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화산면 우월리부터 운산리까지에 위치한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총사업비 292억 원(국·도비 204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온 지역으로, 최근 2년간 대규모 침수와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져 왔다. 군은 그동안 중앙부처에 신규 사업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해당 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병행 추진해 왔으며, 2025년 9월에는 ‘2026년 신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하천 정비 3.62㎞, 교량 재가설 5개소, 토석류 저감시설 6개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토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8.27ha와 건물 8동 등이 하천 범람 등 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하천 통수 능력 확보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축·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지역상품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개 업체, 74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고액기부자(30만 포인트 이상)를 대상으로 한 신규 답례품인 ‘따숨 재기부권’이 처음 도입된다. ‘따숨 재기부권’은 기부자의 뜻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마을 화합 프로그램 지원형 답례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완주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1인당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제도”라며, “완주군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9월부터 총 7회기에 걸쳐 운영한 청소년 AI 창작 프로그램 ‘AI Making a Book – AI 동화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맞춰,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 10명은 AI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부터 이야기를 구상하고, 이미지를 만들고, 목소리를 녹음해 하나의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AI와 디지털 리터러시 이해 ▲AI 스토리텔링 실습 ▲AI 이미지 제작과 편집 ▲나레이션 녹음 ▲디지털 동화책 완성 ▲작품 전시회 개최 등으로 진행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청소년들의 몰입도도 높았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청소년들이 만든 디지털 동화책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가족과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AI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창작의 도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확인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완주군지역아동센터 사물놀이 발표회’를 12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아동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사물놀이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별로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아이들의 힘찬 장단과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미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물놀이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발표회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이번 발표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6일 강화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화농협은 매년 연말연시, 명절 등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나눔에 동참했다.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모든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강화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강화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강화군 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 의료, 겨울철 난방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6일 ‘군민통합위원회’ 1기 중간보고회를 열고, 출범 이후 6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지난 6월 출범한 군민통합위원회는 매월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전 분과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제안 보고회를 총 2차례 열어 군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2차례의 정책제안 보고회에서는 ▲자치교육소통 분과 5건 ▲문화관광복지 분과 5건 ▲경제산업일자리 분과 8건 ▲안전생활도시 분과 16건 ▲인구미래화합 분과 6건 등 총 40건의 다양한 제안이 제출돼 적극 검토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광열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6개월간 군민통합위원회의 추진 과정을 간략히 되짚으며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각 분과 발표자들이 분과별 제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의 창구로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써 주시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이 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필수 의료 개선, 학생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 지역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건교육 및 응급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적·환경적 지원을 담당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및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나은병원은 응급환자 이송 지원 등 의료 협력을 비롯해 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공보건의료 분야 자문 등 사업의 실질적 수행 역할을 맡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전시 오노마호텔에서 열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강화남부농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전국 279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1차 평가를 통해 10개소를 선발한 뒤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강화군은 올해 지역 농협 3개소에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화남부농협은 1차 평가를 통해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군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농번기 집중 인력 지원 ▲지역 맞춤형 중개 시스템 운영 ▲근로자와 농가 간 신뢰 기반 매칭 등으로 체계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화남부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인력 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이 군 재정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열린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7,29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보다 623억 원(9.35%) 증가한 규모로, 보성군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선 사례다. 보성군은 관행적·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고, 민생 직결 예산과 성장 투자 예산을 동시에 확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재정 누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확보 규모를 전년 대비 3.3% 늘린 2,919억 원으로 확대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1.13% 증가한 6,350억 원, 특별회계는 1.27% 감소한 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세입은 지방세 267억 원, 세외수입 202억 원, 지방교부세 2,75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해 지역 내 관련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케이크 등을 제조‧조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조 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또는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특히,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업소의 경우, 해당 생화가 식품에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제조 과정에서 위생적으로 취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지도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방세 감면 혜택을 통한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를 유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을 위한 지원에 대해 살펴보면 농업인이 취득하는 농지 및 농업용 시설, 귀농인이 취득하는 농지 및 농업용 시설, 농어촌 주택개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 등이 있다. 먼저 농업인이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영농을 주업으로 하여 2년 이상 경작해 온 농업인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직접 경작을 목적으로 농지나 농지 조성을 위한 임야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경감하는 것이다. 또한, 시설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자경농민이 양잠, 버섯재배용 온실, 가축 사육을 위한 축사 및 부속시설, 농산물 저장 또는 선별 처리시설, 농기계 보관 창고 등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취득세의 50%가 경감된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농업인으로 정착하려는 ‘귀농인’에게도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농지 조성용 임야 및 농업용 시설에 대해 취득세의 50%가 경감되는 것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예산절감 분야에 ‘방치된 건물의 기적, 인구소멸지역 방문 증가와 예산절감’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활용되지 못한 유휴·방치 건물을 효율적으로 재생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재정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인구감소와 지역 침체의 요인으로 지적돼 온 방치 건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공공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최소한의 재정 투입으로 공간 기능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건립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간 조성을 통해 관광객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이러한 정책은 공공자산 재활용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점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가능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 9월 도입 첫해 61개교(약 5,000여 명)를 대상으로 했던 아침간편식 사업은 2024년 107개교(약 8,500여 명)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128개교(9,600여 명)으로 지속 확대됐다. 이는 2년 만에 수혜 학생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교육 현장의 높은 수요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교육현장의 만족도도 높다. 전남교육청이 11월 26일~12월 4일(9일간) 6,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간편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93%, 학생 87%, 교직원 84%가 사업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 사업에‘매우 만족’ 한다고 답한 비율이 전년 대비 학부모는 8.7%p, 학생은 4.0%p, 교직원은 0.7%p씩 상승해, 사업의 양적 확대를 넘어 운영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전남교육청은 간편식 단가를 인상하여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12월 15일에 열린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류제동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세계 5대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우주센터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입지로 고흥이 최적지임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항공 국가산단 등 우주산업 기반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거점으로, 우주산업 체계구축의 효율성과 국가발전의 균형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특히 고흥군의회는 정부가 구상하는 우주산업 삼각체계(대전-경남-전남)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연구)과 경남(위성)에 비해 전남은 산업화 및 기업 지원 기능이 결여돼 있어, 고흥군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이런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어묵제조 전문 인력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어묵제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수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묵 제조 및 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어묵 제조 이론 및 실습 ▲체험 수업 실무 ▲어묵 활용 창의 조리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실습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이 체험 강의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됐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센터의 현장 인프라가 결합된 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목포 어묵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수산식품 가공, 신제품 개발, 창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