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 관내 초등학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본청 3층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함께 만드는 수업, 교사가 설계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A반과 B반, 두 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봉성초 이응석 교사와 의성초 최동관 늘봄지원실장이 각각 ‘학생 주도성, 생성 교육과정으로 함께 찾아봐요’와 ‘왜? 2022 개정 교육과정일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원들은 각 분임을 교차 수강하며 실습과 사례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업 설계 방안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에 대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교사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현장 중심 연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천학생회관(관장 서봉옥)은 7월 9일 제천지역 중학생 38명과 '청소년을 위한 여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작가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책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여름의 인문학'은 청소년 공간혁신 리모델링을 통해 작년 4월 새단장한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운영됐다. 강연자는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로 유튜브, TV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강연도서인 '오늘은 유전자 가위'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왜 바이오 시대인가’를 주제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생명공학 기술 ‘유전자 가위’의 전망과 사례, 윤리적 쟁점 등을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책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천학생회관(관장 서봉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같이(가치)책읽기의 기쁨을 느끼고 언제나 책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기술과 교육을 연결(Bridge)하는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눔’의 의미가 단순한 수업 공개나 참관을 넘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담긴 철학과 고민을 동료와 진솔하게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실천적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강의를 진행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실제 수업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공유가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로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대전초등학교 김보옥 교사는 “수업 나눔이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꿀벌 집단 폐사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충남양봉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위기의 충남양봉산업 지속가능한 상생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다. 이만영 한국양봉학회 고문이 ‘충남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토론자로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조수일 과장, 산림자원과 고대열 과장, 산업곤충연구소 남명현 소장,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강재선 회장, 축산신문 전우중 취재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봄 충남 지역 양봉농가 피해 실태를 보면, 전체 2442호 23만 9986군 중 30%에 해당하는 1081호 7만 2494군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공주시의 경우 총 447호 3만 5796군 중 230호 2만 1400군의 피해를 입어(피해율 60%) 도내 시군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미옥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 병해충·질병 등 꿀벌 소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빨리 마련해 양봉농가의 소득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송동 댄밖공원에서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소형가전 수리), 주민체험(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건강관리, 구정홍보(동구 SNS 홍보), 생활안전(소화기 체험), 동 특화사업(사랑 한 줌! 가방 한 장 나눔!)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 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신 많은 주민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삶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9일 오전 11시 청년스테이지온에서 대학에 재학중이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청년 20여 명을 초청해 ‘함께 듣는 동구, 일하며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 그리고 동구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을 직접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동구청장과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경험 속에서 겪는 노동 환경의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리듬, 일과 학업의 균형 문제, 또 행정서비스에서 느끼는 거리감 등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동구가 준비할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오늘 들은 이야기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아, 청년이 존중받고 숨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참여자들은 “단순한 건의나 형식적인 면담이 아니라, 정말 일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진심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들의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7월 9일 오후 1시 30분 책 놀이터 북적북적 내 채움놀이터에서 ㈜커뮤니티행복(대표 권태숙)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방학 동안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급식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방학 급식을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이용 아동 수가 적은 기관에서는 업체와 급식 단가를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급식 품질 및 요구사항 조율에 있어서도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울산 동구의 아동돌봄기관을 위한 거점통합사업이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사업통합팀(센터장 이안나)의 주도로 그동안 진행된 급식사업을 평가하는 연합회의를 2차례 실시했다. 이후 4개 돌봄센터가 연합하여 아동전문 급식업체인 ㈜커뮤니티행복과 공동 협약을 맺게 됐으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참여 센터는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 △큰골다함께돌봄센터 △전하다함께돌봄센터 △서부다함께돌봄센터 총 4개소이다. 각 센터와 업체 간의 협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9일 오전 9시 30분 육군 7765부대 2대대의 ‘2025년 유격훈련’이 실시되는 일산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 170여 명을 격려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7765부대 2대대 유격훈련장을 방문하여 “국토 수호와 지역방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유격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장병들 덕분에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보람있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유격 훈련’은 7765부대 2대대 주관으로 7월 8일~10일 3일간 실시되며 △ 1일차 목진지 전투 훈련 △ 2일차 해상 전투 훈련, 심폐소생술훈련 △ 3일차 전술 행군, 도시지역 작전 훈련 등을 2대대 주둔지 및 작전지역, 일산해수욕장 등에서 실시 중이며, 장병들의 정신력 강화 및 극한 상황 속에서 극복 능력 배양과 전시 상황 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 그리고 전우애를 향상시키는 단결력 및 팀워크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9일 동구 일산동 일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동구의회 강동효 의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진행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2년 11월 자율운항 선박 기술의 거점 역할을 할 실증센터가 준공됐지만, 기존 도로가 폭 4~6m로 협소하고 현대중공업 사내 도로를 통과해야 하는 등 열악한 접근성 때문에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이 사업은 당초 동구에서 추진했으나 과도한 예산 부담과 관할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하자, 홍유준 위원장이 발 벗고 나서 울산시에 직접 사업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2023년 8월 업무가 이관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 홍 위원장은 “고늘지구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종점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고늘지구 일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이 진입도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안전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9일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실전 대응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관계기관 안전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자 수색과 구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드론 정찰, 보트 접안, 수중 구조 등 다양한 상황 대응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드론과 수중 탐색 장비를 활용한 구조 활동을 실전처럼 훈련하며,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공조 대응을 점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7월 4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계곡·하천·해수욕장 등 12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배치 지역은 군산 선유도, 고창 동호, 남원 뱀사골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총 2,597명의 인력과 14대의 소방차를 배치하고, 1일 평균 73명의 구조 인력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진행된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18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탐구와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레크레이션 2차시 ▲3가지 주제탐구 활동 6차시 ▲2가지 주제의 야간 탐구 6차시 ▲코딩 3차시 ▲수학독서 3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된다. 주제탐구 활동은 '게임의 승리 전략 찾기', '페르미 문제(Fermi problem) 해결하기',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탐구는 '탄소중립 풍력 자동차 만들기'와 '바비 인형 번지점프' 활동으로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분석하는 탐구활동 4시간, 발표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딩은 블록코딩과 친해지기,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블록코딩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BOOK WE 38°PROJECT(북위 38도 프로젝트)’로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페스타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금정구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재)금정문화재단이 공동주관 하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북위 38도 프로젝트’는 어른과 청소년이 책을 매개로 관계를 형성하는 도서 연결 프로젝트로,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다. 속초 지역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진학과 취업 등으로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착안해,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시민운영단의 자발적 제안과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의회사무국, 달성복지재단 등 산하기관 회계담당자, 신규 임용자 등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실무 특별교육’은 회계업무에 전문성을 더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회계연구원 회계교육 전문 강사인 김재곤 강사를 초청했다. 교육은 ‘사례와 질문으로 풀어보는 진짜 회계실무’를 주제로 지방재정법, 지방계약법, 예산회계실무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실무적인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재곤 강사는 회계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신규 공무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회계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이 되는 만큼 오늘 강의를 통해 전 직원이 올바른 회계지식을 가지고 회계질서 확립에 시작점이 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올바른 회계업무 수행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물든 하루, 디지털로 담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기반 놀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교실 속 수업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유아의 놀이와 삶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교사들은 ‘캔바’와 ‘북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유아와의 놀이 경험을 담은 디지털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며, 교사–유아–가정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자료 개발을 체험했다. 한 교사는 “디지털 도구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 연수를 진행하여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건강자치단과 시민건강지원단이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7월 9일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5개교 218명이 참여하는 청소년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며 보건․의료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 단체이며, 40명의 시민건강지원단은 학교 건강정책 모니터링 및 행사 참여 등에 함께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흡연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터 전시, 체험 부스, 건강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이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이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문화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