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9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에 관한 심사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담당해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를 반영해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는 군의원 3명과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된 7인 위원회로, 향후 2년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에 관한 사항 ▲연구 주제의 조정 및 연구활동 계획의 승인에 관한 사항 ▲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비 책정 및 배분에 관한 사항 ▲연구결과보고서의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찬혁 의원은 “처음으로 민간위원과 함께 구성된 심사위원회인 만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발짝 더 다가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신안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방안 정책 연구회’로 등록한 대표 의원인 민경매 의원은 “공설묘지를 효과적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0일 ‘2025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 2차 일정 중 안성시 선도농장으로 선정된 송영신 목장을 방문해, 교육 참가 농가들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이오수 의원은 교육을 신청한 농가 중 선도농가 견학을 신청한 농가들과 함께 송영신 목장을 둘러보며, 피트모스 활용, 악취 저감, ICT 기반 운영 시스템 등 목장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송영신 목장은 축산환경 개선을 실제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정책보다 앞서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의 사례야말로 지속 가능한 축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가 변화하고자 할 때, 행정은 그 뒤를 확실히 받쳐야 한다”라며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과 환경개선 정책이 농가 중심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 실증시험 추진, 악취저감제 연구지원, 선도농장 제도 확산 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심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순옥 대한조산사협회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지혜 여성정책이사와 하종만 전무이사, 서울시, 경기도, 포천시의 정책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공유됐으며,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윤심 원장은 모자동실 확대와 모유수유 활성화 등 산후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순옥 회장은 조산제도 개선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서영석 국회의원 대표발의)'을 언급하며, 경기도 내 조산사 양성과 활용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혜 이사와 하종만 이사는 산후조리 과정에서 물리치료사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7월 10일 오후 2시 ‘안양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보육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가정어린이집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이 겪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과 보육현장의 정책적 요구를 제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효선 안양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임은숙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경기도 보육정책 담당자 등 18여 명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첫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님들에게는 가장 가까운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는 중요한 사회 자원”이라며, “보육의 공공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형근 위원장은 마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공공자금의 유휴자금 활용과 이자수익 증대를 위한 ‘경기도 공공자금 운용’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경기도 공공자금 운영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등의 부서 실무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2024 회계연도 결산심의 과정에서 드러난 유휴자금 관리 문제에 대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유휴자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이자수익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T/F 1차 회의에서는 자금 운용 매뉴얼 부재, 예산 배분 시기 조정, 집행률 저조 문제 등 구조적인 한계가 지적됐으며, 각 부서가 자금 관리 매뉴얼 정비, 일일 자금 모니터링 강화, 예치율 향상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정리·공유하고, 오는 7월 중순경 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평가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환자의 초기 상태를 평가한 뒤, 주증상에 따른 분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최적의 병원을 신속히 선정할 수 있으며, 병원 측에도 환자 상태를 사전에 전달해 효율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119구급대는 중증도 분류 체계를 활용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협조해주신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위원장 성창용)는 지난 10일, 부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부산 신발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민감도가 큰 지역 주력산업인 신발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트렉스타, 보스산업, 나노텍세라믹스, 튜브락, 태리제화, 플롯, 이지미, 바라크 등 지역 대표 신발기업 관계자들과 연구기관,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창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발산업은 단지 전통산업이 아닌, 부산을 대표하는 고용과 수출 기반 산업”이라며 “오늘 제안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서 제기된 연구개발(R&D) 지원, 자체 브랜드 육성 필요성 등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 실질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효 의원은 “간담회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부산시는 한정된 재원으로 나누는 방식보다는, 업계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은 해양수산부 이전 청사가 동구에 확정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해수부의 성공적인 이전 완료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철호 의원은 “해수부의 동구 이전 결정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밝히며, 해수부의 이전이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안착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청사 이전이 완료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해수부 공무원들이 부산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업무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교통, 복지 등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산시 및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정착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수부 이전은 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해수부와 동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수부의 동구 청사 이전은 오랫동안 논의돼 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 2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에 의한 유증기 발생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대기 중 확산 속도가 증가하며 화재나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유 취급소 위치ㆍ구조ㆍ설비 기준 및 위험물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상황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의 점검에 돌입했다. 소방서는 주유취급소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철에는 온도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확산이 활발해지는 만큼,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주유취급소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7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양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한몽 수교 35주년과 서울-울란바타르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타르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7월 10일 울란바타르시의회 신임 의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오는 9월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될 '서울 유학 박람회'를 소개하며, “서울의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들이 귀국 후 몽골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서울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랑(BAYAR Amarbayasgalan)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키슈게 남바타르(Khishgee Nyambaatar) 울란바타르 시장을 면담했다. 그 외, 최의장은 몽골의 대표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개막식, “K-M 문화교류 뮤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생활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각급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등을 지역 주민이 생활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최대한 협조하도록 명시하고, 이용 신청이 거부될 경우 그 사유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감에게도 주민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책무를 부여했으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학교장에게 민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해 학교 측의 부담을 줄였다. 최재란 의원은 이번 법 개정에 앞서 교장단·노동조합·주민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학교시설 개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2월 시정질문을 통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표 단체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구 설치를 제안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 119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화재안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열과 연기 발생 시 대피 체험도 포함된다. 특히 각종 장비와 영상·음향 장치를 갖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비상벨·발신기 작동, 화재 대피훈련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실감나게 안전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운영되며, 2학기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습관 형성과 재난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천군은 7월부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서천사랑방’을 개소하고,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서천사랑방’의 첫 정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로, 참여자들은 식물과 흙, 돌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소모임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랑방’은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우선 대상으로 하되,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자조모임, 취미활동, 마을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충청지회(회장 김봉균)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500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충청지회는 소방 관련 기술의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소방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봉균 회장은 “주거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활동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에 도움을 주신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충청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지역사회 안전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8,700여 명에 달하는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은 피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군·보건의료원·읍면이 참여하는 합동 T/F팀을 운영해 무더위 쉼터 353개소를 관리하고, 재난 도우미 969명을 배치해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도우미는 폭염 시 ▲안부 전화 ▲건강 체크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대응 요령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청양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갖추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를 병행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촘촘한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건설 현장, 농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