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송학초등학교에서 2025 제천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행사인 '방방곡곡 어울림마당 with 송학초·중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학초등학교 학생 21명과 송학중학교 학생 38명 등 총 57명의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마당 형식으로 운영되어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돼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협동심 게임, 선물 증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은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방방곡곡 어울림마당은 문화 소외지역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영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서동 직능단체는 지난 17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에 추석맞이 명절 물품을 기탁했다.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이종흠, 회장 김미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승수) △체육회(회장 송근용)에서 백미 230kg와 김세트 134개를 기탁했다. 영서동 직능단체는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과 함께 CU광진샤인점에서 기탁한 햇반, 사발면 20세트와 제천시 충북공동모금회에서 별도로 기탁한 현금 및 현물(500만 원 상당)은 영서동 관내 취약계층 29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옥곡면은 지난 9월 17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시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옥곡면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7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옥곡면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옥곡면에서 추진 중인 ▲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교통체증과 도로통행 불편 등에 따른 민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기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 광양시 통합플랫폼'MY광양'앱 가입 독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홍보 ▲ 옥곡5일시장 장날 주차 문제 개선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올해 면에서 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마도서관은 시민들의 깊이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벽돌책 완독 챌린지’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벽돌책 완독 챌린지’는 두꺼운 책 한 권을 참가자들과 함께 정해진 기간 내 꾸준히 읽고, 온라인으로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2기에서는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높은 완독률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3기 주제 도서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다. 인류의 기원과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진화 과정과 사회·문명의 형성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해 ‘인간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가장 위험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독서 인증 챌린지 ▲ 매주 목요일 19시에 진행되는 독서 전문가의 독서 코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완독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완독자 상품과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접수 기간은 9월 28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독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지난 9월 11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총 11회(강연 8회, 체험 1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학·철학·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의 세계를 탐구했다. 특히 김탁환 작가, 노명우 교수, 윤성은 영화평론가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문학에서 관계와 연대를 읽다 ▲철학에서 연대하는 공동체를 읽다 ▲예술로 엮어가는 문화적 연대 등 시민들이 삶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창평 슬로시티 탐방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후속모임에서는 이지상 교수가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주제로 북토크와 음악 공연, 참여자 낭독회를 열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여자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강연에서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뿐 아니라 탐방과 낭독회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봉강면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 특설무대(당저마을 앞)에서'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봉강면 청년회가 주관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와 별빛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신영, 초연, 진철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별밤 포토존 ▲천체관측 ▲LED 소원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별모양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돼 관광객들이 봉강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역 사회단체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화재·시설물·관람 질서 유지 등 전반적인 안전 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광양만권 3개 시 시민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로, 광양시·순천시·여수시가 공동 후원하며 여수MBC가 주최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열린 예선에는 가족·직장 동호회·동아리 등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초대 가수 양지은과 키다리밴드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300만 원, 1팀) △금상(150만 원, 1팀) △은상(100만 원, 1팀) △동상(각 50만 원, 2팀) △인기상(각 30만 원, 4팀)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일상의 팀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의 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9월 22일까지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보안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소모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유지보수업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오류 발생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12개 읍·면·동사무소 및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다. 발급기 위치 및 발급가능한 서류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은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이용하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공동인증서 및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후 필요한 민원서류를 언제든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오는 28일까지 광양시청 1층 로비에서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詩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를 결합한 신조어로 순간의 이미지와 함축적인 시어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은 의미와 인상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직접 촬영한 관광지 사진에 시적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남도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 당선작 60여 점으로 22개 시·군의 아름다운 사계와 뛰어난 문화유산이 두루 담겼다. 광양시 당선작은 나종년 회장의 ‘광양시 옥룡사지’, 송봉애의 ‘별 헤는 다리’, 조성희의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장경자의 ‘정병욱 가옥’ 총 4점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전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시 안내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 및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미등록 또는 변경사항 미신고 건을 등록·신고할 경우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1월부터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동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0일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iM디딤머니 프로젝트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M디딤머니 프로젝트는 iM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전국 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경제교육과 자립적급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참여 기관들이 청소년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및 다양한 활동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 자립 활동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기록‧ 공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복지시설로, 9세부터 24세까지의 위기 및 가정 밖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학업지원, 의료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경제적 기초를 마련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하며 임영균 작가의 사진전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6년간 12개국 50여 곳을 방문해 촬영한 세계 각국의 도서관 모습을 담았다. 서울대 규장각을 비롯해 독일 바이마르의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 도서관’ 등 작품이 소개된다. 경주시립도서관에는 13점, 충효동 송화도서관에는 8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송화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27일에는 임영균 작가가 직접 세계 도서관 취재 경험을 들려주는 특강도 진행된다. 임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과와 뉴욕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비롯해 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연구기금 등을 수상했다. 또 스미소니언 큐레이터 매리 포레스토가 선정한 ‘10대 사진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특강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서관이 단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주)풍산 안강사업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주시 고향사랑팀 직원들은 (주)풍산 임직원들에게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경주시 답례품을 알렸다. 이날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련 경주시 징수과장은 “경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주)풍산 안강사업장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기부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이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불국동 각 자생단체에 발전기금 2,500만원과 물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 회장은 모친 엄정자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자생단체장들의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기금을 전달했으며,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를 비롯한 8개 자생단체장과 119안전센터장, 이채두 불국동장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대승그룹은 대승㈜과 디에스코리아㈜ 등을 운영하며 각각 강동면과 천북면에 둔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제조업체다. 지역 출신인 백 회장이 설립해 건실한 지역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 회장은 매년 경주 발전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특히 고향 불국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효도잔치와 한마음 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행사에 힘을 보태며 ‘고향사랑·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승엽 회장은 “불국동은 언제나 제 마음의 고향”이라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제2회 어울림마당’이 17일 경주시 건천읍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수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장, 농업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명옥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6명에 대한 경주시장·시의장·국회의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축사,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디스코릴레이, 신발컬링, 파도타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이 여성농업인 단결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주 농업의 발전은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달려 있다”며 “섬세한 감각과 유연한 사고로 변화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