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6일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 서부지역 임원 18명과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부지역의 저출생과 인구이동에 따른 원아 감소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관련해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급식과 위생관리 및 감염병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물에 의한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도록 강조했다. 서부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가정지역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현장을 만들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4일 현덕면 대안리 일원에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영농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덕라이스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을 접하고 농업 현장의 변화를 체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시회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벼 재배 기술이 실제 농지에 적용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직접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기술이 노동력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생생히 보여줬다. 이어 수위기반 측정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필지를 중심으로 노동력 절감 및 탄소저감 효과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한편, 평택시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청년농의 정착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사업’으로 드론,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이앙기, 자동 조향 장치, 자동 관개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보급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영농기술은 미래 농업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 평택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 및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모두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망고백향과청’50병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봉사 물품은 지난 12일 진행된 ‘모두가족봉사단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총 20가족(57명)이 참여해 망고와 백향과를 활용한 수제 과일청을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정성과 손길이 담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달된 과일청은 평택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와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관당 25개씩 배분돼, 어르신과 장애인이용인들께 특별한 선물이자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모두가족봉사단 참여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가족이 함께한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과 장애인이용인들께 전해져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임직원의 독서문화 조성과 자기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2025 지식으로 잇는 독서 서평 공모전’의 시상식을 7월 16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5 리더스 추천 도서 목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서평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8편의 서평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건의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아쉽게 수상을 놓친 참여자들에게도 참여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부상도 수여됐으며 선정된 서평은 향후 내부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폭넓은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을 통해 배움이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의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주민상담실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우식)’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인해 기장군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는 분위기에서 의회 차원의 막바지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박우식 위원장, 박기조 의원, 허준섭 의원, 김원일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영산대학교 최양원 교수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형철 수석연구원, 그리고 의회사무과 이재희 과장, 김정숙 전문위원, 기장군 전략사업추진단 조정임 단장 및 소관 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우식 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정관선은 기장군 내 급증하고 있는 내·외부적 교통 수요는 물론, 부·울·경 광역 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며 “경제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국가적 사업으로서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타통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7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군에 평균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군은 18일까지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재하고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공사현장 등 현장점검 및 사전점검 강화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사전 예찰활동 △긴급상황 시 주민 안내 체계 점검 △하수구, 맨홀 및 배수시설 현장점검 등 분야별 호우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약지역 및 시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유관 기관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장은 “서로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농촌의 중심에서 책임을 다하자”라고 의지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김영태 회원, 무풍면 김효진 회원, 적상면 박희용 회원, 안성면 정종혁 회원이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설천면 송병준 회원과 부남면 김길환 회원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후계농업인 여러분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약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109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아우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3만㎡)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으나, 철원군과 인제군 두 지역이 전체 해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간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대비 실제 해제 면적은 2.9%에 그쳐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및 민간 개발 주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25.6.9.)에서 최소 기준 면적 삭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7월 도의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원 TF를 가동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결정,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 쿠폰은 6월 18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대상이다. 1차분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21일부터 첫 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말(토·일요일)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할 수 없다. 신청 주체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1차 지급액은 홍천군민의 경우 일반군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지급 수단은 카드형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홍천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34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총 17건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완 의원은 ‘민선8기 투자유치와 MOU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서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제천시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운영단체로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특성화 사업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국가 정책 사업 및 각종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를 방촌동(동구 화랑로 439, 3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이전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박희경 이사장)은 7월 16일 임직원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에 대한 자체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음주운전 자체점검 제도’ 운영 계획 수립으로 임직원들의 최근 3년간의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적발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지방공기업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더라도 소속 기관에 수사 사실이 통보되지 않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 7월 ‘지방공공기관 성비위·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과 행정안전부 243개 지방자치단체 권고에 따른 결과이다. 공단 감사실은 징계 실효성을 확보하고 기관의 신뢰 제고를 위해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공단은 음주운전을 비롯해 성범죄, 금품수수 등 3대 중대비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엄정히 관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