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10월 17일 군포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다. 이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군포시청 3층 감사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고충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에 전문가를 모신 만큼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군포시는 시민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도심 곳곳의 찌든 때와 악취를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청소 전담반 ‘출동! 영등포 청결 수(水)비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결 수비대’는 물청소를 전담하는 특별 청소반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환경 공무관 2인 1조로 구성됐다. 초고압 세척기를 탑재한 차량을 활용해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은행나무 열매와 조류 분변 등 악취 유발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한다. 청결 수비대는 동절기를 제외한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평일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소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적은 새벽 시간대에는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오후에는 영등포구 내 쓰레기수거장(클린하우스) 41개소를 일주일 간격으로 순환하며 관리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청결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구의 새로운 시도로, 지난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운영 체계를 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 ‘전세 피해 임차인 지원 사업’이 7개월간 300건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구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소송수행비 실비를 지원해 왔다. 이어 7월에는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보증금 반환보증료 ▲이사비 ▲월세 ▲심리치료비 ▲주거안정비 등을 신설하고,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왔다. 사업 추진 결과, 지난 17일까지 총 342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01건에 대한 조치가 이뤄졌다. ‘주거안정비’가 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송수행비(105건), 월세(8건), 이사비(1건), 심리치료비(1건)가 뒤를 이었다. 전체 지원금 규모는 약 2억 원에 육박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기존의 법률비용 중심 지원을 넘어, 생활 재정착과 정신적 안정까지 포괄하는 종합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사업비 집행률은 96%를 넘어선 상황으로, 구는 예산 소진 이후의 신청자에 대해서는 내년도 소급 지급을 검토 중이다. 또한 신규 피해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으로부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시설운영을 위탁받은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이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 중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부문사업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장연면 장암마을과 신대마을 58가구가 출자해 설립된 조합으로, 지난해부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며 지역 내 자립형 에너지체계를 운영 중이다. 협동조합은 올해 산림청이 시행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해 총 3차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산림탄소등록부에 최종 등록됐다. 이번 등록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실행과 함께 모니터링·검증 절차를 거쳐 인정서를 발급받고, 탄소크래딧(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특히 협동조합은 지역주민 출자 기반의 협업 구조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과제이자 책임”이라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괴산형 탄소중립 모델로 발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34명을 편성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산불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화장비와 안전장비도 사전 점검을 완료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지난 2025년 봄철에도 산불조심기간을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산불 제로(Zero)’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가을철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 산불 위험 요인이 커지는 시기임을 감안해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불법 소각 및 입산자 단속을 집중 실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법 소각 금지 △화목난방기 재처리 주의 △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10월 21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동시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곽은희 강사가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곽 강사는 일상 속 무의식적 성차별 표현과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짚으며, “성인지 감수성은 단순한 예절이 아닌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라며,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는 행정 신뢰도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극단 굿컬처스의 성인지 감수성 연극 'It`s me -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이 무대에 올라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성평등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평등 행정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한 [광역]문화산업 인력 양성 아카데미가 10월 21일(화) 성과공유회와 함께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대표 전통자원인 ‘안동 한지’를 활용한 창의적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실습형 창업교육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제품 기획․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발표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중심의 창업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과정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한지의 전통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한지 꽃 주얼리 ▲한지 꽃 디퓨저 ▲한지 기원의미 장식 ▲한지 엽서 ▲한지 조명 ▲다도 앞치마 및 다도용품 ▲한지 NFC 명함 키링 ▲한지 모빌 ▲한지 케이터링 박스 ▲한지 문구 정리함 등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현됐다. 이 과정에서 소미당 고소미 작가가 제품 기획 및 제작 과정 전반에 멘토로 참여해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역 한지 공장 및 대도시 문화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전통 자원인 안동 한지가 실용적 디자인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체험적으로 학습했다. 이를 통해 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1925년 첫 실시 이후 5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국가 대표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안동시에서는 관내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총 2만여 가구가 참여 대상이다. 수집된 자료는 인구 및 가구 구성, 주택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복지, 돌봄, 주거, 외국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된다. 시민들은 우편으로 받은 참여번호를 활용해 직접 누리집에서 참여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는 전 기간(10월 22일~11월 18일) 운영되며, 1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 범국가적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회복세를 띠고 있는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 성장의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는 기간 중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 받으며, 1인당 최대 적립 한도는 3만 원이다. 만약 이용자가 60만 원어치 모바일 상품권을 15% 할인받아 51만 원에 구매한 뒤, 프로모션 기간 내 전액 사용해 5%인 3만 원을 적립 받으면 총 12만 원을 절약, 20%에 달하는 실질 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단,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적립 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부터 신청․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가 21일 기준 13만 9천여 명에게 지급돼, 지급률 95.7%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평균보다 높은 수치지만 신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6천여 명의 시민이 소비 쿠폰을 찾아가지 않았다. 이에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연락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받아 갈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급 대상자이지만 아직 소비 쿠폰을 찾아가지 않았을 경우, 카드사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평일 09~18시 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의 경우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의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담당 직원이 찾아가 신청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찾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포럼을 지난 10월 17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동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참여 중인 도시(진주, 강릉, 원주 등)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국내 창의도시 관계자와 안동 공예·민속예술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은 現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인 한건수 교수가 맡아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의미와 안동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진주시 포컬포인트 정병훈 교수와 원주시 김진희 (사)한지문화재단 대표 등 창의도시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도시인 강릉의 차 문화와 안동의 공예 문화를 결합해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종합 토론은 창의도시 자문위원인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석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와 분석·연구의 기반이 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사람과 거처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이며, 이번조사는 문경시 내 20% 표본에 해당하는 가구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응답자는 22일부터 31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통해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미참여 가구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되어 응답자의 부담을 줄였고, 조사를 마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기념주화 또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10월부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규정을 강화하고, 과태료를 과다하게 부과한다’는 자극적인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원주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영상에는 25년간 폐기물 관리 업무를 했다는 인물이 나와 ‘종량제 봉투에 라면 봉지만 넣어도 10만 원 과태료’, ‘볼펜 버리면 80만 원 과태료’라며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분리배출과 관련된 의심되는 내용을 접하는 경우 반드시 원주시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가짜뉴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낮·토·밤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지정면 샘마루초등학교에서 열린 ‘알땀제’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태양광 빙글뱅글 로봇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운동장이 친환경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로봇이 햇빛을 받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태양이 전기를 만든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고, 학부모들도 과학과 환경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호응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체험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 축제나 환경 주간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환경과 교육이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시민이 일상에서 기후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위원,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단지 조성안과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발표되고, 의료기기 선도 도시로서 원주의 비전과 목표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필요성 연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연구 결과, 원주시만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모델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기기 중심의 지역 밀착형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도출됐다. 이 모델은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화된 원주 특화 전략을 통해 수도권의 의료기기 인프라를 흡수하고,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원주에서 이루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로!’, ‘모두의 염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라는 구호 아래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