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순서인 Part 4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노연이, 이체린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을 담은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실 1의 노연이 작가는 ‘경계기록자’를 주제로 인간 내면의 불완전성과 현실·무의식·이상 사이의 갈등을 표현한다. 회화 작품 6점과 목공으로 제작한 입체 패널 4점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경계적 환상 공간’으로 시각화하며, 개인이 불안을 마주하고 결여를 기록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전시실 2의 이체린 작가는 ‘Peel, Peel, Peel’전을 통해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수집한 장면이 개인의 서사로 확장되는 과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회화 7점과 드로잉 설치 작업을 통해 일상 속 순간들이 쌓여 형성되는 정서적 결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제17기 릴레이 개인전이 마무리된다”며, “그동안 창작에 매진해 온 작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작가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자유공간 엽합축제 ‘자유페스타’를 오는 12월 6일 행신청소년자유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타는 재단 산하 청소년이용시설인 화정·행신·주교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화합과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자유공간 3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하는 연합축제다. 이날 ▲교류활동 ▲우수청소년·동아리 시상 ▲스쿱이벤트 ▲1년간의 동아리 성과 공유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2026년의 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들의 의견 및 자유공간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대한 내용은 행신청소년자유공간 누리집 또는 자유공간 통합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고양문화재단이 기존의 일반 회원제도와 별도로 유료 회원제인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을 신설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 제도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십 회원에게는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시행되는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 총 세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멤버십은 각 등급마다 다른 연회비가 책정되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강좌 등에서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제일 최고 등급인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원이며 기획공연과 기획전시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회에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에는 5% 할인도 제공된다. 일반등급인 ‘버금회원’은 연회비가 5만 원이며 공연과 전시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과 함께 1회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청년층(15~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포천시가 지난 2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취업 지원의 장이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총 30개 기업(현장참여 20개사, 간접참여 10개사)이 참여했다. 박람장을 찾은 500여 명의 구직자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 취업 상담, 현장면접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구직자의 실질적 취업 지원을 강화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7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을 향해 나아간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1년간의 학습 및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청소년과 멘토, 유공 기관에 대한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감동적인 소감문 낭독과 졸업장 수여, 그리고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졸업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졸업생을 다시 초청해 재학생들과 경험을 나누는 ‘홈커밍 Q&A’시간이 마련됐다. 또 사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의왕시 꿈드림 청소년단 DM’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의 활동 성과를 보여줬으며, 창업훈련 프로그램‘브레드림'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과를 참석자들이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발표회가 11월 27일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작품전시·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진행된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줌바댄스 공연은 관객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우쿨렐레와 통기타의 감미로운 연주는 겨울로 이어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인물화, 서예,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등의 수강생들의 작품은 수준 높은 결과물로 관객들의 감동과 탄성을 이끌어 냈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결과물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문화 강좌의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발표와 전시를 기획하고 관객도 되는 멋진 행사였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고 즐기는 문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11월 26일 영어뮤지컬 ‘Annie’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는 미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영어도서관 영어뮤지컬 동아리‘뮤지키모’에 참여한 15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세 달간 연습한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뮤지컬 Annie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고아 소녀 애니의 이야기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어 대사와 함께 ▲Maybe ▲It's the Hard-Knock Life ▲Tomorrow ▲You're Never Fully Dressed without Smile 등의 대표 넘버를 노래와 안무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를 배움의 대상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고 연기하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길 바란다”며 “이런 경험이 아이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동아리는 영어필사, 영어뮤지컬, 엄마표 영어 등 세 분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The First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를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온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가수 최유리, 래퍼 우디고 차일드, 걸그룹 어라이즈가 출연해 댄스·힙합·발라드 등 다채로운 무대로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디제잉 타임에서는 참석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수능 탈출’의 해방감을 만끽하는 진정한 힐링의 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3 모범학생 9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산을 넘어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지원, 장학관 운영, 청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11월 26일 구리시 아천파크골프장에서 ‘구리시 경로당 동호회 친선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경로당 회원 40명이 선수로 참가해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상위 3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소통을 나누며 즐겁게 보냈다.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 인증 도시로서,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의 여가·취미·건강 활동을 강화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경로당 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적 유대감 향상을 위해 2026년에도 파크골프, 슐런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년을 돕는 데 힘쓸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 동호회 지원사업으로 첫발을 뗀 파크골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상구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사상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4일, 11일, 18일 3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열린다. 회차마다 서로 다른 주제와 레퍼토리로 구성돼 마치 한 편의 음악 시리즈처럼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1주차(12.4.) – 구립여성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30년의 하모니’ 첫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사상구 구립여성합창단의 제11회 정기연주회로 시작한다. ‘30년의 하모니’를 주제로 1·2·3부로 구성된 이번 연주는 합창단의 발자취와 음악적 성과를 되돌아보며, 깊이 있는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주차(12.11.) –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 ‘희망을 노래하다’ 둘째 주에는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장난감 병정’, ‘문 밖에 있는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박강성을 비롯해 퓨전국악 연화, 소프라노 박예은, 디제잉 퍼포먼스, 최첨단 레이저 공연 등이 어우러져 연말 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미국에서 환수한 역사적 유물 '다신계(茶神契)'의 공개 및 특별전과 함께 마련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전시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다산 정약용의 차문화와 강진의 역사적 차 문화 전통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번 강의에는 정민 교수(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동훈 연구원(목포대학교 차문화연구소) 두 명의 강사가 초청돼, 방청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정민 교수는 강연에서 강연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강진 떡차와 제다법이 조선 차문화 중흥의 출발점이 됐으며, 이 전통이 제자들과 호남 지역에 이어져 오늘날 강진 귤동이 차문화 부활의 원점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유동훈 연구원의 강연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제자들이 결성한 다신계의 실상을 담은 『다신계첩』이 다산학단의 구성과 활동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임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필사본만 알려졌던 계첩의 원본이 새롭게 확인·공개되면서 자료의 신뢰성과 학술적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강연은 해외에서 되찾은 다신계 유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저녁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연말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를 개최한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뮤직 플로우 음악 사업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재단은 올해 7월과 9월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8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을 차례로 선보이며 애스컴에서부터 이어진 부평의 대중음악 명맥을 계승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2025 뮤직 플로우 음악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평 지역의 대중음악과 문화 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1998년 데뷔 이후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제1세대 꽃미남 밴드 ‘이브’, 국내 인디신을 대표하는 록밴드 ‘로맨틱펀치’, 북미 34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주목을 받은 여성 5인조 록밴드 ‘롤링쿼츠’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과거 부평 애스컴시티에서 운영되던 ‘드림보트 클럽’을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세계음악도시를 주제로 한 ▲토크 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부평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끼리 방구석 파티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파티룸은 오는 12월 27일 오전과 오후 각 1팀씩(1팀 오전 9시 30분~12시, 2팀 오후 1시 30분~4시) 운영된다. ▲희망 영화 상영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 팝콘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청소년들끼리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해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3~10인으로 구성된 청소년(부평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19세)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 대표자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인 경우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수련관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2025년 마지막 주말,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또래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고흥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윈드오케스트라와 관내 4개 학교(고흥동초, 동강초, 동강중, 점암초)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전 세대가 함께하는 한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어르신과 85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 무대에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청춘’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손자·손녀와 조부모 세대가 영화 OST,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을 함께 협연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세대가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우리 고흥군의 문화예술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에 35명으로 창단돼 현재 45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10년째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중심 라운드 테이블 ‘왓 구민 원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1차 ‘아카이브 in 남동’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현장중심 라운드 테이블은 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지역문화 생태계 성장과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을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이번 1차 ‘아카이브 in 남동’은 재단에서 진행한 남동구 문화자원 발굴 프로젝트 ‘남동 업로드: 아트 레코딩’에 참여했던 구민들이 직접 본인이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손동유 원장은 연사로 참여해 ‘우리가 만드는 우리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일상의 가치와 맥락을 공유하고, 이해와 성찰하면서, 공동체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아카이브의 지향점”이라고 이야기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곽은비 강사는 “시민 기록자 양성을 위한 정책들과 온라인 서비스가 불가한 자료들 제공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타 지역 사례 공유자로 참여한 미추홀학산문화원 양지원 팀장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