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 아동 24명과 함께 부산 일대 외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먼저 전국 최초의 영화 전시체험 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 포스터 촬영, 크로마키 촬영, 동시녹음 등 다양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부산 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단체 ‘히크’(대표 김도은)와 함께 센터 로고송 제작을 위한 작사·녹음 활동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아동은 “센터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놀러 나와 너무 기뻤고, 우리가 만든 가사를 직접 부르며 녹음하니 진짜 가수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로고송을 통해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은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과 주민이 ‘춤’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축제이다. 청년 문화예술가 및 지역 주민 퍼레이드단, 울산과학대 RISE사업단,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왕암힙합페스티벌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회,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청년 참여 부스 등이 열렸다. 오후 3시 30분부터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스트릿 댄스 팀 16팀, 48명의 댄서가 나와 올 장르 3 대 3 댄스 배틀을 펼치자 일산청년광장은 뜨거운 응원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최종 결승에서는 스트릿 댄스 팀 ‘고래사냥’이 우승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일산청년광장 메인 무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청년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1월 1일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 가족 수확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여 명은 관광농원을 방문해 허브 농원을 견학하고 감 따기,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어서 사과 따기 체험농장을 찾아 가을 햇볕 아래 사과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11월 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입화산 깊~숲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등 90여 명은 숲에서 단감을 따고,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을 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했다. 이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숲 놀이를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5년 개관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행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느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박시대)가 11월 2일 오전 9시 울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9차 통·통·통 중구 통합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시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30개 단체 봉사자 200여 명, 취약계층 어르신 600여 명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건강상담 △대체 요법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노래, 우쿨렐레 연주,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즉석 사진 촬영, 노인 교구 활용, 손톱 관리(네일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 이름인 ‘통·통·통’은 수혜자와의 소통, 봉사자와의 소통, 상생과 공존의 소통을 의미한다.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통·통·통 통합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반구1동 철새 하늘길 축제’가 11월 1일 오후 2시 30분 내황교 아래 철새전망대 체육시설 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은) 주최,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정모)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멋진 우쿨렐레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우리아이 태권도장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 천지관 백호도장 아동들의 합기도 시범, 중·고등 청소년 동아리의 춤 공연, 울산미래새마을금고 에어로빅팀의 재능기부 공연, 마술쇼, 초대가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철새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우리동네 철새 이야기△철새 표장(배지)·새 피리 만들기 △철새 과자(쿠키) 만들기 등 가을이 되면 지역으로 날아오는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 밖에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 만들기 △연날리기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2025년 병영성 문화한마당’ 행사가 11월 1일 오전 9시 30분 경상좌도병영성 동문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웅) 주최,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복천) 주관, 울산시 및 울산 중구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 탐방 △식전 공연 △기념식 △‘우리들의 무대’ 주민 문화 공연 △병영성 수호 함성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탐방 시간에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병영2동 주민이 해설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병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했다. ‘우리들의 무대’ 주민 문화 공연 순서에는 병영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풍물 ·기타교실 수강생들이 악기 연주, 홍익태권도 재원 아동들이 태권도 시범 공연,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이 색소폰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병영성 수호 함성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병영성을 지키는 병사가 왜적의 침입을 알리는 것처럼 크게 함성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남동 원도심에 위치한 이팔청춘마을공방 별별마당에서 ‘별별난장’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업종 관계자 및 마을공방 프로그램 강사 등이 △자개 노리개 만들기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향낭 주머니 꾸미기 △다육이 뜨개 화분 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가 ‘X타일 댄스’, ‘멜팅사운드’, ‘DJ오니’ 등이 다양한 분야(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추가로 특별히 보부상 복장을 입은 연기자들이 행사장에 상주하며 유쾌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주막’ 주제(콘셉트)의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NH농협 울산 성남동지점의 오래된 창고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이팔청춘마을공방을 조성했다. 중구는 이팔청춘마을공방을 주민들을 위한 일일 문화·예술 강좌 운영 공간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공유 주방과 소모임 공간 등으로 빌려주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성남동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2025 성남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했다. ‘2025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및 ‘동헌문화마당’과 같은 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거리음악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열린 ‘제3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대회’ 수상팀인 △선셋온더브릿지(대상) △BLUE IS NOT BLUE(은상) △크램(동상)을 비롯해 본선 진출팀인 △강주 △모커 △멜팅사운드 △사운드힐즈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하드록 밴드‘Crux & Endlesscave’와 울산대학교 댄스동아리 ‘XTYLE’이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3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대회’를 진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거리음악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관련 북구청장이 환영문을 발표했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환영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북구주민 여러분 10월의 마지막날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북구 주민과 함께 진심어린 환영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북울산역에서 번영로를 따라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총 13.55km 구간으로, 정거장 14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수소전기트램형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4,400억원 규모로, 최종사업이 선정되면 2031년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2032년부터 개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번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 국가산단, 혁신도시를 비롯한 울산의 북ㆍ중ㆍ남구를 연결하는 남북 간선축으로서, 동해남부선과 도시철도 1호선 등과 함께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철도교통 네트워크의 핵심축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북구주민 및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가족 역사기행 '김해, 가야의 역사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김해박물관과 김수로왕릉을 탐방하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야테마파크에서는 익스트림 체험과 공연관람 등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을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한 공평한 양육 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올해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해 구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 재난안전체험관 운영을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주요 축제와 행사장 등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관'을 운영, 5천 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에게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관'은 체험용 대형 트럭과 안전 소품을 활용해 지진과 화재(소화기), 심폐소생술, 횡단보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북구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부담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1일 지구과학실험실과 물리실험실에서 영재학급 재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공동영재학급 연구성과물(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학급 학생들이 스스로 수행한 탐구 과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도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 탐구활동을 했다. 로봇 과학 영역에서는 컴퓨팅 교구 프로그램인 마이크로비트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지능형(스마트) 분리수거 로봇 연구 등 실생활 문제 해결형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했다. 우주과학 영역에서는 인공위성 궤도 분석, 별자리 사진 분석 등 천체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연구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발표회에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탐구 역량과 성장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교사평가 80%, 학생 동료평가 20%의 비율로 심사가 함께 진행됐다. 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에 중고등학교 총 36개 팀, 107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를 함께 탐구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집중형 팀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 주도형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익히며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 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문제를 주제로 팀별 탐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서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과정에서 현실 속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일 ‘울산에서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태화강 그라스 정원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관계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성교와 번영교 사이 태화강 그라스 정원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정원에 마련된 사진 촬영 공간(포토박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나무에 ‘소원 지도’를 달며 서로 소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약속’을 함께 정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감님과 선생님, 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교원은 “현장에서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이런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