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롯데시네마 거창점이 운영 재개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오는 7월 3일부터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9일 롯데시네마 거창점의 운영 중단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영화관이 6월 13일 재개관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 수행기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는 그동안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주 1회 상영에서 주 2회(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로 확대 운영하며, 12월까지 총 40회의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첫 상영은 7월 3일 오전 10시, 영화 ‘국제시장’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영화뿐만 아니라 콘서트,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즐겁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롯데시네마 거창 제1상영관(153석)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에는, 거창군 삶의 쉼터 또는 거창군청 행복나눔과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유일의 영화관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짧고 분주한 일정보다, 자연 속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감정을 회복하고 감성을 키우는 여행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이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숲의 흐름을 살린 열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관광지로 추천된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은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이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배성예 작가의 초대전 ‘기억속의 꽃’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배성예 작가는 장미를 주요 오브제로 삼아, 일상 속 기억과 감정의 편린을 표현한 회화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두꺼운 물감층을 쌓아올리는 임파스토 기법을 활용하여, 장미 꽃잎의 결마다 시간의 지층처럼 축적된 감정의 깊이를 시각화하고 있다. 특히 작품 속 강렬한 색의 조화와 대비는 삶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기억 속에서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내면의 감정과 마주하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는 “장미는 화려함과 가시라는 상반된 특성을 지닌 존재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인생의 양면성과 감정의 복합성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꽃의 재현을 넘어 감정의 질감과 기억의 형상화를 탐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배성예 작가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새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면서 정부 정책 방향에 힘을 보태는 시민 주도의 평화통일 축제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교류협력 재개를 모색 중인 만큼 현 정부 출발 이후 광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평화통일 시민 축제에 관한 관심 및 참여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광주 시민을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협의회와 광주 통일관, 광주하나센터, 민족통일 광주광역시 남구협의회까지 한반도 평화‧통일과 연관 있는 관계 기관도 대거 함께한다. 축제에 함께하는 인원만 4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는 1‧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기대감과 의지를 한데 모으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백운광장 세월호 추모 광장 앞에서부터 빅스포 광장까지 왕복 4㎞ 구간 행진에 나선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동해시는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이하여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 안보 단체 회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립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식 및 포상, 기념사 및 회고사, 6·25 참전용사를 위한 기념 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뜻깊었던 순간은 뒤늦게나마 영예로운 무공훈장이 수여된 故 백남필 대위에 대한 전수식이었다. 고인은 1952년 4월 26일 입대하여 강원 철원지구 전투 중 헌신적으로 싸우며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한 참전용사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故 백남필 대위를 대신해 유족 백영호 씨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이 전달됐다. 또한,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동해시 청소년센터 보훈서포터즈 ‘별숲’은 6·25 참전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시원한 물놀이와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힐링 명소 ‘무릉오선녀탕’이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4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는 오선녀탕은 무더운 여름,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자리한 무릉오선녀탕은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 조성된 이곳은 평균 수심이 60~90cm로 얕고 물이 차가워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무릉오선녀탕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지형을 살려 조성된 5개의 야외 풀장이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풀장은 원형과 타원형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석과 조경수로 구획을 나눠 마치 숲속 계곡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 구역 주변엔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 공간도 충분하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탈의실, 매점,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6월 23일 자매결연지인 전남 곡성군 오곡면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암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장터는 주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지와의 상생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장암동은 2011년 4월 곡성군 오곡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축제 방문,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우호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곡성군의 특산물인 메론, 매실, 토종체리, 블루베리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돼 주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범서 회장은 “서로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6월 23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장암동은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이 기부한 의류 및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생활 속 자원순환 활성화와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유용 생활폐자원 회수‧교환 창구’와 플라스틱 ZERO, 1회용품 줄이기 등을 홍보하는 ‘친환경 소비실천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재진 동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나눔문화의 중요성을 나누고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돼 뿌듯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판매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산동에 위치한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블룸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열고 대회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박종일 부회장을 비롯해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 결과 보고 ▲입상배 봉납 ▲선수단 기 반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정윤자, 최지용, 김동현 선수와 화성특례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대회 준비와 운영에 헌신해주신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단의 노력은 화성특례시의 자긍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성특례시는 24일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향남·팔탄·우정·장안·양감·정남 등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교육정책과 사업 현황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전형 연장 및 중학교 학군 배정 제외 ▲양감지역 정주여건 개선 ▲통학버스 노선, 통학로 인도, 안전휀스 등 통학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주신 학부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시의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과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하남문화재단은 감일(3.15)과 위례(3.29)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미사, 원도심(재단), 위례, 감일 등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지 하남은 3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3년간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하남시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감일과 위례의 특별공연과 오픈공연, 정규 버스킹 공연이 현재 34회 진행되며 약 1만 2천 명의 거리공연을 즐겼다.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버스킹 장르도 다양해지고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의 버스킹이 없는 날에도 일반 시민들이 버스킹 포인트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예년과 다른 점은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버스커팀이 10팀 운영되고 있으며, 특별공연(감일, 위례) 미사(오픈 공연)에서 지역의 주민단체와 적극적으로 공동 진행했다는 점 등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제는 시민들이 스테이지 하남을 많이 알고 좋아해 주신다.”라며, “응원의 말도 자주 들으며, 신촌에서 활동하는 유명 버스커들이 스테이지 하남에 출연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과 위험 요소에 대한 보호 방안을 부모와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의학과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2강 ‘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이라는 두 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현장에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는 7월 4일 오후 2시 수원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책마루에서 ‘정원 속 쉼표, 음악의 선율을 따라 걷다’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4중주와 목관 5중주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비롯한 11곡을 3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영흥수목원을 찾아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여름 오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을 열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는 시민에게 자기 주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한다. 배움동아리(심화학습활동 중심) 분야와 나눔동아리(심화학습·나눔활동 중심) 분야가 있고, 올해는 23개 학습동아리(구성 3년 미만 동아리 17개, 3년 이상 동아리 6개)가 활동한다. 학습동아리 매니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매니저 3명이 12월까지 학습동아리의 학습활동과 지역나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 상담·컨설팅(조언), 학습동아리 홍보 등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23개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매니저,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동아리 23개에 활동 증서를, 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학습동아리 활동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든 시민이 상관없이 배우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무더운 여름,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와 무용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요상한 도시의 고양이들'은 치열한 경쟁과 획일화된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고유한 개성을 찾고, 사회의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알아가는 고양이들의 여정을 그린다. 서커스와 음악극을 접목해 표현한 이 작품은 동화적 상상력에 철학적 메시지를 더해,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간 서커스살롱’이 제작을 맡았다. 7월 첫 주말에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화제작 '얍! 얍! 얍!'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24년 제31회 무용예술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공연이다. ‘작은 움직임의 성공’을 주제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경험하는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아이들의 성장 과정으로 담아 무용으로 풀어낸다. 안무는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무용 활동을 펼쳐 온 안무가 밝넝쿨·인정주가 맡아, '어린이'라는 존재를 자유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