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28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2025년 제2회 수영대회 및 물놀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성인·중고등부 수영대회, △2부 초등부 수영대회(오후), △3부 물놀이축제 순으로 진행된다. 수영대회는 참가자 수준에 따라 초·중급반과 상급반으로 구분해 경기가 치러지며, 종목은 △음파발차기 △자유형 △접영 △팀전(계영) △팀전(혼성계영)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시상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오후에 열리는 물놀이축제에서는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가 배치되어 초등 청소년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 및 세부 일정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이번 대회와 축제는 청소년들이 수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왕시는 9월 12일 제33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문별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하여 근면·성실하게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6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효행부문을 제외한 5개 분야에 총 13명을 추천받아 그중 5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올해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박분선(68세․여) ▶문화예술부문에 이덕형(63세․남) ▶체육부문에 박병국(64세․남) ▶교육․환경․보건부문에 표도영(52세․남)▶지역발전부문에 전동주(64세․남)씨이다. 박분선씨는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 농협주부대학 등 지역사회 단체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봉사단장으로 급식, 세탁, 목욕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과 저소득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전문위원회는 9월 11일 목포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단지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해 현지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먼저 목포 신항에 조성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단지를 찾아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전문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투자 애로 해소 △지역 기업 참여확대 △생산 정비 시설 확충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와 올해 처음 참여한 해남 전시관의 작품을 통해 수묵의 뿌리를 찾고, K-수묵의 위상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전시 공간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수묵의 전통계승과 현대적 재해석 △국내외 작가들의 교류 △디지털 융합 전시 기법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남도 수묵을 알리기 위한 국제관광객 유치 전략과 지역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목포 신항의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단지는 전남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시 가족센터는 12일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반기 우리 아이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우리 아이 신발 커스텀은 부모가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아기 신발 꾸미기, 동화 읽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했다. 참여자 A씨는 “아이를 생각하며 직접 신발을 꾸미다 보니, 아이와 내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 B씨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복지지원을 확대해 출산·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금)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두지 않거나 각기 다른 기준을 운영하면서 발생해 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각 시군에 권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표준 허가 기준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민들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포함하여 무분별한 물류창고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 또한 적극 반영됐다. 특히 “공업지역 내 물류창고는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용해 원안에 있던 공업지역 물류창고의 길이ㆍ높이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는 물류창고 설치 자체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천시는 12일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제8회 사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연)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서은경)가 공동 주관했으며,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사천, 복지로 함께 비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선언, 그리고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의 특별 강연 등으로 이어지며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큰 울림을 전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은 이웃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역”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내 최초로 시작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더욱 확대·보완하고, 챗GPT 활용 교육 등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의 건강과 업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공공장소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거창군 행복나눔과, 거창경찰서, 거창젠더폭력 통합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거창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했다. 전문 장비를 활용한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으며,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는 사생활 침해를 넘어 심각한 인권 침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성매매 추방주간(9.19. ~ 9.25.)을 앞두고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근절을 위한 계도와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통국 소관 예산의 대규모 감액과 불투명한 집행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세입·세출 모두 감액된 긴축형 추경으로, 교통국 세입예산은 1조 3,229억 원에서 1조 2,893억 원으로 336억 원이 줄었고, 세출예산도 1조 6,635억 원에서 1조 6,365억 원으로 269억 원이 감액됐다. 강 의원은 먼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과 관련해 “운영비는 당초 2,439억 원에서 이번 추경에서 254억 원이 감액됐다”며 “2025년 업무계획에는 공공관리제 확대(458대 추가)를 밝히고도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집행액(1,070억 원)의 두 배가 넘는 2,185억 원을 올해 안에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따져 물었다. 또한 강 의원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의 불투명성도 지적하며 “도비 7억 원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지원금이 실제로 종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모듈러 건축 확산을 위한 GH의 선도적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 RE100 및 탄소중립 달성 방안 ▲모듈러 건축 산업 확산 전략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GH의 역할 등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경제성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GH의 역할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건축은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공공 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과 공급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3기 신도시에 모듈러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김용진 후보자는 “RE100과 탄소중립은 경기도 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된 문제”라고 공감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는 등 총 14명의 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구성을 마쳤다. 위원으로는 곽향기 의원(동작2), 김경훈 의원(강서5), 송경택 의원(비례), 신동원 의원(노원1), 이성배 의원(송파4), 이승복 의원(양천4), 이희원 의원(동작4), 정지웅 의원(서대문1), 임규호 의원(중랑2), 최재란 의원(비례), 한신 의원(성북1)이 선임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규남 위원장(국민의힘, 송파1)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특위가 출범하게 됐다."라며, "특위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할 중장기적 에너지 전략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 할 예정이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구역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민간 공유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에 무단으로 주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공공자전거 대여·반납 불편과 주차질서 훼손 문제가 심각해진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5년 6월 기준 총 2,780개소의 공공자전거 주차구역에서 약 4만5천 대의 따릉이를 운영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를 막을 수 있는 행정적 근거가 미비해 실질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자전거 주차구역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범위를 명확히 해 법적 명확성 확보 ▲시장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며 ▲안내판 설치, 앱 안내,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제 정책고문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K무비·K푸드·K컬쳐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서울시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도시외교 및 문화교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 정책고문 조례 개정안은 국제 정책고문의 기능에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사항을 신설하고 도시외교의 정책방향과 평가에 대한 자문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정책고문들이 집행부에 형식적 자문을 넘어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 개정안은 국제문화교류의 공공외교적 성격을 강화했으며, 사업 범위에 민간단체 및 법인뿐만 아니라 대학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주체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향후 서울시는 보다 다채로운 국제문화교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2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매시장 내 물류체계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시장개설자인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농수산물이 팰릿(파렛트, pallet)에 적재된 상태로 출하를 하도록 조치하고 물류운반장비의 운용대수를 적정규모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에는 상위법령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도매시장거래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관을 둘 수 있도록 하고, ▲경매에서 낙찰되지 않거나 판매원표가 정정된 현황에 대해 분기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물류체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거래질서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발맞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AI 기술 도입 및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등의 지원사업에 디지털·AI 기술 도입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유통환경이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과 대형플랫폼들의 원스톱 서비스 대비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다. 특히 전국민 대상으로 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면서 일부 상인들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으며 실제로 정부·지자체 지원 및 민간 협약 등으로 온라인 판매, 스마트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