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8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읍·면노인분회장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노인복지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이상철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경로당 11개소에 군수상을 모범노인 11명과 모범분회 1개소에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상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개인 및 단체들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지난 10월 15일 충청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 2부 행사인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했던 속리산면 사내2리 경로당 노인들 21명이 실버체조를 선보였으며, 전국노인자원봉사 유공관련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붉은노을봉사단이 우수봉사단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보은군수가 전수했다. 붉은노을봉사단은 2016년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농업과 복지, 건강을 결합한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쌀콩달콩 스트레스 저감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 3건과 치유농업 체험교육을 농장 5개소에서 2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유농업 관련 사업은 국‧도비를 보조받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역 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기준에 맞는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체험교구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스트레스 취약계층이 직접 농촌자원 속에서 치유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치유농업은 단순한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농작물 재배, 원예활동, 동물교감, 농촌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도 치유농업은 이미 사회적 돌봄과 의료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에서는 ‘그린케어(Green Care)’ 혹은 ‘소셜팜(Social Farm)’ 형태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기록물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록물을 교육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 방법을 절차별로 안내하고, 내년도 학교 기록관리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와 설명을 곁들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처리과 수가 80여개로 폐원 사립유치원의 기록물도 이관받아 보존하는 등 지역 교육 기록물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병도 교육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통해 행정적, 역사적 증빙이 필요한 순간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교에도 이러한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차 제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국회 산중위 위원들을 만나 RE100 산업단지 전환 계획을 설명했다. 현장 시찰에는 박성민·김원이 간사와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중위 소속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관계자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의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전략계획 발표와 제주반도체 기업의 운영 및 향후 계획 발표에 이어, 산업단지 내 기업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일시적 RE100을 달성한데 이어, 10월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일시적 재생에너지 100%(RE100)를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며, RE100 산업단지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실시간 전력거래제도와 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오후 5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제천 남부교회(담임목사 이성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기탁한 장학금 300만원은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제천 남부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나눔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지금까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30명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었다. 제천남부교회 이성실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이범모 교육장은 “제천 남부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28일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지역 업체 2곳과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맺은 업체는 ‘이자카야탕 세종점’(대표 김재일)과 ‘빽다방 세종어반아트리움점’(대표 김해경)이다. 이들 착한가게는 매월 사랑의열매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해경 빽다방 세종어반아트리움점 대표는 “나눔은 크고 작음을 떠나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매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정책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제3차 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청렴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해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패 유발 요인의 사전 예방으로 교육행정 전반의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은 지난 3월 천창수 교육감을 단장으로 출범했으며, 학교운동부와 늘봄(방과후)학교, 시설공사, 계약관리, 급식운영, 현장학습 등 주요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부패 유발 요인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감찰 결과를 교육감에게 수시로 보고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점검단이 참여해 각 부서의 청렴 추진 실적 공유와 함께 부패 방지를 위한 예방 기능 강화와 현장 지도 점검 체계 내실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기관)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당초보다 12개 기관을 더 늘려 총 112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연말까지 초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11회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농 현장의 실제 경영주로서 여성농업인들의 변화와 발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회원 단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스마트농업 및 도시농업, 로컬푸드 육성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여성농업인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보이지 않은 뿌리가 되어 대전 농업의 진짜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흥군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카드·모바일 장흥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장흥사랑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선할인 15%에 추가 5% 캐시백을 포함하여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15% 선할인만 적용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특별 할인 행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에서 도내 소방지휘관 및 간부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결의대회 및 청렴리더십 교육”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 요구되는 청렴성과 공직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소방조직 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 뜻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올곧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과 소방지휘관들의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했다. 이날 청렴특강은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은석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지 교수는 전 검사이자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공직윤리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지휘관 한 사람의 판단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과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성해양심층수 제주용암해수 연계 세미나를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글로스터호텔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성해양심층수와 제주용암해수 산업현황 및 향후과제’ 및 ‘제주해양치유와 고성해양치유 추진현황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해당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성해양심층수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대한 고성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센터 건립 계획 등을 논의하고 향후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및 센터 운영방안 등의 추가적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김용환 원장은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심층수 및 용암해수 등 해양 치유자원이 현대인들에게 발생하는 만성질환, 성인병 등의 완화 및 치유 효과를 제공하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환경과 주민복지를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한민국 웰빙과 힐링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의 자연 생태를 배우고 지키는 주민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새로보기 탐조 마을학교’를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성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고성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생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로보기 탐조 마을학교’는 고성의 천연기념물과 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이는 주민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철새 탐조 활동, 생태 예술 체험, 전문가 강연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송지호, 화진포, 아야진 등 고성 일대 주요 생태지를 탐방하며 탐조 활동을 진행하고, 야생조류 전문가 박종길 박사와 신동만 KBS PD를 초청해 고성 지역의 철새와 멸종위기종에 대한 생태 강연을 듣는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고성 철새 클레이 아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철새의 생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2월 14일 성과 발표회에서 그간의 활동을 공유한다. 고성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신혼부부·가족친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행복한 연수, 함께 키우는 미래 –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구민이 직접 참여해 공단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홍보 숏폼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출산·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지원, 출산·양육 친화 사회 조성’이며, 연수구민 및 공단 시설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60초 이내의 세로형 숏폼(Short-form) 영상을 제작해 본인 SNS(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한 뒤,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영상 링크와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공단 주요 시설(문화체육, 공원녹지, 주차환경 분야 등)에서 촬영해야 하며, 필수 해시태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저출산극복 #신혼부부 #출산장려 #(시설명) 을 포함해야 한다. 영상 형식은 광고, 패러디, 인터뷰, 브이로그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옹암체육센터가 어린이 고객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7일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고객 간담회’를 열고, 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린이 회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옹암체육센터는 올해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부터 총 20개의 어린이 수영 강좌를 개설하며 지역 아동 체육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급반부터 연수반까지 다양한 단계의 어린이 회원 15명과 지도강사 등 22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조금 더 일찍 들어가서 놀고 싶어요”, “접영이 어려워서 평형을 더 배우고 싶어요”, “물이 조금 추워요” 등 솔직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옹암체육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안된 내용은 우선순위에 따라 검토해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를 지원받아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새로움, 시작! 행복한 노후”를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조적인 모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마만들기 체험, 베이킹 클래스, 양말목 공예, 테라리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고립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자조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인 사회적 관계 유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