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시·군별 외국인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다. 평가는 ▲지역 비자사업 추진 실적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 외국인 비율 ▲외국인 친화사업 추진 실적 ▲한국어 교육 참석 외국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영천시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서의 높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에게 국내 장기 체류에 유리한 비자로 변경할 수 있는 특례를 허용하는 제도로, 영천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2025년 사업까지 3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높은 추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비자사업을 비롯한 영천시의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의 이해, 녹색제품 구매 절차, 친환경 구매 실천 방법, 기관의 녹색경영 도입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높은 관심속에 이루어졌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녹색구매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등 조직차원의 환경책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병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녹색경영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이자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 및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드림타워(대표이사 회장 김기병)는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소화기 173대(400만원 상당)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지난 11월 제주 한 바퀴 릴레이 런(RUN) 형태로 개최된 ‘히어로&제로, 제주 드림런’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드림타워의 후원과 드림런 참가자 200명의 기부 참여가 더해졌다. 또한, 제주 소방관 동호회(119 온 트레일러닝)와 함께 27명의 소방관 참가자들이 직접 달리며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는 등 본 기증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날 기증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병연 제주드림타워 이사, 서갑규 제주소방안전본부 과장, 소방 트레일러닝 동호회 리더인 임홍식 소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드림런 행사 개최의 취지와 소화기 지원의 의미를 공유했다. 금번 전달된 소화기 173대는 제주소방서 관내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거 안전망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도민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된 화장품이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농업회사법인㈜제주인디(대표 강춘일, 제주인디)와 협력해서 개발한 17만 유로(3억원) 상당의 마스크팩 15,000세트 (동백 + 쪽 / 2종)를 폴란드에 1차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제주산 동백과 쪽의 원물로 개발한 제품 ‘홀니스(wholeness)’로, 뛰어난 밀착력과 보습력을 보여주는 천연소재인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100% 활용하여 주름개선과 미백 기능을 모두 갖춘 마스크팩이다. 이번 폴란드 수출은 제주TP와 제주인디의 협업으로 유럽 화장품 코디네이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마스크팩 품평과 유럽 현지에 맞는 제형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맞춤형 제품 개발이 수출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앞서 제주TP는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하여 천연 제주 원료와 개발된 마스크팩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고,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세부적인 제품 수출을 협의해왔다. 이와 함께 제주TP 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순수창작영상(일반) 부문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순수창작영상(일반, 청소년) △AI 활용 영상 △오디오 등 총 4개 부문에 204편이 출품된 가운데 15편이 수상작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상작인 ‘그 이름을 믿지 마세요’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는 작품이다. 해외 조직까지 개입하는 등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 되는 상황에서, 위조된 공문서와 공무원 직함을 악용한 범죄의 위험성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공익 영상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올바른 공익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정성이 더해져 메시지를 한 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은 남북교류협력기금 편성액의 집행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도가 북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인도지원(감귤 보내기 등) 사업’과 관련해 한라봉 1,000t 지원 예산 25억 원을 편성한 데 대해, 북측 호응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집행 계획을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가 정리추경으로 올린 ‘인도지원(감귤보내기 등) 사업’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 25억 원을 편성한 것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지적했다. 위원회는 북측 호응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사업 추진의 전제와 집행 계획을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이번 ‘남북교류협력기금’은 2025년 3회 추경예산에 25억1445만 원이 반영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액 2억 원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규모다. 위원들은 “본예산에 2억 원을 편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619건을 부과하고 성실한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까지 현재 자동차 소유주 기준이며, 차량 종류와 배기량에 따라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나눈 세액으로, 연세액을 일괄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은행이나 가상계좌, 인터넷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며,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 시 납부 지연 가산세, 차량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 있으므로 납부 기한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인재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오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성군민이며, 국내 대표 공무원 교육 전문기관인 ㈜박문각 에듀스파와 협업해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의는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행정학 등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일일·주간·월간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 변화를 분석하고 개인별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6일 오후 5시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 교육 ' 교육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반드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향후 ‘고성군’ 공무원 시험에 응시 가능한 자여야 한다. 수강료는 6개월 기준 3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 등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시험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2월 13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민만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기획공연으로, 전국 단위의 우수 아동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에서 전석 매진(총 556석)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사전 신청자 중 약 80%가 응답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전반적인 공연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의 90%는 어린이(자녀)와 함께 방문했으며, 공연 관람의 주된 이유로는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가 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말 가족 문화활동’(16%), ‘작품에 대한 관심’(11%)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고성군 기획공연이 있을 경우 ‘관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8%에 달했으며, 보고 싶은 공연 유형으로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2월 16일 '2025년 하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찰·소방·교육지원청 관계자, 이통장협의회, 대학교수 등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문서 위조, 전화번호 변작, AI 음성 합성 등 기술 발달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행금 의장은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천안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군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여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 정성평가 수행 결과에 따라 전국 82개 군부 자치단체 중 창녕군을 포함한 16개 군만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창녕군을 비롯해 함안군, 거창군 등 3개 군만이 가 등급을 획득해, 창녕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비쿠폰 집행 성과가 돋보였다. 군은 소비쿠폰 집행과정에서 특히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많은 군단위 지자체로서 신청 및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찾아가는 신청 지급 실시 및 미신청 가구 안내문 부착 및 발송, 아파트 방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성장과 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시행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그 과정에서 우리 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더욱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 고현 리을상권 일대에서 연말을 맞아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주최, 거제시 후원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오는 12월 20일에는 고현 스트릿푸드 경연 페스티벌 ‘사르르고현’이, 12월 21일에는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문화게릴라 크리을마스’가 각각 개최된다. ‘사르르고현’은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거제리본플라자 광장(거제중앙로 1898-5)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현 상권의 스트릿푸드를 주제로 한 경연형 페스티벌로, 이색 호떡 쿠킹 배틀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색 호떡 쿠킹배틀 ▲키즈 윈터 플레이존 ▲크리스마스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되어있다. 행사 시간 동안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인 거제리본플라자 광장에서는 ‘문화게릴라 크리을마스’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12월 1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갈매동 582번지에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관내 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시삽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갈매동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된다.”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 입주단체 대표,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착공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시삽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갈매동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된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갈매동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커진 돌봄·복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을 새롭게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면적은 11,351.37㎡이며, 영유아부터 청소년·성인·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은 지하 1·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시 산하 부서의 청렴 실천 우수사례 평가 및 2026년 청렴교육의 방향과 주요 과제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청렴 실천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청주시 각 부서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렴 활동과 제도 개선 노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제출된 사례를 토대로 부패 연관성, 제도화 가능성,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살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이해충돌과 청탁, 관행적 부적절 행위, 갑질·을질 등 주요 청렴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청렴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례 중심·맞춤형 교육 강화와 함께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 청렴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청주시 청렴정책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청렴 행정과 조직문화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청주시 노동정책의 첫 중장기 종합계획인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노(勞)·사(使)·민(民)·정(政)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의된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은 그동안 개별적·단편적으로 추진돼 온 노동 관련 정책을 종합·체계화한 청주시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청주시 노동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플랫폼·특수고용·파견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