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회장 임병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구월4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전행사에서는 ▲어르신 무료 건강상담 ▲휴대폰 보호필름 무료 교체 ▲삐에로 요술풍선 나눔 ▲신비한 타로 체험 ▲폐자원 교환행사 등으로 꾸며져,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인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췄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2025년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2024년 회계 감사 결과, 2026년 자치계획(안)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2026년 실행 예정인 마을의제 제안 설명이 있었고,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과도 공개됐다. 주민 사전 투표 결과, 1위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센터 회원과 숭덕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40명이 경로당(2곳)과 홀몸어르신(9가정) 등을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자원재활용 양말목 방석만들기’ 체험을 함께 했다고 15일 전했다. 자원재활용 양말목 방석만들기 활동은 숭덕여고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미래환경을 위한 재활용의 가치체험과 동시에 어르신 소근육 향상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숭덕여고 학생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무더운 여름밤,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실내 야간 놀이 공간을 연다. 익산시는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실내 프로그램 '별빛달빛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지난해 큰 인기에 힘입어 확대 편성됐으며,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5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회당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1인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즐거운 여름밤의 기억을 선사한 '별빛달빛 야간개장'을 올해도 더 많은 영유아 가족과 함께하고자 준비했다"며 "시원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2025년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급 대상자는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1만800여명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구는 어르신들이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195개 가맹점의 상호, 전화번호, 주소 등이 정리된 사용 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인천 최초로 추진된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만원씩 품위유지비를 동구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송현1.2동,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품위유지비 지급 상황을 둘러본 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건강과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위유지비를 어르신들께서 무척 반겨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남시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방자치의 의미와 의회의 역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교 단위로 신청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구 시의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지역 정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의회 체험활동은 오는 11월까지 회기 기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의회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또는 학교는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체험활동’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의회사무국 홍보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와 참여 중심의 의정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직원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에 참석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원 동호회 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해 운영 개선 방안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 동호회가 조직 내 유대감 형성과 직원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점에 주목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상오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호회 활동은 심신 건강은 물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며 느낀 동료애와 에너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오 위원장은 “운영 방식과 시간 배분 등 일부 현실적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례군의회는 7월 14일부터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7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째 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양준식 의원과 선상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례군 조직개편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양준식 의원은 조직개편안 부결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구례군 행정 운영의 방향에 대한 제언을 통해 조직 안정성과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선상원 의원은 구례군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단순 인구 수보다 생활인구(주기적 방문과 소비 인구)를 늘리는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귀농 귀촌 정책 재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의 안건으로 ‘구례군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구례군 임업육성 지원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 및 규칙안이 제출되어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군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정책 추진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점검하며, 2차 정례회 준비를 위한 안건 처리도 병행된다. 장길선 의장은 “군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OS 돌봄센터'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보호자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 등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익산시 소재 딩동댕어린이집(인북로66길 31)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접근성과 안전성, 돌봄 인프라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확정됐다. 돌봄센터는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원하는 시간만큼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유선예약 후 신청서와 등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월60시간 내에서 도와 시가 3천 원을 지원해 부모는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급식과 간식, 개인 용품 등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 고용, 돌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친화 정책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전국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1. 소통중심 행정 정착... 신뢰받는 장애인 행정으로 변화 과거에는, 장애인업무는 관련 단체의 농성·집회가 빈번하고 복잡한 민원 수시 발생하여 조직 내 대표적인 기피업무였다. 그러나 그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현장행정을 통한 사업추진과 장애인 전용 상담실 운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수어공연 등 실질적인 소통행정으로 갈등은 크게 줄고 신뢰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실 내 장애인단체 기증 예술작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를 통해 복지·문화·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수어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감수성을 높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의회가 15일 제296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활옥동굴 활성화 대책(박해수 의원),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복지 확대제안(곽명환 의원),충주시 중소상공인을 위한 유통·물류 통합시스템 구축요청(정용학 의원)등 3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심사 및 공모사업, 업무협약 등의 보고를 거쳐, 충주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동의안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중에 시민 편의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통해 충주시의 발전방향을 제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남 도내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는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1명(사망 4, 부상 7), 재산피해는 9억 2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냉방기기 화재는 2020년 대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어컨 화재는 1.6배, 선풍기 화재는 1.8배 늘어나는 등 여름철 냉방기기 관련 화재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 원인 중 약 74.3%가 전기적 요인(과부하‧접촉 불량 등)으로 분석됐으며, 이 중 65%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어 있어 계절적 특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폭염과 냉방기기 사용이 집중되며 전기화재 위험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전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은 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5개 테마 섬 개발 사업 일환으로 거제 지심도를 웨딩·휴양섬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웨딩 촬영과 요트 관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복지(저소득층), 동행(다문화), 희망(황혼 부부) 세 가지 테마별 3쌍씩, 총 9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복지(저소득층)’ 3쌍을 모집하며, 경남도 홈페이지 내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경남의 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지심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섬으로, 도는 섬 정상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사용한 옛 활주로 약 500m 공간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참가자들이 지심도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웨딩을 경험하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방보조금 시스템인 ‘보탬e’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복잡한 정산절차로 인한 현장의 행정력 낭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탬e’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시스템이지만 실제로는 지나치게 복잡한 정산 절차로 인해 현장 실무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김경 위원장은 지난 6월, 체육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회원종목단체들이 과도한 행정력을 부담하는 실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김경 위원장이 사업자 친화적인 지방보조금 정책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어려운 행정 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업자들이 서울시 공모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자 공모 시 현장·대면 설명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현장·대면 설명회의 개최만으로는 ‘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조례․일반안이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질문은 18일과 21일 양일간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총 5명의 의원이 집행기관을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18일은 송재천, 박문섭 의원, 21일은 안영헌, 박철수, 백성호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를 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지며 임시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정비와 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지난 7월 14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과 대규모 공공사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는 균형발전 관점에서 사전사업성 평가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영균 의원은 “현재 도의 공모사업 평가 체계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도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며 “결과적으로 낙후 지역에 필요한 재원이 오히려 이미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에 반복적으로 배분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단순히 가점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사업이 적정 예산으로 실제 낙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순천 청년비전센터를 예로 들며 “인구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했음에도 인구 밀집 지역에 센터를 설치한 것은 전형적인 정책 실패”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앞으로 공공사업 전반에 걸쳐, 해당 사업이 전라남도의 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