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7일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5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도민이 스스로 체력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체력 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 부문 ‘다이어트 챌린지’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체력 부문에는 총 67명이 참여해 청년(19~34세), 중년(35~49세), 장년(50~64세), 어르신(65세 이상) 등 4개 연령대별 남녀 각 1명씩 총 8명이 ‘제주체력왕’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체성분 부문 ‘다이어트 챌린지’에는 28명이 참가했으며, 체성분 측정 검사(인바디) 결과 체지방률을 3% 이상 감량한 참가자 중 상위 3명이 선발돼 상품이 수여됐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운동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내년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임시 휴장한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길이 50m·너비 21m의 8레인 경영풀장과 높이 10m의 다이빙장을 갖춘 도내 유일의 공인 수영장으로, 두 대회의 수영 종목이 열리는 주요 경기장이다.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조성을 위해 이번 휴장 기간에 노후화된 시설들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관람석 천장 물홈통 신설, 관람석 계단 논슬립 신설 등 각종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대회 기간 제주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6일~22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16일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와 더불어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영장 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일 용담 다목적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동아리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목적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센터 운영 개선과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해 센터 이용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생활문화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무부와 협조하여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서울 서초구)에서 '2025 국제경쟁네트워크 카르텔 워크숍'을 개최한다. ICN은 카르텔, 단독행위, 기업결합 등 주요 경쟁법 분야별로 작업반이 구성되어 있고, 각 작업반은 매년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전 세계 경쟁당국 간 경쟁법 집행 이론과 집행 사례, 최신 동향 등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공정위는 ICN 창립회원이자 운영이사회 회원으로서 ICN 연차총회 및 다수의 ICN 작업반 워크숍 등 ICN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ICN 연차총회와 2005년 ICN 카르텔 워크숍을 서울에서 직접 개최한 바 있다. 20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 독일 연방카르텔청, 영국 경쟁시장청 등 50여 개국에서 온 경쟁당국의 주요 인사 및 경쟁법 분야 전문가 등 230여 명이 참석하며, 3일간 카르텔 법 집행과 제도개선 방향에 관하여 전체회의 주제 4개 및 분과회의 주제 15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2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5 생명 과학 미래 토론회(바이오 미래 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생명 과학 미래 토론회(바이오 미래 포럼)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현안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별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주요 정책 의제(아젠다)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 토론회(포럼)는 “B.U.I.L.D. AIxBio: 생명 과학(바이오) 미래를 완성한다”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생명 과학(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생명 과학(바이오) 연구 및 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세부 주제별 발표와 참여자 토의(패널 토의)에 앞서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 건강 관리(헬스케어) 2025 :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인공지능-생명 과학(바이오) 융합이 이끌 미래 생명 과학(바이오) 혁신의 미래상(비전)을 소개했다. 세부 주제별 전문가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2026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IITP를 비롯한 14개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ICT를 넘어 AI 대전환, 더 나은 내일과 일상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와 'ICT R&D 주간'을 하나로 통합하여 빠르게 전개되는 AI와 ICT의 변화와 기술혁신 방향을 한눈에 조망하는 통합 소통‧교류의 장으로 확대했다. 11월 12일에 개막식과 미래전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3일에는 ICT 기술 전망 및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14일에는 인재양성 및 국제협력, 기술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AI 대전환(AX)의 시대의 핵심의제들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11월 12일)에는 미래전망, 2026 정보통신기술‧산업 전망, 주요 이슈‧트렌드 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서비스를 개편해 11월 12일부터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는 유전체, 대사체 등 농생명 연구로 생산된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등록·보존하고 이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국가 농생명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등록부터 내려받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영문으로 제공되던 화면을 국문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등록이나 내려 받기 현황, 다양한 통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농생명 데이터 등록도 간편해졌다. 국가 표준인 바이오 연구 데이터 표준등록양식에 맞춰 입력 항목을 재분류했으며, 한 번 입력한 내용을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이전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를 대량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 중 오류를 자동으로 탐색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장바구니 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젖소 농가가 개량 목표에 맞는 암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젖소 씨수소의 유전체 기반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젖소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가 확립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농가가 개량 목표에 적합한 씨수소를 선택하고 교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그동안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안내 책자를 통해 제공됐으나, 대부분 혈통 기반 평가에 의한 자료였다. 앞으로는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유전능력으로 전환돼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씨수소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제공되는 젖소 씨수소는 2000년생 이후 출생 개체 중 조상을 3세대 이상 확인할 수 있고, 형질별 유전능력평가 신뢰도가 50% 이상인 개체 1,417두가 대상이다. 제공 정보는 ▲개체정보 ▲혈통분석 ▲형질별 유전능력 ▲유전자 정보 등 4가지 항목이다. 개체정보는 씨수소·아비·어미의 등록번호, 생년월일, 씨수소 단축명(영문·한글), 국가, 정액 코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산출된 정보가 포함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법무부는 소년원 교정교육 내실화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249명의 소년원 학생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이들에게 대학 입시설명회 및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여, 130명의 소년원 학생이(수시전형 100명, 수능 응시 30명)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년원은 학업을 중단했던 소년원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을 편성·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고졸 검정고시에 249명이 합격했고, 전국 소년원에서 시·도교육청 및 대학교 진학 관계자를 초청하여 총 13회에 걸쳐 282명의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대학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전국 소년원 학생 100명이 부모와 논의를 통해 대입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30명의 소년원 학생은 11월 13일에 치뤄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여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입시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광주소년원, 18세)은“소년원에서 대학진학에 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법무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만델라소년학교와 김천소년교도소에 수용 중인 소년수형자 17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수용자가 응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시생들은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남부교도소 등 6개 교정기관에 마련된 자체 고사장 등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법무부는 소년수형자의 재범방지 및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소년전담시설 내 ’대학진학준비반‘을 설치하여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대학진학준비반‘의 소년수형자들은 수능을 앞두고 정해진 일과시간뿐만 아니라 저녁 및 주말에도 학업에 매진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만델라 소년학교의 한 교사는 ”비록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지만, 교육을 통한 변화의 가능성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시험을 앞둔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 ○○○(19세)은 ”이번 수능이 인생의 재시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앞으로도 제가 저지른 범죄를 깊이 반성하며 성실한 수용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수능 도전이 소년수형자들에게 삶의 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Docent’ 팀, 국무총리상은 숙명여자대학교 ‘가치 ON’ 팀이 각각 수상한다. 지식재산처는 11월 12일 17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ampus Patent Universiade, ‘CPU’)'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2008년~)를 맞은 CPU는 특허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주관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고,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총 1,456개 팀(3,200명)이 참가해 국민참여 심사를 포함한 5단계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30개 대학, 10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11월 1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전략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주요 정책 추진 성과 공유 ▲규제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작업반 운영 결과 소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및 지원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과 함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표시·광고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 하반기 총회를 11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총회에서는 의약외품 업계(40개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GMP 및 표시·광고 분과의 안건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약외품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25년 협의체에서 논의해 온 품목군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가이던스' 개정(안)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바코드, QR) 도입 시 표시 의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협의체의 GMP 분과에서 검토한 ‘의약외품 공정밸리데이션 표준문서 사례’를 배포했으며, 표시·광고 분과에서 제안해 생리용품 부적합 사례 등을 반영한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 구강용품 소분과장인 헤일리온코리아주식회사 유경진 이사는 “품질관리 민관협의체를 통해 표시·광고 관련 업계의 현안에 대해 식약처와 원활히 소통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11월 11일 오후 이벳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쿠퍼 장관의 취임(2025년 9월)을 축하하며, 양국간 경제·통상, 국방·안보, 과학기술 등 각종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쿠퍼 장관은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AI, 기후, 국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목포지역 4개 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연합 나눔 바자회 '온: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위기노인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이번 바자회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이 연합하여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보내온 기증 물품을 비롯한 각 기관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젓갈·김치·롤케이크 등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 어르신의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판매수익금이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오게 됐다”며 “물건들도 좋아서 선물용으로 많이 샀다. 좋은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은주 관장은 “두 손 가득 물건을 들고 밝게 웃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따뜻한 나눔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