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2일 ‘2025년 여수시 마을기업 협력 방안 워크숍’을 마띠유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마을기업 협력 구축과 더불어 2026년 8월 시행 예정인 마을기업 지원법 대응을 위한 것으로, 시와 여수시 마을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마을기업 활성화 단체 유공 표창과 ▲여수시 마을기업 운영 현황 소개 ▲여수시 마을기업협의회 구성 및 활동 공유 ▲2025년 주요 성과 발표 및 2026년 지원법 시행 대비 발전 방향 논의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마을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마을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 성과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기업의 올 한 해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 제도 변화에 대비해 마을기업들의 자생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6일 사회적 안전약자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드림 서비스’ 사업을 화정면 월호도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전드림 서비스’는 가스·전기·소방 분야의 안전 점검과 생활 안전 지원을 통해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8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한전KPS 여수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과 김중배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장, 조정규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화정면장, 월호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안전드림 서비스’는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6백 2십만 원,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1백 5십만 원 등 총 7백 7십만 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행보조기와 가정용 소화기, 자동가스차단기, 자동소화멀티탭, 건강용품 등을 지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불친절·위생불량 민원이 발생한 중점관리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업소 107개 가운데, 영업중단·상호변경·폐업 등으로 인한 6개 업소를 제외한 101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97개 업소(96%)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4개 업소만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와 위생불량 등으로 적발해 행정처분 중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여부 ▲조리 시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 ▲손님 응대 태도 및 불친절 행위 여부 등이다. 앞서 시는 최근 2년 사이 불친절 및 위생불량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업소를 1-4단계로 등급화(1단계 일반-2단계 관심-3단계 주의-4단계 관심)해서 중점관리했으며, 이번 점검에서 1단계 업소는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점관리 업소의 자율적 개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여수시 브랜드 택시인 ‘섬섬여수 무료콜 택시’를 본격 운영하고 ‘관내 모든 택시의 바우처택시化’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시민이 부담하던 콜 이용료(1,000원)를 무료화하여 시민의 택시 이용 부담 해소와 교통약자의 빠른 배차, 택시업계의 활성화, 대기업 택시 콜사업 확장 독점 등에 따른 대응으로 시민과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서비스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적극 추진된다. 그동안 전화 기반 콜 서비스는 주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화 콜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무료 호출이 가능하도록 하여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기업 콜택시 이용의 어려움에 따른 지속적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섬섬여수 무료콜”은 지역의 보다 안정적인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교통약자(비휠체어 장애인 등)가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를 60대에서 2026년부터 관내 모든 택시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17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도지사 표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각 시・군의 훈련 준비도, 상황 조치 능력,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와 실제 훈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사전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및 상황조치연습을 포함한 전방위적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국가중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폭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에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5일 ‘2025년 전라남도 교육업무 분야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자치단체 포상 ‘장려상’과 교육 유공자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매년 공무원 교육 관심과 참여 유도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공자를 포상·표창하고 있다. 관련해, 앞서 시는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 ▲해양경찰교육원과 연계한 해양재난대응 교육 등을 전 직원 대상으로 운영, 교육 접근성과 현장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신규임용(후보)자들의 공직적응 교육을 기존 위탁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교육으로 전환, 교육 기획부터 내부 강사(부서 팀장), 교육 운영까지 직접 발로 뛰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과장급 후보자(6급)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및 평가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중간관리자 육성 기반을 체계화하는 선도적 모델이자 조직 전반의 행정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면)이 발의한 '여수시 읍・면・동민의 날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월 15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각 읍・면・동에서 이어져 온 ‘읍・면・동민의 날’ 행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부분의 읍・면・동민의 날 행사가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산 여건과 운영 규모 차이로 인해 주민 참여 기회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돼 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읍・면・동민의 날 지원에 관한 목적과 정의 △ 읍・면・동민의 날 지정과 행사 △ 추진위원회 구성 △ 행사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읍면동별 행사 운영의 기본 틀이 마련되고, 지역 간 운영 편차 완화와 안정적인 행사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지방선거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로 읍・면・동 행정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문 농업인 육성과 농촌지도자회 활력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 연말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활동 결산 및 우수회 시상, 영농 교육을 진행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농촌지도자회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에서는 청풍면 지도자회가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랑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농촌지도자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회 시상 및 우수회원 시상이 진행됐다. 청풍면회가 대상을 받았으며, 화순읍회·도곡면회·사평면회 3개 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모범을 보인 우수회원 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특히 브라운 농장에는 전남 우수농장 현판이 전달됐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랑의 쌀 50포를 기부(자애원 30포, 불우이웃 돕기 20포)했다. 회원들은 올 한 해 농사를 되돌아보고 내년 영농을 준비하는 영농 교육과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 화순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화순, 자원봉사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류정훈(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 △송미숙(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조경자(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효숙(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 △임호성(화순동심협력봉사단) △안정수(신아행복나눔봉사단) △송행숙(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업소) △윤덕옥(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 등 8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재난 피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 온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케이워터기술(주)영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체육시설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재난 대응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이용객이 동시에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과 신속한 대피, 비상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 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절차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상황 전파 ▲전 시설 대피 유도 ▲피난 동선 확인 ▲인원 점검 ▲심폐소생술 실시 ▲현장 통제 및 강평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훈련을 포함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화순군은 체육시설에 대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난 대응훈련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관광자원개발사업(도비전환) 신규사업으로 ‘동복면 연둔리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8억 원(도비 29억 원, 군비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동복면 연둔리 마을 숲과 김삿갓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자연·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동복면 김삿갓 유적지는 방랑 시인 김삿갓의 삶과 문학적 가치를 간직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주변의 수려한 숲 경관과 어우러져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그간 접근성 부족과 기반 시설 미비로 체계적인 관광 자원화에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광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김삿갓 초분지 정비, 주차장 조성, 김삿갓 로드 조성 등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지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도사동이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직능단체들이 펼친 활동내용을 생생한 영상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딱딱한 종이 소식지 대신,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TV 모니터를 통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동네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을 도입했다. 약 10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도사동을 이끌어가는 통장단, 주민자치회, 부녀회, 마중물, 체육회, 청년회 등 모든 직능단체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청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불빨래, 집수리, 반찬 배달, 김장 담그기, 행복물품 전달이 있으며, 민생지원금 자원봉사, 읍면동 체육대회,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활동, 그리고 노인의 날 행사 등 주민들의 삶 깊숙이 스며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진솔한 활동영상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민원업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대기시간 동안 지루함 없이 TV 모니터를 통해 알찬 동네소식을 접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도사동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자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 1층 전시관에서 순천 여류작가 초대전 「동화(冬華), 겨울빛에 피어나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순천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 여류작가 6명이 참여하며, 주로 꽃과 풍경을 소재로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직관적인 감수성을 담은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겨울의 고요한 숨결 속에서 피어난 꽃처럼 따뜻한 빛과 생명력을 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명이 움츠러드는 계절, 선명하고 단단한 겨울의 꽃들처럼 따뜻하면서도 깊은 색감을 지닌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창작예술촌 3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료식 및 발표회를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올해의 엔딩요정은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성과 활동영상, 청소년 분야 유공자 표창,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증 수여를 비롯해 1년간 갈고닦은 성과를 공연 무대로 펼쳤으며 그림, 로봇·코딩 작품 등 전시(290점)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연극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연극, 발레, 태권도, 난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배운 것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1년 동안 배운 것을 무대와 작품으로 보여준 모습에 큰 성장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2026년에도 청소년들의 창작의 공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송년기획공연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프티파가 시나리오를,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맡고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명작이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13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겨울시즌 대표 가족 발레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마린스키 바이노넨 버전으로 떠오르는 샛별 이은수(호두까기왕자 역), 염다연(클라라 역)이 주역으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천 지역의 어린이 발레인들이 함께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지역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 꿈을 키우는 한편, 관객들에게는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