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새 정부의 첫 본예산 편성과 관련 "뿌릴 씨앗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혀두는 우(愚)를 범할 수는 없다"며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제39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의 산업 경제 혁신, 그리고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의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내년도 예산안은 이런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경제 대혁신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차질 없는 예산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과 일본 순방에 대해서는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국익을 지키려면 마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도곡1·2동, 국민의힘)은 28일에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도희 의원은 “정부가 약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쿠폰을 추진했지만, 정작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은 고려되지 않았고 협의조차 없었다”며 “강남구는 세입 경정과 예비비 지출로 충당했으나 일부 지자체는 기존 사업 취소, 예비비 사용은 물론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의 취지는 좋았으나 성급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된 결과 국채와 지방채라는 이중부채만 남겼다”며 “미래세대에게 동의 없는 빚을 떠넘겼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정부의 재정난이 심화될 경우, 재산세 공동과세율 인상 논의가 또다시 불거질 수 있다”며 “이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강남구민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도희 의원은 ▲소비쿠폰 효과 검증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 ▲기업하기 좋은 강남 만들기 등을 세 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8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수묵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윤명희 위원장, 도의원들을 비롯해 참여작가,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참여작가 소개,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예향 남도의 정체성과 철학적 유산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수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예술과 문화 분야에 있어 이미 세계적으로 특출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명 K-컬쳐라 불리는 한류가 음악과 영화, 한식, 패션,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또한 한국문화의 깊이와 다양성, 세계와 소통하는 전남 예술의 힘을 더욱 확대할 좋은 기회”이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수묵화의 부흥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29일(금),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제7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존중, 함께하는 대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과 직장인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대표 선서 ▲장애공감 퍼포먼스 ▲장애공감 골든벨 ▲인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지난 2019년 첫 출범한 이래 올해로 7기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약 30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7기 서포터즈는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운영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대구시 주관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작은 존중과 배려가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장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진천형 여성친화기업 3개소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8월 29일부터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주)국제식품 진천공장, ㈜천경, ㈜케미탑 등 3개 기업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여성 휴게공간 개선, 수유실 설치, 위생시설 확충 등 근무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군은 청주YWC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기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대상 교육을 모두 완료한 기업에 대해 여성친화기업 인증서와 별도로 대외적으로 여성친화기업임을 알릴 수 있는 인증 현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한 기업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에게 모범 사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28일 의장실에서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 홍영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이순열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논란이 된 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해체 문제를 둘러싼 지역 체육계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철 회장은 “지역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시청 테니스팀 해체는 어린 선수들의 희망을 빼앗는 일”이라며, “성적 부진이라는 사실과 다른 이유로 팀을 해체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업팀 정상화를 위한 협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해체는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체육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들은 의견을 토대로 의원님들과 함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개선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도 “시민과 체육인의 목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제98회 정례회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위원과 산업건설분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산업건설분과 모니터단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위원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직접 현장을 살펴보았고, 관련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여 감사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 집행기관과 소통한 점이 돋보였다.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고견은 의정활동을 한층 내실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의회의 눈과 귀가 되어주길 바란다. 산업건설위원회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국외연수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위원과 연수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실시한 청년농업인 국외연수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 과정에서 얻은 시사점을 지역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은 현지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선진사례에서 보고, 느낀 바를 공유했으며, 이를 세종시 농업 현장에 접목할 방안을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화훼농가 자동화 설비, 친환경 포장재 지원 등 사업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청년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농업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연수 성과를 단순히 보고하는 것을 넘어, 청년농업인의 눈높이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서로 협업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9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평택항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의 꿈’을 슬로건으로 삼아 현장 점검 및 논의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정책 수용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평택항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학수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백현종 대표의원,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김상곤 도의원(평택1)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출범을 기념했다. 이외에도 원유철 前 국회의원이 자리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평택항의 미래를 함께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이학수 특별위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비전 선포문 낭독 및 깃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학수 특별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항은 물류 중심 항만을 넘어 관광․문화․해양레저가 융합된 복합항만으로의 도약이 절실하다”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도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의회는 8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낙동강 상류(영풍석포제련소~안동댐)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의 중금속 퇴적 문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 대표,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제발표는 최만식 충남대학교 교수와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안동댐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및 유입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 종합토론은 김수동 (사)안동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신원식 경북대학교 교수, 손경식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태규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회장, 신기선 영풍제련소 봉화군 대책위원장, 강호열 낙동강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낙동강과 안동댐에 퇴적된 카드뮴·수은 등 중금속의 심각성이 지적됐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생태계 파괴와 수질 악화, 농업 및 어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푸르메재단,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2025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과 치료의 필요성이 컸던 하남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65세 미만, 치과 진료가 시급한 장애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푸르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인 박이용인은 치아 전체가 상하고 깨지고 썩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식사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통을 참으면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더자연치과’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보철 및 충치 치료, 공간유지장치 시술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단순히 장애인의 개별 치료 지원을 넘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권익 보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푸르메재단, MBC 지금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예방 방안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의회는 지방의회연구소 김성수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법적 개념 설명과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각 유형별 실천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교육 내용에 공감했고,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교육은 시흥시의회가 성평등과 인권 존중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공직 사회 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의회는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는 28~29일 양일간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의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사례 및 사후관리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순천시와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 연구와 관련해 국내 모범사례를 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사후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소속 이정훈(대표의원), 박인서, 이소영, 최덕종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전국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전남 순천시 저전동과 여수 문수동 도시재생사업 완료 현장을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효과성을 면밀히 살폈다. 첫날은 2022년 완료된 순천시 저전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협동조합 이강철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조합 설립 과정과 시설 운영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마을 탐방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저전동은 한때 신도시 개발로 쇠퇴했던 지역이었으나 2018~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학교 유휴건물을 활용한 복합커뮤니티공간 ‘비타민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은 28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제21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75여명의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1차 논문심사 점수가 높은 5개 소방서가 화재 현장에서 경험하고 습득한 사례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 대학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 광양소방서, 최우수상에 여수소방서, 우수상에 장성소방서, 장려상에 완도소방서, 보성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광양소방서는 내화벽돌 등 폐 내화물을 재활용해 배터리 열폭주 연소확대 차단 가능성 연구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이달승 화재대응과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히 불이 난 원인을 밝히는 것을 넘어, 재발방지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화재조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울산광역시 청년단체 등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울산 청년단체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청년단체등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년단체등"이란 청년의 권익 증진,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 법정단체 내 청년회, 또는 이들 단체가 연합하여 구성한 비영리 공익법인 등을 포함한다. 울산광역시장은 청년단체등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청년단체등의 역량강화 사업, 그리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단체등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실적 보고서와 사업비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단체 또는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