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에서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집약한 ‘2025년 담양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의 온기를 나누는 곳, 담양군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5개 팀의 열정적인 발표 공연을 시작으로, 가죽공예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장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행복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각 교육기관에서 정성껏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돼, 학습자들이 쏟은 노력과 성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얻었다”며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경남 최초 고도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인 ‘아라가야 고도의 공간과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안 가야리유적의 최신 발굴 조사 성과(손성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원) 보고를 시작으로 △문헌으로 본 아라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김재홍,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아라가야 고도의 특징과 가치(이성주, 경북대학교) △아라가야와 신라 고도의 비교(심현철, 계명대학교) △아라가야와 백제 고도의 비교(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함안의 고도 지정 가치 및 보존 육성 방향 검토(최지수,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이은석 소장, 공주대학교 홍보식 교수, 국토연구원 이순자 국토정책·지역계획센터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함안은 아라가야의 왕성과 왕릉은 물론 생산 유적과 국방 시설, 국가 의례 공간이 집약된 고도의 면모를 온전하게 간직한 곳이다”며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2025년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 선정과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기념해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꾸준한 연주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감동을 전해 왔다. 이날 전수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태훈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구현정 대표, 정진향 단무장과 단원 학생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태훈 단장은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함안군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과 재능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12월 23일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약 30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결집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중요성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근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서 우리 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사업만큼,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에서는 군민들에게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널리 알리고, 합천군이 최적의 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마음숲심리상담센터에서 사례관리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대상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제5차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전문 심리상담과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를 연계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팀장과 사례관리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명선 마음숲심리상담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자문을 받았다. 이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긍정적 정서변화가 두드러진 사례를 공유하며,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부모와 아동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 내 지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례관리 실행 목표를 수립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외부 전문 심리상담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 슈퍼비전 체계를 다각화하여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학교 흡연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학교, 심화형(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담당교사들이 참여해 올 한해 운영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리고현초, 전주대정초, 전주곤지중, 부안중, 전주호성중, 전주여자고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흡연예방 수업 운영, 흡연학생 맞춤형 금연 상담 및 사후관리, 학교 환경 개선을 통한 흡연 예방 분위기 조성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온 방안을 나누었다. 특히 초·중·고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흡연예방·금연 프로그램 운영이 사업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 최효선 전북교육청 학생금연지원센터의 금연상담사의 흡연학생 금연 상담 과정과 성공 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최 상담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상담 기법과 연계 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돕는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흡연예방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창조나래 1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도박예방교육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도박예방교육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도박예방교육 지원 체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교원 51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와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을 408개교에서 진행했다. 또, 원광대학교병원과 손잡고 도박 중독 학생 19명에 대한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위원들은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는 한편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학생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 차원의 도박예방교육 지원 체계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6년 도박예방교육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학교에 보급하는 방안 추진하기로 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도박예방교육자문위원회는 학생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 행정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 우수 기관(부서)’과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 기관(부서)’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분야 우수 기관(부서)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신속성 △만족도 △민원 처리 건수 △답변 충실성 △민원 우수 공무원 선정 실적 등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익산교육지원청과 창의인재교육과가 선정됐다.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악성민원 대응, 고충민원 해결 등 다양한 사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 기관(부서)으로는 △전북교육인권센터(학교민원 관련 교권보호 및 법률 지원) △교원인사과(교원임용시험 응시 예정자 사전교육)가 선정됐다. 민원 우수 기관(부서)에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민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이번 민원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2년차를 마무리하며, 지역 특색을 담은 교육발전모델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대학·지역기업이 협력해 공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수립한 교육발전모델은 ‘지역 주도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의 정주 생태계 구축’ 두 가지가 핵심이다. 전략모델로는 △지역 전략 산업 연계 △지역 상생 돌봄·정주 △지역 자원 연계 △미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내 지역 간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의 상호 활용 및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화 사업을 살펴보면 부안은 부안밀 베이커리 특화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 전략 산업 연계 모델을 운영한다. 지역의 주력 생산물인 우리밀 산업과 연계, 지자체와 함께 ‘부안밀 제과제빵 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유·초·중·고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안밀 베이커리 꿈나무를 키운다. 군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든든한 돌봄 사다리 구축을 통해 지역 상생 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내년 도내 초·중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감축 적용한 ‘2026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대비 동·읍·면 급지별로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2명씩 하향 조정했고, 중학교는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감축(2~3명) 기준을 확정했다. 교실 밀집도가 높았던 개발지구 내 초등학교도 학생 수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급당 기준을 2025학년도에 이어 추가 감축했다. 특히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1개학년 5명 이하, 2개학년 9명 이하’에서 ‘(인접학년) 1개학년 3명 이하, 2개학년 5명 이하’로 낮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고자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결정을 통해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 교육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매년 교사 정원이 감축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학교별·지역별 특성을 다각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라 그룹(인구 10만~30만 미만)에 속한 안동시는, 2023년~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경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지자체가 됐다.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관련 현황과 정책적 노력을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가 추진한 행복택시 확대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시내버스 1일 2회 이하 운행 지역까지 행복택시 운행 대상 마을을 확대하고,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임산부 및 영아 보호자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관내 6개 학교(예천초, 예천동부초, 예천중, 예천여중, 경북일고, 예천여고)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학교운동부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운동부지도자 관리 및 근무 실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 보호,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점검 등으로 단순한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닌,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운동부는 학생선수의 꿈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운동부가 교육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고,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센터에서는 12월 23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1급·2급 과정 자격증 시험을 치룬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응시했다. 학생들은 커피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을 배웠다. 담임 특수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시험에 참가한 학생은 "커피 만드는 게 정말 재밌다. 앞으로 멋진 바리스타가 돼서 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 학생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꼭 합격해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의 기관·단체들과 주민들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영덕군농약협회가 성금 6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PHA노동조합이 500만 원, 영덕군청 해양수산과가 300만 원, 축산면이장협의회가 150만 원, 영덕군이장연합회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영덕맘카페, S핏줌바 휘트니스, 두레민요봉사단도 각각 50만 원씩 성금을 기탁해 나눔에 힘을 보탰으며, 영덕축산물할인매장(대표 우성근)은 300만 원 상당의 돼지등뼈 20kg 40박스를 영덕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2일 10시 경상북도 청사 화랑실에서 열린 2025년 추계 지방도 정비 업무 평가 재해복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곳의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도 포장도 보수,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배수시설, 안전시설 정비, 동절기 대책 등에 대한 사전 현장 조사, 사후평가 등을 거쳐 결정된다. 영덕군은 관내 지방도 4개소 67km 구간과 국지도 2개소, 군도 19개소를 외주를 주지 않고 자체 보유한 장비와 도로 보수원을 투입해 도로 환경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연중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노면 정비, 사면 안전시설, 배수로 정비, 겨울철 제설 대책 등의 철저한 도로 정비는 물론, 도로 이용자를 위한 보행 환경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도로 확·포장 등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일에 도로를 정상화하고 산불 피해 극복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