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공사 현장에 임시 설치되는 가림벽(가설 울타리)에 ‘Walking City 동대문구’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 적용해 걷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된 새 디자인은 ‘Walking City 동대문구’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일러스트 형태로 담았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사장 가림벽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이자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보행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디자인 시안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실제 설치를 위해서는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디자인은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공사장을 비 롯해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공사 현장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군은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군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군민으로,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기한 이후 자동 소멸된다. 군위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전 군민에게 기본 지원금 외에도 추가 지원이 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군민은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5 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신용·체크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구사랑상품권 카드형은 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7일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3기 청년정책참여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정책 아카데미 아카이브에서 도출된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안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지역 내 청년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소통을 통해 기존 아이디어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 스스로 정책수립의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과정은 군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발전 정책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월 17일 민원업무를 집중 처리하는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T타임’을 운영했다. 이번 ‘청렴T타임’은 군수가 인허가, 재·세정, 계약 등 관련 부서를 직접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에 대한 공감 메시지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원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윤리의식 제고를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재무과, 민원봉사과, 인허가과, 환경과, 산림새마을과, 안전관리과, 건설교통과, 지역활력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수와 기획감사실장을 포함해 부서별 직원 15명 내외가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민원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함께 고민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티타임을 계기로 부서별 청렴문화가 더욱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17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북일보(대표 서창훈)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성금을 모아서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서 지난달에도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금 1100여만 원을 5가정에 지원한 바 있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전북일보 서창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이달 17일 오후 3시, 예천읍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관광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광업 종사자, 주민 등 48개 단체에서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예천만의 관광을 만들어가는 시작을 알렸다.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활용하고, 체험형 콘텐츠 개발,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뿐 아니라 전문가 초청 강의와 현장 답사 등을 통한 DMO 회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예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DMO 발대식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첫걸음”이라며, “예천의 고유한 자원에 주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풍부한 자원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영월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월군에서 진행된 첫 번째 워크숍에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4기 로브콜, 송을, 5기 헬로프렌즈, 울퉁불퉁 팩토리, 6기 로컬리맛터, 7기 페링, 밭소리 등 총 37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또한 영월에 정착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서재, 교집합, 위로약방의 청년 대표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월 지역으로 청년들의 정착(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히 교류를 넘어,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와 영월 지역 자원을 결합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행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에서 양봉업을 하는 한철수 씨(무주군양봉협회 총무)가 지난 17일 무주군에 벌꿀 50kg(500g 100병, 1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벌꿀은 한 씨가 직접 채밀한 것으로 수혜자 편의를 고려해 500g 단위로 개별 포장해 더욱 훈훈함을 전했다. 기탁된 벌꿀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철수 씨는 “나와 내 가족들이 먹는 꿀이라고 생각하며 정성껏 내렸다”라며 “다행히 올해 수확량도 괜찮고 여유가 생겨 평소보다 조금 더 나눌 수 있어 마음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더위와 장마가 뒤엉켜 심신이 지칠 땐 데 시원한 꿀물 한 잔이 떨어진 기운을 끌어올려 주길 바란다”라며 “이웃들 간에 서로 위하고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철수 씨는 2023년부터 벌꿀(50kg, 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이 7월 1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현장에서의 예방 시스템과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조례를 발의한 김진남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교육청 차원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2차 가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교 구성원의 인권이 보다 두텁게 보호되고, 예방 중심의 인식이 학교 문화에 정착되어,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의 안전을 총괄하는 안전관리부는 매일 기상 상황과 각 사업장의 체감온도 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고온 환경이 확인될 경우 작업시간 조정, 휴게시간 확대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민감군(고혈압·당뇨 등) 건강상담을 전 사업장에 걸쳐 실시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사업장별 운영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은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 공영주차장은 각 지점에 온열질환 응급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뿐만 아니라 이용객을 보호하는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 도시미화부는 관내 거점별 소매점과 협약을 맺어 생수 비용을 선결제하고,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가로청소원들이 시원한 물을 즉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절기 휴게시간을 30분 연장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체온을 식히며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17일 괴산여성회관에서 ‘2025년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괴산문화예술회관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회계 교육을 이수했다.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회계 기본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료생 A 씨는 “경력단절로 인해 사무능력과 기술 부족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료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괴산군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상담, 취업준비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벌 쏘임 사고가 예년보다 급격히 증가하면서, 여름철 재난안전 사고 중 벌에 의한 응급이송 건수와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전후한 벌초·성묘 시기가 겹치면서 국민과 현장 소방대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벌집 제거 출동은 무려 30만4,821건으로 2022년 대비 약 5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벌 쏘임으로 인한 응급이송 건수도 7,573건에 달하며, 이는 하루 평균 20명이 벌에 쏘여 119에 실려 간 셈이다. “어두운 옷, 향수 사용 피하고, 쏘이면 즉시 119 신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벌의 공격성 실험을 통해 도출한 결과에 따르면, 벌은 어두운 색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색, 갈색 계열의 옷은 공격을 유도할 수 있으며, 밝은 색 계열의 긴소매 옷 착용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벌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에는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감싸며, 신속히 20m 이상 벗어나는 것이 생명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7월 17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1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경상북도의회가 주최하고 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 중 1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토론을 벌이며, 투표까지 직접 수행하여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실감 나게 경험했다. 이날 본회의는 학생의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 의원 선서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서는 우선‘학교를 편하게 다니자’,‘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폐지’, ‘청소년 도박 방지 대책’등 다양한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이어 대표 발의한‘교내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교내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CCTV의 설치 기준과 관리 방안을 담고 있으며, 발의자인 학생 의원의 제안설명과 함께, 찬반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전자투표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하)는 17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가 주관하여, 박선하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장애인부모단체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별·유형별 상황에 맞는 교육체계 구축 및 특수학교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선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일반학교는 폐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수교육은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폐교된 학교를 특수학교로 사용하여 지역별 특수교육의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이날 토론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먼저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특수교육의 현시점을 진단하고 통합교육의 현실적 문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등의 현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1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속초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배다헌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판사)’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총 850필지에 대한 경계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금호4, 금호5, 장사2지구 등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지역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감정평가사, 변호사, 해당 지역 동장, 토지소유자 대표 등 10여 명의 위원이 함께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존 심의 대상은 총 873필지였으나, 필지 수와 면적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850필지, 총면적 197,490㎡로 확정됐다. 주요 지구별로는 금호4지구 166필지(약 5만 5천㎡), 장사2지구 281필지(약 6만 4천㎡), 금호5지구 403필지(약 7만 7천㎡)가 포함됐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예정통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의견 40건 중 수용되지 않은 3건과, 장사2지구 내 경계 미합의 상태로 남아 있는 2필지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오는 7월 31일까지 각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