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5 동대문구 어린이동요대회’가 12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총 84팀 중 예선을 통과한 저학년부(1~3학년) 15팀, 고학년부(4~6학년) 15팀이 독창 또는 중창 형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퓨전국악, 팝페라, 마술쇼 등 축하공연에 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고학년부 대상은 안평초 김수진 학생이, 최우수상은 경희초 김시현 학생과 전농초 이로운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저학년부 대상은 전농초 이미소 학생에게, 최우수상은 은석초 은석하모니 팀과 은석초 최온유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동요대회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좋아요, 동대문’을 함께 외쳤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은 어린이동요대회는 총 2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12일, 영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우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전재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 이상근 부의장, 김정숙 운영위원장, 손성호 의원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현장 방문은 문수면 일대 우심 농가 3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 권한대행은 수박과 생강을 재배하는 월호리 농가를 찾아 작물 생육 상태, 급수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친환경농업과장이 동행해 현장 상황을 보고하고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시는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점검을 마친 뒤 유 권한대행은 시청으로 복귀해 관계 부서와 함께 폭염·가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급수 지원 및 농업용수 시설 관리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 취약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배낙호시장이 직접 점검을 주재했으며 여름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시장을 비롯하여 건설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 각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현장별로 재해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점검은 유한킴벌리 앞 사거리,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공사 현장, 광천배수펌프장, 평화배수펌프장, 신음동우체국 주변으로 총 5곳을 대상을 진행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이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난발생 이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시설 보강, 현장 대응매뉴얼정비, 취약지 집중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예천군 효자면 일대에서 도시청년 대상 로컬 체험 프로그램 ‘완.내.스(완전.내.스타일) 예천 한바퀴’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해당 사업의 혁신형 사업에 선정되어 ‘완.내.스 예천 한바퀴’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완.내.스(완전.내.스타일) 예천 한바퀴’는 도시청년들에게 농촌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자원봉사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관계 인구’의 형성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서울·경기권의 대학생 및 직장인 청년 10명이 참여했으며, 예천 청년들이 주축이 된 ‘완내스 청년기획단’이 함께하며 프로젝트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했다. ‘완내스 청년기획단’은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여성농업인 단체 장수진품, 지아팜, 예천댁, 도청맘카페, 생텀마을, 미래청년농업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과 몽골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기능적으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양국 간 전통 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나담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됐으며,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해 예천군, 예천문화관광재단, 경북양궁협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전통 활 문화 관련 콘텐츠 및 학술 자료의 상호 교류 ▲공동 유네스코 등재 협력 ▲문화 및 관광 분야 협업 확대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는 문화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전통 활 문화를 매개로 양국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유네스코 공동 등재의 기반이 되고,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각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과학 특별 캠프’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과학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탐구심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또 수련관은 초등 5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ITQ(정보기술자격) 파워포인트 및 엑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이 지난 2020년 겨울방학부터 청소년들의 ITQ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오고 있다. 자격증 교육 뿐 아니라, 시험 전 실전 모의고사까지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어 지난 겨울방학까지 누적 합격생 157명, 합격률은 95%를 상회한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초~중학생 대상 치어리딩과 공예수업,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 중고교생들을 위해 오는 31일 육군사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 증진과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여름방학 독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16~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푸른 지구 만들기’를, 8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맛있는 책 읽기’를,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품은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독서 프로그램’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6월 1일 과세기준일을 기준으로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연납으로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45만 원 이상 미납 시 8월 31일부터 매월 0.66%의 추가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ARS,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한 내 납부로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자 고지서 발송 후와 납기 전 문자메시지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군 일원에서 2025년 기획행정위원회 의정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및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 8명을 비롯하여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체험형 사업 확대를 위한 사례 연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찬회 첫날인 7월 11일에는 용평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한 정상 탐방을 시작으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및 월정사성보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의정 현안 간담회를 통해 주요 의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7월 12일에는 평창돌문화체험관을 관람하고, 육백마지기 트레킹을 통해 지역 체험형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문관현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산 현지에서‘2025~2026 강원 방문의 해’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과 영남을 잇는 동해선 열차를 홍보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직접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지사와, 강원도청 가족봉사단, 강원관광재단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동해선을 타고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는 열차여정을 체험, 강원~부산을 잇는 관광축의 가능성을 몸소 확인했다. 홍보단은 부산 부전역 도착 후, 재부산 강원도민회와 합류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7월 11일에는 부전시장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이 펼쳐졌다. 홍보단은 시민들에게 강원 관광 홍보부채를 직접 나눠주고, 김진태 도지사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강원도를 소개하고 직접 장을 보는 등 정감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시민들은“강원이 이렇게 가깝고 친근한 곳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하게 화답했다. 7월 12일에는 부전역에 마련된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서 뽑기 이벤트, 퀴즈 등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험 중심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천동 물놀이장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으로 피서지를 찾아 고민한다면 소백산 초입의 천동물놀이장을 적극 추천한다. 지난 7월 12일에 개장한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의 천동관광지에 위치해 어린이 전용 풀장부터 120cm 깊이의 유수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성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수를 여과해 사용하여 무더위를 가실 수 있는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천동 물놀이장은 이번 개장에 맞춰 안전시설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요원 인력을 증원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요청 사항이였던 고객 휴게 공간을 확충하는 공사를 완료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물놀이장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방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단양다목적체육관 풋살장에 맞춤형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청소년·아동 정책제안 공모’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쓰레기통 설치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아동의 우수 아이디어 6건 중 하나로 뽑혀 실행에 옮겨졌다. 해당 제안은 지난해 열린 ‘군수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풋살장 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통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출발했다. 이에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아동교육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공무원, 지역주민대표, 전문가, 학생대표, 청소년참여위원, 청소년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제작·설치를 이끌어냈다. 김선녀 청소년아동교육분과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을 찾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단양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군이 지향하는 ‘참살이 학습도시’ 비전 아래, 포용적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행정·복지·교육기관 및 장애인 단체 등 관련 분야 실무자와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사업 추진현황 공유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제도 안내 ▲현황 진단 및 발전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다뤘으며, 특히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과 포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병행됐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3년간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군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웹 접근성 인증 추진과 장애인 주민강사 양성과정,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가치나눔 학습공동체 구성 등 다양한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 ‘한지형 단양마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생산농가의 노고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단일 품종인 ‘한지형 단양마늘’만을 취급해, 지역 고유 품종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마늘요리(마늘볶음 등 19여종)와 풋마늘 요리, 소백산 천문대 셰프 마늘요리 관련 이야기를 전시ㆍ시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늘 품평회 시상과 캘리그라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혁신 심포지엄’이 열리고 생태체육공원 무대에서는 마늘향 버스킹과 수박·마늘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촬영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기념해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상영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CGV 청주서문점에서 진행된다. 청주영상위 2024 인센티브 지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율량동 덕성초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인기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번 무료 상영회를 통해 촬영지 중 하나였던 청주 관객과 만난다. 상영회에는 특히 캐릭터/필름 코멘터리 영상도 공개돼 몰입감을 높이고, 상영을 마친 후에는 출연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추첨 이벤트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다. 15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0일 자정까지 청주영상위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위는 최종 참여자 12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