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7월 14일, 흥천초·송삼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체험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도서오락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체험랩 ‘꿈퍼즐’의 박상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책 읽기와 쓰기 활동을 넘어, 게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책과 시를 주제로 한 다섯 가지 게임을 통해 퀴즈를 풀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희망’을 주제로 한 짧은 명상과 창업 Q·A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생각을 확장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게 재미있었다”, “책에 더 관심이 생겼다”, “오감을 활용한 게임이 기억에 남는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에 함께한 교사는 “진로교육이 필요한 시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독서와 진로를 연계한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미술관의 전속작가인 유현경 작가가 참여하는 여성작가 3인의 기획전 '웅크린 말들'이 2025년 전속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유현경 작가는 인물과 집, 풍경 등을 매개로 자신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추상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자연을 그리는 오지은 작가는 단순한 자연의 변화가 아닌, 이전에 보지 못한 것이 사라져 가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캔버스에 담는다. 여주 지역의 작가인 동시에 독일에서 활동하는 양희애 작가의 작업은 전반적으로 자신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인간관계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이나 생각, 기억들을 기록한다. 양가적인 감정들은 자신의 모순을 여과 없이 느끼게 해준다. 이번 전시 '웅크린 말들'의 전시제목은 우리 사회에서 전해지기 쉽지 않은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웅크린 시선을 담아, 때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자의 내면과 일상을 충실히 복원한 이문영 작가의 에세이 ‘웅크린 말들’의 의미를 담아, 3인의 작가들이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작품의 화면(畫面)에서 드러나지 않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7월 16일, 강원도 화천군 최문순 군수가 오학 파크골프장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매년 약 42만 명이 찾는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파크골프의 성지’로 불릴 만큼 수준 높은 인프라와 운영체계를 자랑한다. 그런 화천에서 선진 사례로 꼽은 방문지가 여주라는 점은 오학 파크골프장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환경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학 파크골프장은 여주시가 직접 시설을 관리하고, 여주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아 쾌적한 코스 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시민 친화적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접근성과 자연 경관이 뛰어나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주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화천군과 여주시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지역 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전한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선도 지역인 화천에서 여주를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조성 예정인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안)이 지난 6월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후 최종 심의 결과(조건부 승인)를 7월 16일 국토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수도권의 자연보전권역 내에서는 최초로 심의 통과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상징성까지 얻게됐다. 여주시장의 대표 공약이었던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심의를 통과하며, 공약이행의 가시적 성과로 드러났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의 핵심 약속을 완성해 가며, 경제 발전 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주시는 지난 20년 간 각종 규제 속에서 산업단지 4개소를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했으나, 수요 대비 산업단지 면적이 작아 기업을 계획입지로 유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는 무려 92%가 개별 공장 형태로 난립해 환경·관리 측면의 부담도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여주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개별입지를 계획입지로 유도하기 위해 끊임없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9일과 7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현장의 공직자들에게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과 관련한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변호사 안영진, 주무관 한용만)는 법령의 핵심 내용과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닌 퀴즈와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어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주셔서 청렴과 관련한 법률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청렴 캠페인 및 청렴 주니어보드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지역에 16~17일 이틀간 최대 320mm의 호우가 내린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 등 군 공직자가 17일 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긴급 복구작업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17일 오전부터 8개 읍면의 침수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독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군 공직자들도 비상근무를 비롯해 태안서부시장 침수피해 점포에서 50명이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태안지역에는 16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발효 후 오후 5시부터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17일 오전 2시 17분부터 태안 전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16일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누적 평균 강수량은 232.0mm(16일 84.6mm, 17일 147.4mm)로 집계됐다. 17일 오전 9시까지 이틀간 읍면별 강우량은 △태안읍 320mm △남면 306mm △근흥면 253.5mm △고남면 223mm △안면읍 214mm △소원면 205mm △이원면 172.5mm △원북면 162mm 순이며, 최대 시우량은 16일 36mm(태안읍 16~17시), 17일 89mm(태안읍 0시~1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이 16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고은정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CSR 개념은 이미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의 하위 개념으로 통합되어 있으며 현재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조례와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다”라며, 폐지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은 2022년 일몰되어 실질적 운영이 되고있지 않아 조례 폐지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에서 조례폐지안이 발의될 수 있었다. 아울러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 제38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조례'를 전부개정하며 CSR 활성화 지원에 관한 기존 정책들을 포함했고 ESG경영 지원 사항을 강화했으며, 금번 폐지조례안을 통해 생길 수 있는 공백을 원천차단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평소 실효성과 현실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응급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5일,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및 지원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의 인력 배치와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황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이 장거리 가구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지원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은정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중요역할을 하고 있으나 정책 환경 변화나 홍보·판로의 한계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관련 제품 구매계획을 수립·공고하도록 하는 구매촉진의 실질적 제도를 구축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의 구매실적을 작성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함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우선구매에 관한 사항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까지 마련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7월 1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모여라 꿈드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여라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 프로그램으로 총 3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퍼스널 향수 레시피를 직접 설계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경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이해와 자존감 향상, 또래 간 정서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다면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향기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감정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이 날 프로그램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 대표이사는 “향기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감각이다” 라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 장미클럽 김성미 회장을 비롯하여 11개 클럽 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시민 참여를 증진함과 동시에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함께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 보여진다.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 김성미 회장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우리 로타리클럽에서 많은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 로타리의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앞장서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에 존경심을 표한다”며 “오늘 협약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는 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 전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7월까지 총 309학급에 대한 노동인권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첫 교육은 지난 4월 7일 안양문화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초·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노동의 개념과 가치 ▲모둠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내가 거치는 길, 미래의 나, 하나의 사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노동의 사회적 통념에 대해 인식하고 내 주변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지난해 참여한 중·고등학교 및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교육대상 학교를 초등학교까지 처음 확대 시행했다”며,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건전하고 균형있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산업진흥원은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순은 기념 메달을 지급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71곳의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및 운영 중이다. 진흥원은 ‘2025년 착한가격업소 자체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했다. 특히,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자율적으로 방문 및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흥원은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며 실질적인 착한소비 문화를 이끌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물가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창구’에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기후에너지과가 주관하고, 자원순환과와 에코리빙랩 ‘바-꿈’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됐다. 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폐자원 수거 보상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등)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팩 교환 기준을 기존 ‘1kg당 종량제 봉투 10L 1매’에서 ‘500g당 10L 1매’로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폐자원 수거 보상제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폐지와 함께 버리던 종이팩이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는 것을 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부천시민(부천시 소재 학생·직장인 포함)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은 책(Book)과 영화(Movie),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작품에 대한 감상과 추천을 공유하며 특정 주제의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서와 영화를 매개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감수성을 높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학생·직장인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정신건강 관련 도서 4종, 영화 4종 가운데 1편을 감상한 뒤, 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감상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걱정도 습관이다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우울할 땐 뇌과학 △나의 조현병 삼촌이며 추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오베라는 남자 △패치 아담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