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KBS 2TV ‘여왕의 집’ 52회에서는 미란(강경헌 분)이 마침내 아들 승우(김현욱 분) 앞에 진실을 꺼내며, 이번 회차 전반의 흐름을 이끌었다. “고모가 네 엄마야”라는 자영(이상숙 분)의 말에 충격을 받은 승우 앞에 미란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렵게 입을 연 미란은 “미안하다, 승우야” 라고 말하고, 승우는 “지금 그걸 믿으라고요”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고모 욕심 채우려고 날 이용한 거잖아요!”라고 울부짖는 승우의 말에, 미란은 순간 참았던 감정을 터뜨리듯 승우의 뺨을 때린다. 그러나 이내 “그런 거 아니야. 너 다치게 하려는 생각 한 적 없어”라며 진심을 전한다. 하지만 승우는 “죽어도 인정 못 해”라며 미란의 진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리를 떠난다. 강경헌은 아들 앞에서 절제된 말투와 표정으로 감정을 억누르는 것 같아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미란이 느끼고 있을 죄책감과 슬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오열 대신 소리 없이 터지는 눈물 연기에는 자식에게서 존재를 부정당하는 엄마의 슬픔이 강렬하게 묻어나왔다. 이성적이고 냉철하게만 보였던 인물이지만, 아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에스콰이어’가 이진욱의 슈트 핏 6종 세트를 선보이며 스타일링 맛집의 출격을 알렸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비주얼만으로도 신뢰감을 자아내는 윤석훈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극 중 이진욱이 그려낼 윤석훈 캐릭터는 대형 로펌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자 파트너 변호사. 법정 안에서는 냉철한 이성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일상에서는 사담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 이런 윤석훈의 분위기는 이진욱의 독보적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한층 더 강렬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윤석훈의 여러 순간들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슈트 핏과 눈빛, 자세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한 컷 한 컷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셔츠 깃, 넥타이, 매무새까지 허투루 넘기지 않는 디테일에서는 윤석훈 특유의 완벽주의적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동료들을 힘 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27일, ㈜우리환경산업이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우리환경산업은 폐기물 수집·처리업을 주업으로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권영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9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꿈나무 격려금 수여 대상은 △검산초 최담희 학생(배드민턴, 단체 2위)과 △금산중 곽지후 학생 외 17명(축구, 단체 1위)으로,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김제의 위상을 높인 주역들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의 우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소년체전·전국체전 1~3위 입상자와 전북도민체전 1위 입상자에게 각각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지도자와 학부모 여러분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인재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은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은 7월 9일, 제28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행복 증진과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제안했다. 장기소 의원은 먼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영광군은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전남형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약 1억 1,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체외수정 시 최대 150만 원, 인공수정 시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정부 지원 외에 군비 지원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 규모와 횟수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 확대와 소득 기준 완화 등 세심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공무원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기반으로 공정성과 명확한 기준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세종시에 위치한 전라남도 중앙협력본부에 파견한 사례를 들며, 조직 내 직급 체계를 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9일 청당예술어린이집과 청당키즈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570여 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양 어린이집의 공동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천안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긴급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현옥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지역나눔의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 4월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이러한 실천이 천안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천안형 제1·2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된 목천읍 지산2리와 입장면 효계1리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자기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지난해 추진한 교육 이행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내달 신규마을을 발굴해 제3·4호 양성평등마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마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민선8기 시정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5개 읍‧면 이장단과의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는 9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산외면까지 총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접수가 아닌,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장들은 각 마을의 지형, 배수 여건, 취약지역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파트너로서, 시는 이들의 의견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의 신속한 건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읍·면 이장단 총 5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보훈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중식 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9일 전주연탄은행 1층(완산구 팔달로 31-2)에서 ‘사랑의 중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기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이팝나무 행사 운영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여성기업인들은 이날 보훈 대상 40가정에 삼계탕과 케이크를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준 여성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4월 설립된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현재 37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지역 교회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전주시와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9일 완산구 중앙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교회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한 목회자들과 전주시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목회자 한마음 대회’도 마련됐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공적인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기도와 결의를 다지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하 전주시 목회자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는 지역 교회가 전북 전주의 미래를 위한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은 자리였다”면서 “기독교의 응원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전주 지역 교회 대표 목회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정 협력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도내 직업계고 55교와 특수학교 8교, 중학교 재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모두의 박람회’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기업과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함께하는 직업교육 축제’를 구현했다. 개막식은 직업계고 · 특수학교 · 중학교 학생들과 해외 우수 유학생 73명이 참여한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직업계고 성과 보고와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구미코 1층에는 직업교육홍보관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우수유학생관’과 독일 · 호주 · 싱가포르 등지로 취업한 졸업생들이 참여한 ‘글로벌취업관’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도내 직업계고 · 특수학교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진로 · 직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지역은 연일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내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운영, 방학 일정 변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체육수업과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냉방 기기를 점검한 뒤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실 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설비와 조리 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폭염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경남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광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관광 CS교육' 개강식을 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을 위한 시민 의식 실천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CS강사와 시민들의 대면 교육으로,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는 친절 · 정직 · 깨끗한 문화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개강식 이후에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읍면동 거점 교육이 총 18회 순차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 ·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길영 추진위원장은 “이번 맞춤형 관광 CS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친절과 정직, 깨끗함을 실천하여 ‘누구나 기분 좋게 머물고 싶은 강릉, 다시 오고 싶은 강릉’을 다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녕하세요. 여긴 남극입니다.” 화면 너머,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전해온 첫인사에, 교실 안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7월 9일 화순오성초등학교 ‘2030 미네르바 교실’에서는 남극 장보고기지와 함께하는 ESG 공동수업이 펼쳐졌다. 이번 수업은 올해 134교에 조성 중인 ‘2030교실’의 첫 공식 수업으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수업의 방향을 보여줬다. ‘2030 미네르바 교실’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디지털 기기 중심 지원만으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칠판, 책걸상 같은 전통적 공간 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와 네트워크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이 가능한 ‘공간 제약 없는 교실’을 구현하여 다양한 미래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수업은 ‘남극이 보내온 편지: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 ESG’를 주제로, 학생들이 환경(E), 사회적 참여(S), 자치(G) 세 가지 영역에 따라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온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성초 백혁 2030수업교사를 비롯해 3명의 남극장보고기지 대원과 김대중 전라남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수성도서관은 초등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글 쓰기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는 수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대회용 편지지를 받아 도서 한 권을 읽고 손 글씨로 쓴 편지를 8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심사를 통해 총 8명에게 상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 작품 3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대회로 출품된다. 출품 작품 중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이섬 관장은“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손 편지를 써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책 읽기와 글 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