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전자금융사기(피싱)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 및 지역 업체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은 납품 업체 쪽에 안전총괄과 직원이라고 적힌 명함을 건넨 후 특정 물품(전기차 질식소화포) 구매를 제안하고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역 업체로부터 사칭범이 제시한 명함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칭 시도가 확인된 사례 대부분은 업체 측에서 즉시 사실 확인을 진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유사 연락을 받거나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과 업체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물품 구매 및 공사 발주는 반드시 공식 전자문서(공문) 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되며, 전화나 개인 메신저(문자, 카카오톡 등)만을 이용한 계약 체결이나 발주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속 가능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실천 프로그램인 ‘2025 한라산타’가 지난 7일 ‘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를 끝으로 올해 모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다. 6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임직원 및 셰르파 95명이 참여했으며, 7일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 참가자 등 124명이 한라산에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블랙야크 셰르파는 산악 안전·자연보전·건강한 등산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아웃도어 전문가 그룹으로, 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이들로서 이번 한라산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나 그린트레킹 행사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서 한국 대표이자, 크로스핏 아시아 챔피언인 제주 출신 최승연 선수가 특별원정대장으로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최승연 선수는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에서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여, 제주가 더 깨끗한 섬으로 지속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12월 8일 제주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제주 경제·금융 교육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경제·금융 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청소년의 합리적 소비 습관을 위한 실천형 경제·금융 교육 공동 추진△학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육 및 홍보 활동 추진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및 실천 중심의 소비 교육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금융교육의 폭을 넓혀, 미래세대의 금융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제주지역이어도자활센터와 제주시 주거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를 실시하여 경제 및 금융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9일 '제주 F&B(Food&Beverage, 식음료업)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며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소비금액을 기반으로 설문조사와 리뷰데이터를 병행 분석하여 작성됐으며, 분석 대상은 제주에서 현장식사, 배달앱 주문, 포장주문 등 식사경험이 있는 관광객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제주 관광객은 전체 소비의 41%를 먹거나 마시는데 지출했는데, 그 규모가 제주도 식음료 산업 전체 시장의 52.2%(내국인 관광객 45.9%, 외국인 관광객 6.3%)를 차지하며 도민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식당 이용고객 대상 배달음식 주문 경험 유무를 조사한 결과 배달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관광객은 33.2%로 나타났고, 현장 식당 방문객 중 59.1%, 배달앱 이용자 중 73.9%가 포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관광객이 제주 음식을 경험하는 방식에 포장과 배달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 튼튼한 사이버안보의 주춧돌인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를 12월 9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적 인공지능(글로벌 AI) 강국’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정보보호 산업계의 전망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배경훈 부총리가 표창과 상장을 친수하여 격려했다(정보보호 대상 2점,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 21점, 우수 정보보호 기술 시상 9점 등 총 32점).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는 “사이버 위협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극복한 것은 우리 정보보호 산업인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라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정보보호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한국산 고구마가 장거리 선박운송에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시에이(CA) 기술에 힘입어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2일 선적한 한국산 고구마(‘소담미’ 등) 3톤이 12월 8일 현지에 도착해 매장 판매 및 판촉 행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이(CA) 기술은 저장 농산물의 호흡률을 분석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저장·수출 기술이다. 고구마 수출은 신선도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로 항공 수출이 대부분이었으나, 시에이(CA)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수출하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수출 물량을 늘릴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수출을 통해 수확 후 저장, 세척, 선별, 시에이(CA) 기술 적용 등 단계별 기술을 실제 수출 물량에 적용해 선박을 이용한 고구마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차 수출 과정에서 고구마 껍질에 상처가 있고, 쉽게 상한다는 태국 구매상(바이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별장 출하 단계에서 크기와 상태를 꼼꼼히 검수해 외관 품질을 높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은 12월 9일 서울스퀘어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에서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원단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바이오 투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생태계 강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요국(미국·중국·일본)의 바이오 투자 촉진 사례, ▲국내 바이오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사례 발표 후 자유토의에서는 기술개발–임상–사업화 전주기 연계성 강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 국내 바이오 투자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이사는 “현재 국내 바이오 업계는 자금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해 도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안지현 팀장과 KISTEP 윤희정 팀장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신속히 진출하려면 현지에서 임상·허가·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9일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콩 생산단지로 서순창농협(전북 순창)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콩 수확기(11월경)에 맞춰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생산단지를 시상해 왔다. 올해는 생산량만이 아니라 계약재배 등 판로 확대에 힘쓴 생산단지에 높은 점수를 주어 평가했고, 전국의 논콩 전문생산단지 중 10개 생산단지가 참여하여 5개 단지가 선정됐다. 대상(농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된 서순창농협(전북 순창)은 작년 말에 생산된 콩 800여톤 중 728톤을 올해 지역 내 장류 가공업체 등에 납품했고, 정부 수매(34톤) 의존도가 낮은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올해도 생산성이 높고(388kg/10a), 장류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약 400톤) 및 두부 가공업체로의 판로 개척 노력 등이 인정되어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하이영농조합법인(전북 부안)은 파종기에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자율주행장치를 도입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9일‘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D-유니콘기업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대전시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맞춤형 전방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0개 기업을 선정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D-유니콘기업 제2기~제4기 기업들의 선정 전․후를 비교했을 때, 매출액 568억 원 증가, 고용 133명 증가, 기업가치 3,186억 원 증가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3년부터 투자설명회와 투자컨설팅을 추진하여 대전 기업 7개 사의 3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대전 수학문화관에서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자양초 일원이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부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학체험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추진 일정·현황·자료 공유 등 상시 소통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부권 학생들이 일상에서 수학을 즐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수학문화관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이자, 원도심 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제2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이 들어선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천㎡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절차로, 화성시 및 산업단지 시행사인 ㈜에이치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73만 6천㎡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와 인접한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오산시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한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가장산업단지, 11월 누읍기업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산업단지별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구조적 현안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기업 등 9개 기업의 대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산업단지 간 여건 차이와 기업 요구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시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부서별로 개선 필요 분야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순차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산업단지 내 신규 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주요 문제로 제시했다. 이는 앞선 가장산단, 누읍기업 간담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된 사안으로, 시는 이를 산업단지 전반의 핵심 개선과제로 분류하고 있다. 시는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해 개선 가능성과 제도적 요건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지난 12월 8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도 하반기 기업인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김대종 교수는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세계경제 동향, 원화 경쟁력, 글로벌 시장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하며 향후 한국경제의 주요 전망과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한봉규 대표는 ‘리더십을 위한 소통 스킬’ 강의를 통해 조직 내 임원진과 근로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 기법과 리더십 강화 방안을 전달했다. 또한 포럼과 연계하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옴부즈만 지원단이 참여해 기업 경영 전반을 비롯해 자금, 마케팅, 특허, 회계, 창업 등 전문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속에서 지역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맞춤형 강연·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천시와 엘아이지(LIG)넥스원은 9일 엘아이지(LIG) 판교하우스에서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야전 정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산업 생태계 강화 △센터 구축·운영과 관련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엘아이지(LIG)넥스원은 센터 조성을 통해 정비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확대 등 지역 기반 방위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포천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약 1,800㎡ 규모의 연면적을 갖추고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경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공무원 35명과 경산시 건설안전국 공무원 35명이 참여해, 각 지자체에 35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두 도시의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가 상호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대한 공감대와 협력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에 앞서 포항시는 경산시 공무원들에게 ‘연말정산 대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과메기 증정 BIG 이벤트’를 소개했다. 오는 19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첨을 통해 포항의 대표 특산품 과메기 야채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경산시 공무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도시 안전을 책임지는 양 도시 공무원들이 나눔에 동참하며 이웃 도시 간의 연대와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