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내년 상반기인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이용료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현재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공공 체육시설과 민간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또는 양주시청 청년체육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연금 생활을 하다 보니 지출이 늘어나는 게 부담이었는데, 이용료 지원 덕분에 경제적인 염려 없이 운동할 수 있었다”며, “같은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