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과 분광법을 융합해 유전자교정 유채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전자교정 작물(GEO)은 자체 특성 유전자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미국, 일본 등 일부 나라에선 일반 작물과 같게 본다. 최근 해외 다국적기업들이 그린바이오 작물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일부 나라에선 상용화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교정 작물은 상용화됐을 때 형질전환벡터가 남지 않아 염기서열을 분석하지 않고는 일반 작물과 구별할 수 없다.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으로 유전자교정 작물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유전자교정 작물과 일반 작물을 구별할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전자교정 작물은 형질전환벡터가 남아있는지에 따라 성분 차이가 나며, 이는 초분광 카메라로 찍었을 때 시각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연구진은 이에 착안해 초분광 카메라 가시근적외광 영역(400~1,100nm)에서 유전자교정 유채의 초분광 이미지를 얻고 이를 분석했다. 유전자교정 유채의 목표 유전자에 염기서열 추가나 제거가 일어난 것을 판별하기 위해 휴대용 분광기로 잎의 분광 정보를 수집하고 구축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예산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 융자를 받을 경우, 이천시가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대출 기한은 최대 3년,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3억 원, 시설자금 5억 원이다. 이천시는 연 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450억 원 규모의 관내 중소기업 융자금에 대해 2%의 금리를 보전해서 지원해 왔다. 이천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장기화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과 4월 민생경제 회복 대책 보고회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재정 전략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이어서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출 금리지원율 인상과 확대를 결정하고,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특별경영자금 재원을 1억 원 더 증액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이천시 특별경영자금을 신청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인천 서구는 소상공인의 스마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매출 안정화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서구 소상공인연합회 교육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총 2기에 나누어 진행되며 각 기수별 1차 온라인 강의, 2차 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1차 온라인 강의는 기초교육, 2차는 대면을 통한 심화교육으로 진행되며 기존 대면으로만 진행되던 교육에서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 주제는 ▲ChatGPT 입문과 활용 전략 ▲네이버플레이스 상세페이지 만들기 ▲블로그·SNS 콘텐츠 만들기이며, 접수기간은 1기는 6월 23일부터 7월 20일, 2기는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대면교육은 1기는 8월 6일, 2기는 9월 9일에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은 QR접수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경제 위기속에서 소상공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업 운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 위주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군민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6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컴퓨터 기초부터 스마트폰 활용까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계층별, 수준별로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한 달간 진행된 교육에는 총 119명의 군민이 참여해, △나도 문서 작성 전문가 △인터넷 정보 검색 △스마트폰 설정과 이메일 계정 △번역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총 17개 과정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곧바로 일상에 적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이나 단체, 기관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창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군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소재 하장여름딸기 작목회 자동화 시설단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고랭지 여름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전국적으로 이름난 하장면의 여름딸기 생산단지의 재배 노하우와 유통 실태를 파악해 봉화군 고랭지 지역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 견학팀은 작목회의 시설단지를 둘러보고 김재혁 선도농가로부터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여름딸기 어미 모 관리기술, 꽃대를 자주 제거해 영양생장 유도, 고온기 수분관리 등 재배 노하우와 상품화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군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의 딸기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 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이 동행해 국내 육성품종의 여름딸기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삼척시 하장여름딸기작목회는 지난 2008년 5개 농가(1.4ha)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15개 농가(5.4ha)로 늘어났으며, 수확된 딸기는 농협경제지주, ㈜유림후르츠 등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연평균 10억원 이상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25일 오전 7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개청 이래 최초로 개최된 설명회의 발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맡았으며 진천군의 우수 입지 여건, 행·재정적 지원정책, 기회발전특구 혜택 등을 강조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단순한 산업단지 홍보를 넘어, 실제 입주, 투자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 입주사 사례 발표, 세제, 보조금 지원 제도 소개, 행정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실질적 정보 전달이 중심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진천의 산업단지를 실질적 계약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설명회를 기점으로 한 후속 접촉과 현장 대응을 통해 가시적 유치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초과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청년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함평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며 총 1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 약 12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1단계 구역은 준공을 완료해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 연관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2단계 구역인 함평지역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기반 시설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산단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편의·문화‧체육시설로 휴식 공간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밀양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7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영업 중인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업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등록된 착한가격업소는 45개소로, 시는 이번에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5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 현판 제공, 공공요금·종량제봉투 등 연간 8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제공, 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재, 시보 게재 등 다양한 홍보와 지원이 따른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착한가격업소 연계 이벤트도 다양하다.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를 관광객들이 더 쉽게 이용하고 혜택을 더 넉넉하게 받을 수 있도록 6월 23일부터 개편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1만 원 상당의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이다. 기존에는 신청자 본인 1개 카드의 영수증만 인정됐으나, 앞으로는 신청자 또는 동반인 카드 영수증도 증빙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도서 지역 관광 독려를 위해 완도군 7개 섬 지역(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중 1곳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증빙할 경우 1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완도군 전 지역으로 유도하고 균형 있는 관광 소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완도 치유 페이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한 신청 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개편된 완도 치유 페이 세부 사항은 완도군청 또는 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 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하여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글로벌 산업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국내복귀기업의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회의실에서 ‘구미외국인투자·국내복귀기업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시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조직됐으며, 규제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제도 및 국내복귀기업 선정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투자 규제 개선 및 기업 활동과 관련된 교통·환경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수렴하고,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현재 구미시는 2002년부터 외국인투자지역(1,684,127.3㎡)을 조성해 도레이첨단소재㈜ 등 25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147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총 39개 외국인투자기업과 6개 국내복귀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미래 발전방안과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미래도시포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시공간,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등 주요 분야별 전문가와 구미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럼 추진 경과 보고와 2025년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올해 연구 주제 발표 및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2025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구미 글로벌 링크도시(TK신공항) △구미 도시공간 재구조화 △구미형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구미 국가 생활체육형 스포츠도시 지정 및 활성화 △구미 미래농촌 혁신성장 △새정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향 및 유치대응 방안 등 6대 프로젝트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각 과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부서를 매칭해 올해 하반기까지 연구위원회 및 부서 간 회의를 이어가며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공개 포럼도 열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경영자금 1,200억 원 목표, 이자 지원으로 대출 부담 완화 시는 올해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1 매칭 출연협약을 통해 지난해(350억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009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2,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경영자금 혜택을 받았으며, 하반기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200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매칭 출연으로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 지역화폐·배달앱 통한 소비 촉진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기존 8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특히 2천 원권 소액권은 지역축제, 농산물 직거래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급성장 중이다. 지난 5월 ‘2025 구미아시아육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속초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2025년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과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요건은 보험별로 차등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간 사업소득금액 1,000만 원 미만을 충족해야 하며 최대 1년간 지원된다. 고용보험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의2호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산재보험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124조에 따라 중소기업 산재보험 특례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한편, 보험별 요건을 두 가지 이상 충족할 경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25년 강원특별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세대는 788세대로, 총 429.8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1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과거 2년간의 월별 평균 대비 5% 이상 줄었을 경우,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정 부문은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바로 대응해야 할 현실”이라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