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15일부터 교육발전특구 신규사업으로 제천에듀케어버스 ‘제버스(JE-BUS)’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버스’는 제천에듀케어버스(Jecheon-Educare BUS)의 줄임말로, 초등학생의 방과 후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도서관, 청소년시설,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돌봄시설을 연결하여, 학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동승 도우미가 함께 탑승하여 승‧하차를 안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용 대상은 제천시 관내 초등학생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제버스는 초등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정해진 정거장 중 호출이나 필요가 있을 때만 정차하여 승하차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앱스토어에서 제버스 전용 앱을 설치한 후 버스를 호출하면 된다. 이용 시간 및 정거장 등 상세 정보는 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버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이용률과 만족도,편의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업을 개선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를 읍·면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은 군에서 수립하는 장기발전 계획 중 가장 상위의 법정계획이며,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7개 읍·면 지역별로 군민들의 자발적 조직인 풀뿌리 으뜸도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과 현장 중심 의제를 발굴해, 군의 중장기 미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7명의 군민계획단 모집 이후 계획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6월 13일 지역 간 으뜸도시 계획의 정합성을 높이고 계획 수준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 주민통합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광혜원면의 열린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25일까지 나머지 읍·면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2040년 진천군 기본계획 공청회를 통해 완성된 계획안을 발표해, 풀뿌리 으뜸 도시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우형 군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의 핵심 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6월 수송 수요, 경제성 등 주요 지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 사업이 실현 가능한 국가철도사업임이 공식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같은 해 11월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일부 노선을 조정한 민간투자형 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조기착공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는 수도권내륙선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그 상징성과 투자 가치가 민간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국토부는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민자적격성조사 등 본격적인 타당성 평가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치권, 인접 지자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타당성 평가의 조속한 착수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진천군은 광역교통의 결절점이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지난 11일, 1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6명을 대상으로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건강을 위해 규칙적이고 의욕있는 자세로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소양교육으로 성희롱 예방 및 사례이해 등 천안YWCA에서 강사를 매칭받아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날 강의는 여러가지 사례와 자료로 어르신들의 짧은 집중력을 감안하여 그림과 뉴스등으로 알기 쉽게 진행 됐다. 이후 제4차 교육은 워크북으로 8월중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간담회를 통해 지회장님과의 대화로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조화원 회장은 “폭염 상황에서 일자리사업의 능률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연이은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참여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실외활동 참여자에게 활동시간을 조정하여 폭염예방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지난 12일, 홍성군 일대에서 ‘한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의 추천을 받은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6명이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홍주문화회관 인근에 모여 인원 점검을 마친 후 갈산면의 도자기 체험장(갈산토기)에서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식사 후 서부면으로 이동해 홍성 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방문하여 여유롭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김소은 씨 가족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는데 아이와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홍성군 내 이웃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도자기를 빚는 손끝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매-PASS 치매 위험요인 통합적 관리’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발표된 치매 14대 위험인자 ▲고콜레스테롤 ▲시력저하 ▲낮은 교육수준 ▲난청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운동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손상▲ 대기오염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리 시 최대 45%의 치매가 예방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위험인자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내·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치매 위험요인 고위험자를 구분하여 전문부서에 연계하는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함께 할수 있는 환경조성 및 통합적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 위험요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균형발전사업 홍성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과 주요 결과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균형발전사업’은 충남도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2023년 11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5년간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총 15개 사업을 발굴, 이 중 6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976억 원 중 488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구축(200억 원)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 원)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150억 원) ▲홍성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180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 거리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음악, 퍼포먼스,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약 45팀을 대상으로 오는 26일(토) 저녁 홍주읍성 야외 특설무대에서 2차 심사인 공개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30여 개의 공연팀은 이후 공연 활동을 통해 최대 1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거리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누림’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홍성군 내 주요 명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지역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홍성의 주요 명소 및 문화소외지역을 무대로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홍성의 대한민국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수 비상구 설치 및 우수받이 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돌발성 강우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배수 기능이 저하된 주요 도로 16개 구간을 선정하여, 홍수 비상구 22개소를 설치하고 우수받이 61개소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비상구 설치와 더불어 빗물받이 청소 및 우수관로 준설 작업도 병행 추진하여 강우 시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점점 잦아지고 있어 도심 내 배수시설의 기능 개선이 시급함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수 비상구’는 빗물받이에 낙엽, 토사, 쓰레기 등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빗물이 도로경계석을 따라 우회 배수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물로, 도심 내 저지대 또는 배수 취약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에 대응하기 위한 우회 배수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홍성군이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전국 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지정되며, 농업과 첨단기술 ․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농업 핵심모델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은 지난해 예비 대상자 선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전북 남원, 전남 고훙 ․ 장성, 경남 거창과 함께 전국 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지정됐으며, 충청을 포함한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홍성군 육성지구는 서부면 광리 663번지 및 갈산면 동산리 10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개권역 총 235,066㎡(약 7.1만 평)의 부지에 국도비 25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2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까지 ‘딸기’와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생산시설, 공동 유통·물류 거점, 청년농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등 공공형 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농업의 구조 전환과 산업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구성하여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선도적으로 주도해 왔으며, 현재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지역을 시작으로 용수개발 및 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최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충남지역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논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예산군이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예산군이 권장하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은 △무더운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 피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곳이나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며 쉬엄쉬엄 일하기 △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모자 착용 등으로 햇빛 차단하기 △2인 1조로 작업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등이다. 또한,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어지러움, 두통, 근육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옷을 느슨하게 하며, 물을 마시는 등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서는 작업시간 조정과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 작업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1기 교육,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기 교육으로 총 4일간에 걸쳐 한성티앤아이에서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원, 4-H연합회원 등 학습단체 회원과 교육희망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소형 건설기계(3톤 미만)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형 건설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굴착기, 스키로더 농업기계 기종으로 소형 건설기계 구조와 작동원리, 기관 작업장치 및 전기장치, 유압장치, 안전관리 사항 등 6시간 이론교육과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조종실습 6시간을 포함한 기수별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3톤 미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교육과 함께 농기계대여은행에서 3톤 미만 굴착기, 스키로더 2종을 임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와 교육 희망농업인에게 면허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자질 향상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발주자(인·허가권자)가 지정해야 하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작성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전일부터 주된 영업소가 충청남도에 소재한 업체로서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종합)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건축)으로 등록된 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7월 30일까지 군청 건축과 공공건축TF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 명부는 다음 달 6일경 예산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관리를 통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객관적인 선정으로 예산군의 건축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예산 종합터미널에 매표 안내 도우미를 7월 15일부터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적인 터미널 운영 흐름에 따라 예산 종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고속은 인건비 등의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기존 대면 매표 방식을 키오스크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9:00~18:00까지 자체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었다. 문제는 안내 도우미가 부재중인 06:00~09:00에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각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터미널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시간대인 06:00~09:00에 우선 공공근로사업을 시범 배치 운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인력 등이 필요할 경우 예산군 시니어클럽 등과 협조를 통해 상시 도우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터미널은 우리군 교통의 관문”이라며, “아직 여러 사정으로 인해 터미널 운영 등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및 노유자시설 인근에 위치한 고사목, 기울어진 수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130건의 처리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26건의 위험수목 제거를 계획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험도, 시급성, 중장비 필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순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단, 임야·산림 등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