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자 부담원칙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종량기 지원 단지인 공동주택 19개 단지, 12,108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시청 누리집 온라인 설문을 통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설문은 △RFID 종량기 사용 편리성 △기기 관리 및 주변 위생상태 △추가 설치·확대 필요성 등 12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 전 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 날 장보기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이외에도 각종 회의, 행사 개최 시 참석자들에게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를 적극 독려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상인과 시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이 전통시장 활력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 및 상인과 함께 고민하고 최대한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 특색과 여건 등을 분석하고 상권별 공모사업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시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중국 우한시에 이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도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야첵 수트릭 시장 등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2023년 청주시와 경제, 문화, 행정교류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위한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이번 청주 방문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전시를 둘러본 야첵 수트릭 시장은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면서 특히 “방치됐던 공장지대를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주시의 남다른 도시 철학이 남다르다”며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화제조창은 1946년부터 1990년대 말까지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며 청주의 근대경제를 이끌었던 연초제조창을 국내 첫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한편,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폴란드 작가 4인이 본전시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7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가 ‘행복나눔티켓’의 일환으로 공군17전투비행단에 ‘창작뮤지컬 청주’ 티켓 80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남용 시 문예운영과장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 공군17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행복나눔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주 지역 소외계층에 지역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신원태 대표는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고 공연 관람이 주는 정서적인 행복감 그리고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작품을 군 장병과 함께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남용 과장은 “시립예술단 4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행복나눔티켓으로 군 장병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주시가 공연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뮤지컬 청주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8회 정기연주회 ‘Reformation-멘델스존의 종교개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국내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의 협연으로 깊은 울림이 담긴 명품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헤브리디스 서곡 ‘핑갈의 동굴’Op.26으로 막을 올린다. 뒤이어 체코 국민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을 김응수의 섬세한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이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D장조 Op.107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신앙과 자유의 정신, 그리고 낭만주의적 웅장함이 어우러진 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진행한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깊어가는 가을밤, 멘델스존과 드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3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청주시장과 읍‧면‧동장들이 모여 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회의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빈집 정비 사업 추가 모집 홍보,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2025년 읍면동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이 공유됐다. 읍‧면‧동에서는 가을철 각종 행사 추진 계획 및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수해복구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여름 호우 대비 및 무더위 비상근무로 최일선에서 고생한 읍면동장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등 물가 상승 요인이 많은 만큼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7일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차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현지 조사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151건에 달한다. 이에 시는 장기요양기관의 부정 및 착오 청구 등을 방지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복되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이우영 남부데이케어센터장이 강단에 서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실무 적용 사례, 전산 시스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종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을 높여, 지역 내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 공유·우수 사례 도출·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2025년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심관 느티나무실과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시범사업 종합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작부체계와 드론용 AI 노즐 시연 등 연시회 △지역 적응성 벼 품종 실증포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작부 체계 시범에서는 자동배수시설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새로운 재배기술이 소개돼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신기술 시범은 방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약 비산을 저감할 수 있어 참여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창·오송 지역에서 진행된 벼 품종 실증포 현장평가에서는 삼광2호, 미소진품 등 지역 적응성 신품종의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농가·가공 업체와의 연계 확대 필요성도 논의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법제처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법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한 대응과 소송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2박 3일의 심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령해석 방법론 △실무행정법 △법령안 편집기 활용방법 등이다. 법령해석 방법론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적 쟁점을 실제 사례와 연계해 실습 위주의 해석 기법을 교육했다. 법령안 편집기 활용 교육은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법령 입안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직원 교육 및 법제처 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 직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7일 고현동에 위치한 중곡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일대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하굣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하굣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4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부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굣길 주변에서 리플릿, 문구류 세트,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거제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학기 위해 요소 제거와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3기를 맞이하는 농업대학은 복숭아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됐으며 27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87시간으로 ▲복숭아 재배이론 및 현장실습 ▲유통마케팅 현장 견학 ▲노지스마트팜 연구개발 사례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법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적극 참여로 원활한 농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조윤형(청통면) 교육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과정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는 17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2차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열고, 청렴 실천과 공정선거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교육과 함께 공직선거법 교육도 병행해 의원들의 청렴성과 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고위직 간부 및 직원도 참석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 사례를 점검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으며, 이어진 공직선거법 교육을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지방의회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 정책과 발맞춰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27개 항목으로 공개하도록 기준을 마련했으며, 국외출장 규칙도 개정해 주민 의견수렴과 사후 심사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의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원휘 의장은 “지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17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 분야 조례 정합성 분석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광역시 소관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조례 59건을 전수 조사하여 ▲중복·결핍·정합성 문제 진단 ▲타 지자체 조례 정비 사례 분석 ▲상위법령과의 부합성 검토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례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용역은 정책연구원 리더스가 수행하며, 올해 12월 최종보고회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연구 성과는 향후 대전광역시의회의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삼 회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례의 체계적 정비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이루고, 나아가 시민 편의성과 정책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수보고회에는 회장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 간사 이중호 의원(서구5, 국민의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7일 관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미 수출 비중이 국내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창원시가 관세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창원시의 지난 5년간 대미 수출 비중은 32.7%로, 국내 평균(15.4%) 대비 월등히 높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41억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수출의 35.3%를 차지하는 등 미국은 창원 수출기업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경제 전반에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만큼, 시 차원의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대응 전략 ▲미국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KOTRA ‘관세대응 119’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미국 관세정책 대응 전략은 해당 분야 최고의 관세 전문가를 초빙해 미국의 관세정책을 분석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도의회는 9월 17일,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민선 8기 재정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2026년 예산안 편성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예산정책토론회로, 재정정책의 성과와 주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재정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기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경남도의 재정성과와 향후 예산 편성 방향을 심층 분석했다. 이어 조현신(국민의힘, 진주3)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며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은경 국회예산정책처 공공기관평가과장은 중앙정부의 2026년 예산안 편성 기조를 설명하며 “성과가 높은 분야에는 전략적 투자를, 성과가 낮은 분야에는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제도 정착과 보조사업 사후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김애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민선 8기 재정성과를 분석하면서 “단순한 공약 이행률이나 예산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