능별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시는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통해 실무부서 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부서 간 정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의정부도시교육재단 3층 윤슬홀에서 ‘2025 평생교육 강사 브랜딩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주관으로 지역 평생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브랜드 가치 확립,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관했으며, 60여 명의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캠프는 전문가 특강, 기존‧신규 강사를 위한 실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강사들이 자신의 강점과 교육 방식을 점검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평생교육 강사들이 스스로의 교육 철학을 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강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재단과 함께 강사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러분은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를 넘어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안내자이자 지역 학습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의정부시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이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상향하고 통관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입 규제를 확대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 사항 설명 ▲대미 수출 시장 동향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주요 체크포인트 등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에는 KOTRA 지역통상조사실 현다정 과장이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과 대미 수출 시장 동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의 국가별, 품목별 관세조치 현황을 설명했다. 현 과장은 미국 내 통관 심사 강화로 인해 우려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수출기업의 원산지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KOTRA 지방협력팀 김한승 팀장이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관세 애로를 겪는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제2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10월 28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성남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도 어르신도 행복한 성남,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벌이고,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갈고닦은 공연 실력을 뽐내는 예술제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3개 팀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물놀이(21명), 다도 시연(8명), 빙글빙글 댄스(24명) 공연을 했다. 3개 팀의 어르신들은 전통 춤(9명), 하와이 훌라춤(11명), 우쿨렐레 공연(10명)을 선보였다. 세대 간 함께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 속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무태평’,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봅시다’, 도은혜 전자바이올린 연주가의 트로트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예술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학교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실습 및 하이러닝을 활용한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 또한 AI·데이터 기반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교장 중심의 학교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지원, 하이러닝 기반 다문화 학생 교육력 제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를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먼저, ‘교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하이러닝 체험’을 진행해 교장들이 직접 하이러닝 플랫폼 기능을 체험하고, 학교 경영 차원에서 ▲학습 데이터 기반 피드백 ▲학교 단위 활용 전략 ▲교무실 협의 적용 방안을 탐색했다. 이어진 ‘다문화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다문화학생 지원 전략과 상담·수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교가 학생 다양성과 교육 격차 문제를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연수는 ‘교사 하이러닝 활용 수업 혁신→학교의 지원 구조 혁신→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0월 28일 관내 공사립 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미래교육실에서‘2025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비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지원단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실제 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성취평가제 및 성취기준·성취수준의 이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학생을 위한 예방·보충 지도 방안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학점 이수 기준의 유연한 적용(‘별도 적용’) 방법과 절차 ▲특수교사가 직접 진로 연계 과목(특수교육 전문 교과 등)을 개설·운영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제시되어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A 고등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성적 처리나 졸업 기준 적용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28일 수원컨벤센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렸다. 기업인, 투자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 행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4455억 원 규모로 결성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이천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대미 쌀 수출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미국 서부 지역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28일 대월농협에서 열린 ‘이천쌀 미국 서부지역 수출 기념 출하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카린 조백현 부대표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농업을 공공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성과 중심의 융합적 정책을 추진해 같은 생산량으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선제적 농업정책을 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를 초월해 농업인 지원에 한뜻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천시의회는 명품 농산물의 고장으로서 농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약 23만 명이 방문하여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현장에서 판매된 이천쌀 및 농특산물 매출은 약 15억 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이천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는 이천쌀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00인분 가마솥밥 시식,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이천쌀밥 명인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은 전통 농경문화와 첨단 산업을 접목한 기획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가을 햇살을 막아주는 차양막 설치, 셔틀버스 및 주차 운영 강화, 다회용기 도입 등으로 관람객들은 “작년에 비해 훨씬 쾌적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또한 “가마솥밥의 구수한 향과 맛이 최고였다”, “아이들과 함께 무지개 가래떡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