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를 위한 중등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등학교는 오전, 중학교는 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하이러닝과 연계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들은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 향상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 ▲수업 자료 공유 및 축적 ▲과정 중심 평가의 자연스러운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질적 향상과 기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간 기재·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과 연계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생활기록부 작성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감 중심의 전문성 기반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하이러닝 기반의 실천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수원교권보호지원센터는 상반기 동안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자존감과 교육력 회복,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상담 지원 ▲힐링·성장 ▲센터 특화 ▲힐링·심층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유형별 특색과 목적에 따라 교원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운영됐다. 먼저, 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자아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하여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권보호지원센터 내 교권전담상담사와의 초기 상담을 거쳐 외부 전문기관으로 연계된 후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며, 종료 이후에는 상담 만족도와 학교 복귀 적응 상황을 함께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회복 효과를 높이고 있다.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수원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회복 프로그램과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맞춘 교육활동 보호 연계 융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됐다. 센터 특화 프로그램은 ‘행복한 교사 되기’, ‘상황별 상담 코칭’ 등 현장 밀착형 사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새로운 형태의 예방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메타버스 기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디지털 자료 개발’ 사업을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최근 자료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위한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 자료는 수원교권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상담·문의 내용과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실제 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스토리보드를 기획하고, 그에 따른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제작됐다. 철저한 사전 조사와 실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효과적인 교육활동 자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교사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 기반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생은 흥미를 느끼며 수업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다. 이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예방교육일 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8일 부천상담소에서 민간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어린이연합회 민간분권위원회(위원장 박선자) 임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아의 안전 문제와 발달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운영비 확대 지원 방안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의 운영 규모에 의해 영아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하며 차별 없는 지원체계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의 급·간식 제공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리사의 인건비를 일일 4시간 이상 기준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라며 “예산과 보완이 시급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희 의원은 “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 주관으로 열렸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원,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호스피스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삶의 끝자락에서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야말로 가장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호스피스 관련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관련 조례의 미비점을 짚고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자원봉사자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원봉사자 양성·교육·활동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며, ▲수료증 발급·포상 등 사후관리 제도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수원시는 8일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를 개최했다. 윤명환 원티드랩 사업총괄은 ‘스타트업 인적자원관리(HR) 트렌드 및 채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게임 컴패니언을 운영하는 ㈜지지큐컴퍼니, 최우수상은 ㈜이노플라즈텍, 우수상은 ㈜무브먼츠, 인투이피앤티㈜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 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수원 혁신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해 투자유치를 받아 성장할 수 있게 지원했다”며 “기업들이 유니콘 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최근 기상이변과 재난 유형의 다변화, 전염병과 안전사고의 일상화로 인해 ‘안전’은 지역 행정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면서, 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망 구축 수준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거창군은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AI 기반 상황 감지 체계 구축, ▲현장 중심 재난 대응 훈련, ▲민·관 협력 예방 체계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중대재해 예방과 지역 방위태세 강화, 안전문화 확산에 이르기까지 군민이 직접 느끼는 일상의 안전 기반을 넓히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거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안전 관리체계 강화 거창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재난 상황관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단순한 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가 구 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수준 높은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성북열린시민대학’은 인문학, 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정보통신(AI), 건강 등 6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민 강좌를 선보이며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총 6개 분야, 36개 강좌에 1,83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 이상이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감이 높아졌다는 응답도 87%에 달해 교육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다. 성북구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 디지털인문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성북 AI+’ 특강을 운영한다. 구민 학습수요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시민 교양 강좌로, 최신 AI 이슈와 실생활 적용 방안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량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놀이 중심의 체육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종목은 ▲어린이 음악 줄넘기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피구, 토스볼 등 놀이형 체육활동) ▲생존수영까지 3가지 종목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뤄진다. 수업은 관내 태권도장, 합기도장, 수영장 등 사전답사를 거쳐 선정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음악 줄넘기’와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는 월·수반, 화·목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신나는 음악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기며 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존수영’은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실전형 원데이 수업이다. 초등학생뿐만 아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산동면 “나들이 워터파크”를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무료 운영 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워터파크”는 지리산온천관광지 나들이장터에 위치하며, 1일 약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시설 면적 약 1,545㎡에 지리산반달곰을 테마로 종합 놀이대, 바닥분수 등 10종 26개의 물놀이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등 부대시설도 완비되어 이용객의 편의성과 휴식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무료운영 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간당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하루 총 7회 운영된다. 구례군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 가능하며, 안전을 위한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잠홍저수지에 추진하는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시민에게 생태와 경관, 힐링의 삼박자를 갖춘 명품 호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심주변 친환경호수(잠홍저수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공원, 데크길과 광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의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기 위해,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963m의 데크로드와 1,004㎡ 면적의 데크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 2일 환경부로부터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 사업의 변경 내용이 승인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최 국장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함께 환경부의 변경 승인 전 사업 내용과 함께 변경 사유 등을 설명했다. 잠홍저수지는 지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6월 17일 전국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찬, 김신덕 소방장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소방공무원은 수년 전부터 드론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전 같은 반복 훈련과 야간 비행, 돌발 상황 대응 연습 등을 수년간 꾸준히 이어오며 조종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워 왔다. 이러한 오랜 시간의 땀과 노력이 결국 전국 1위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김신덕 소방장은 “하루 10분씩 이라도 빠지지 않고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져온 시간들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서산 소방의 자랑이자 드론을 활용한 소방 현장 대응의 롤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환경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사 내 전기시설, 환풍기, 안개 분무기, 차광막 등 폭염 대응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예찰과 예방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가축 폐사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로 정전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자가 발전기 등 비상용 전력 장비를 미리 확보하고, 정기적인 작동 여부를 점검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가축 재해보험 지원, 양계사 시설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가축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는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시설을 점검하고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축산농가가 피해 없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9일, 청송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키즈카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사업 소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송키즈카페는 기존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어린이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역할놀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놀이대, 바닥, 천장 등을 전면 보수해 더 넓고 밝아진 환경을 갖췄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고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키즈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 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온전히 쏟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민선8기 들어서는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에 그치며 주택 허가를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반면, 산업·교통·생태 등 도시의 골격 재편에는 속도를 냈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하고 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이 확충됐으며, 창릉천과 공릉천 생태 복원이 본격화됐다. 교육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같은 전략 구역도 새롭게 지정됐다. 재정 기조도 변화했다. 모두에게 나누는 선심성 예산 대신,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전략 재정으로 방향을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