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문학관은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 창작 ▲그림책 감정 지도(코칭) ▲시 낭송 ▲동시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나도 시인 창작교실’은 9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운영되며, 시 쓰기를 통해 자기 성찰과 창작의 즐거움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림책과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은 9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공유하며 심리적 치유를 돕는다. ‘시를 노래하라’는 9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진행되며, 발성과 호흡 등 시 낭송기법을 익혀 시적 감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청소년 대상 ‘켈리그라피로 쓰는 동시 한줄’은 9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운영되며, 멋글씨(캘리그라피)를 통해 마음에 남는 동시를 표현한다. 수강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과 광주문학관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선착순 15명까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체험형 미디어 전시 ‘2025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주관 ‘문화기술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고양시를 비롯해 3개 시군이 각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르:빛(OR:BIT)’은 orbit(천체의 궤도)와 light(빛)의 합성어로, ‘빛으로 도시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과 빛,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체험형 미디어 축제로, 초가을 밤하늘 아래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환상적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은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50여 개의 ‘물덩어리’ 조형물이다. 관람객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물덩어리를 직접 굴리고 쌓아 ‘소원탑’을 만들고, 스마트폰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로 소망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새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2025. 드론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3일 소사청소년센터 앞마당과 따르릉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센터 앞마당에서는 ‘드론 미니 축구 대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부는 초등 3학년 ~ 고등 3학년 연령의 청소년 2인 한 팀, 가족부는 초등 3학년 ~ 고등 3학년 연령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2인(성인 1명, 청소년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3일부터 별도 참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드론 미니 축구 대회는 청소년부와 가족부가 함께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 리그를 통해 청소년부 1등 팀에게는 부천시장상, 2등 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3등 팀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되며 가족부 1등~3등 팀은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따르릉 북카페에서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소마켓’이 진행되며, 청소년과 청년에 만든 목공예, 가죽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광복 80주년 맞이 숨은 독립 영웅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부스와 환경캠페인 활동도 진행될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2025. 디지털 페스타‘두근두근 D(igital)-Day’을 오는 9월 13일 토요일 소사청소년센터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체험부스, 이벤트, 특별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센터 1층 체육관(힘이소사)에서는 AI를 활용한 딥러닝 사진촬영, VR 어드벤쳐 체험, 디지털 드로잉 체험, 모션인식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 등 디지털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체에 무해한 잉크를 사용한 디지털 타투, 로봇이 직접 만들어주는 솜사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소사청소년센터 실내에서는 디지털 페스타가 진행되며 참가는 청소년, 청년, 지역 주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실외에서는 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3일 오후 3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성평등 溫(ON) 부천 평등한 노동 평등한 돌봄’주제로 기념식과 시민대화 테이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일주일간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부 부처를 비롯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서른 번째다. 부천은 매년 지역의 공공영역, 민간영역 단체와 활동가들이 부천시와 함께 양성평등주간 운영을 위한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기념행사와 홍보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성평등 溫(ON) 부천 평등한 노동 평등한 돌봄’으로 시민들의 일과 삶 모두에서 성평등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여성의 권리를 확대하자는 의미를 넘어서 시민 모두가 공정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실천적 제안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강연, 시민 대화 테이블, N행시 이벤트, 성평등 허스토리 전시 그리고 여권 통문 읽기·쓰기 체험 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최종 10팀)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5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10회, 도서관 견학 1회, 사서와 함께 책 읽기 2회, 작가와의 만남 2회를 진행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선 평택시 올해의 함께 읽는 책 '4번 달걀의 비밀'의 하이진 작가와 '스킹의 발명노트'의 샤샤미우 작가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열정과 관심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9월 20일 용호도 호두마을 물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음악을 만난 섬 - 용호도' 음악회가 티켓 예매 개시 62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통영의 문화예술 자원과 용호도 고양이섬의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공연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약 8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입도한 관람객 약 1,000명과 함께 통영의 늦은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야간 여객선을 통해 입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음악회뿐만 아니라 ▲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 탐방 ▲ 용호도 주민들이 만드는 먹거리장터 ▲통영 예술인들의 체험· 굿즈 판매부스 ▲통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듣는건 너의 책임/감독: 유최늘샘)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불과 62초 만에 티켓이 매진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한국무형문화유산 사기명장 제이미 박의 도자기 전시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동래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전시회는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이 주관하며 백록담의 정기를 품은 탐라의 도자기 2,000여 점이 전시된다. 탐라의 흙으로 빛어낸 도자기들은 백록담의 기운을 담아 평화롭고 고고한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감상을 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동래구 장애인복지기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 9월 6일 11시 동래문화회관 원형공연장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는 동래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개그맨 김병만의 특별무대로 마무리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성용 관장은“전시회를 찾는 분들이 작품 속에 담긴 고유한 아름다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예술과 나눔을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해 보고하고, 농산물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 주제와 ‘음성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6편의 축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방문하고, 음성과 음성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8월 27일 함안문화원에서 '2025 경남의병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최했으며, 도내 20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 의병 연구자, 발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김길수회장의 개회사, 함안군 석욱희 부군수의 격려 말씀, 함안군의회 이만호 의장과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에는 기념촬영을 통해 참석자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학술발표에서는 임진왜란 속 경남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오늘날의 계승 과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참석한 교수진과 전문가들은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발표 내용을 심화하고, 경남 의병사의 현대적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안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를 꾸준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 ‘희망의 거리’ 일원에서 소속사 연합오디션 ‘원데이 캐스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데이 캐스팅’은 미래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북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행사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재능있는 청소년들과 연예 기획사 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실제 캐스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북구는 앞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2005년~2015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섰으며 총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했다. 본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희망의 거리 청소년 거점센터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북구 설죽로 477)에서 진행되며 국내 연예 기획사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보컬·댄스·랩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캐스팅을 결정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캐스팅된 청소년은 추후 개별 기획사의 오디션을 거쳐 연습생 계약을 맺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희망의 거리에서 꿈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이 8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박인화 마리서사 칸타타’가 무대에 오른다. 인제앙상블예술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이 의학전문학교 학업을 중단하고 운영했던 서점 ‘마리서사’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약 10년간 남긴 그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짚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한층 생생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 선율에 물들다’ 두 번째 공연인 ‘오페라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정화, 바리톤 심형진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김태연과 해설자 조남진이 함께한다. 오페라 아리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쟌니 스키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명작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제28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종면민의 날은 ‘자연·문화·예술의 서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동아리의 난타와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면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주민 18명이 양평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경찰서장, 양서농협 조합장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코미디언 이상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서종면민의 화합을 축하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기념사에서 “4가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참여와 소통, 자연과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서종은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며, 서종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27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구도 살리는 미호동 RE100’을 주제로,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양 이사장은 미호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넷 제로)을 목표로 RE75를 달성하고, 100%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미호동의 에너지 자립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자립형 지역사회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한 읍·면 이장과 공직자, 군민들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이장은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실천적 대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마을에 돌아가서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