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예산절감 분야에 ‘방치된 건물의 기적, 인구소멸지역 방문 증가와 예산절감’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활용되지 못한 유휴·방치 건물을 효율적으로 재생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재정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인구감소와 지역 침체의 요인으로 지적돼 온 방치 건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공공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최소한의 재정 투입으로 공간 기능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건립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간 조성을 통해 관광객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이러한 정책은 공공자산 재활용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점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가능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 9월 도입 첫해 61개교(약 5,000여 명)를 대상으로 했던 아침간편식 사업은 2024년 107개교(약 8,500여 명)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128개교(9,600여 명)으로 지속 확대됐다. 이는 2년 만에 수혜 학생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교육 현장의 높은 수요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교육현장의 만족도도 높다. 전남교육청이 11월 26일~12월 4일(9일간) 6,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간편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93%, 학생 87%, 교직원 84%가 사업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 사업에‘매우 만족’ 한다고 답한 비율이 전년 대비 학부모는 8.7%p, 학생은 4.0%p, 교직원은 0.7%p씩 상승해, 사업의 양적 확대를 넘어 운영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전남교육청은 간편식 단가를 인상하여 질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12월 15일에 열린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류제동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세계 5대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우주센터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입지로 고흥이 최적지임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항공 국가산단 등 우주산업 기반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거점으로, 우주산업 체계구축의 효율성과 국가발전의 균형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특히 고흥군의회는 정부가 구상하는 우주산업 삼각체계(대전-경남-전남)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연구)과 경남(위성)에 비해 전남은 산업화 및 기업 지원 기능이 결여돼 있어, 고흥군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이런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어묵제조 전문 인력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어묵제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수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묵 제조 및 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어묵 제조 이론 및 실습 ▲체험 수업 실무 ▲어묵 활용 창의 조리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실습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이 체험 강의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됐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센터의 현장 인프라가 결합된 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목포 어묵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수산식품 가공, 신제품 개발, 창업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겨울철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2025년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문화를 확산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에너지 관리와 절약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평상시 실내 온도는 20℃ 이하로 유지하고 전력 수급 위기 시에는 18℃ 이하로 조정한다. 아울러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난방기를 순차적으로 30분간 중단하는 등 단계적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복도 및 지하주차장 미사용 구간 조명 소등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일괄 소등 ▲승강기 사용 자제 및 계단 이용 권장 ▲공조설비 필터 정기 청소 ▲컴퓨터 절전 기능 활성화 ▲TV·셋톱박스 등 대기전력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방안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서는 공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도지사 표창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라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재 토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성과 등 국가 위기 대응 및 전시 대비 태세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다. 목포시는 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 단계부터 훈련 종료 후 사후 조치까지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실시했으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전국 단위로 실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관련해 시 누리집, SNS,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로 훈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목포어울림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실제훈련에는 13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적 특작부대 침투 상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만에 시민과 향우들의 꾸준한 응원과 참여에 힘입어 12월 16일 기준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2025년 현재 7억 3,800여만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모여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누적 모금 성과의 배경으로 ▲기부자 우대 정책 추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아우르는 기금사업 발굴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해 기부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즌별 이벤트 운영과 추가 혜택 제공 등 ‘기부자 중심’ 정책을 적극 확대하며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아울러 시는 2026년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여성폭력 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행복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운영 ▲임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실적△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남구청은 가장 높은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구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면서 1차 99.03%, 2차 98.04%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또한, 세대별 안내문 배부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이의신청을 신속히 처리해 소비쿠폰 사용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담당 직원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단 한 명의 주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실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12월 31일 납기로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8,954건 34억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연납제도를 이용하여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한 차량과 6월에 연세액(10만원이하)을 납부한 차량은 고지되지 않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에 대한 세금으로, 과세 기준일 이후 차량 신규 등록, 이전 등록, 폐차·말소 등이 발생한 경우 실제 소유 기간에 따른 일할 계산 방식으로 부과된다. 남구청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지로), 가상계좌 이체, 무료 ARS(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남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일 2025년 남구 미래교육지구 성과공유회 및 실무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학 경계없는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25년 남구 미래교육지구 성과공유회 및 실무협의회”는 1부: 성과 발표 공연, 2025년도 사업 보고 및 2026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남구 미래교육지구에 바란다.” 및 2부: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공유(5건) 순서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문경진 대구시 교육청 장학관을 비롯해 관계 기관, 사업 담당자, 청소년, 관내 학교장 및 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020년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학교(2개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지원 남구 다:행마을학교, 지역 자원 앞산을 활용한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교과 연계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금융/천문 캠프 등 11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은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심 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 장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대구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은 물론 2024년처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한 ‘상생마켓’도 더욱 강화하여 진행된다.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과 공원 일대에 지역 소상공인 부스가 설치되어 액세서리, 수제 간식, 의류,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감성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타 퍼레이드 및 스노우쇼, 지역 예술인 공연과 버스킹, 산타와 사진 촬영, 산타 의상 체험, 타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서창동에 소재한 목원유치원, 목원사랑어린이집 16일 원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현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원생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에 감동했고,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목원유치원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토목직 공무원 모임인 ‘양산시 토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양산시 토목회(회장 이필구)는 16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도시, 건설 분야 전문인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필구 회장은 “양산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은 공무원의 책무라고 생각해서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공직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시정 발전에 힘쓰는 공직자들이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도 실천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토목직 공무원 114명으로 이루어진 토목회는 매년 통큰 장학금 기탁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 누적 기탁금은 1,900만원에 이른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6일 양산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강래화씨가 시로부터 받은 위로금 1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원버스 기사인 강래화씨는 지난 11월 2일 오후 5시 경, 70대 남자 승객이 갑자기 실신하자 119에 신고 후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승객의 생명을 구한 공적으로 양산시로부터 의로운 시민상과 100만원의 위로금을 받았다. 이에 강래화씨는 개인적인 보상보다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을 선택하여 위로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래화씨는 “제가 한 일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면 했을 당연한 일이었다.”며“아들이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했기에 소액이지만 위로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의로운 행동에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하신 강래화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승격일 1996. 3. 1.)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와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양산시의 역동성과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은 ‘시 승격 3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공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1996년 3월 1일 시 승격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룬 도시로서, 다가오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거쳐 ‘함께 꽃피운 30년, 새로운 발걸음 100년’을 공식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 슬로건은 지난 30년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도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부울경의 중심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힘찬 도약의 발걸음으로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품고 발전하는 양산시가 됐으면 강한 의지와 희망을 담고 있다. 또 엠블럼은 ▲시 승격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양산천과 낙동강의 물결, 그리고 천성산의 일출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는 초록색, 조화로운 발전을 의미하는 파란색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나타내는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