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군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군내 개업공인중개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 안내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포함한 주소로, 특히 원룸, 상가, 다가구주택 등 공동주택 외 개별 공간의 정확한 위치를 나타내는 데 필수적이며 택배나 우편물 수령이 원활해지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구조·대응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임차인이 직접 상세주소를 신청할 경우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이 있어, 군은 공인중개사들에게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란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동의’를 포함해 줄 것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상세주소 제도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관련 홍보물도 배부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제도 인지도를 높이고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군민들이 정확한 주소를 통해 더 나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 역사와 함께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을 운영했다. 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 체험함으로써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학습과 사후 활동까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독도를 알다’라는 제목의 독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영토 주권 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 행남등대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후,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정신과 의사 아빠가 반드시 지키는 첫 번째 대화 원칙'으로, 강북삼성병원 이선환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법,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 태도, 실생활 사례를 통한 공감형 접근 등에 대해 쉽고 따뜻한 언어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녀와의 소통, 이런 게 고민이에요”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실제 상황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신호를 민감하게 살피고, 건강한 관계 안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접근으로,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위기 예방교육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는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앞서 6월에는 제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한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교육대 등 약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개별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받고,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입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특히, 대전지역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맞춤형 1:1 진학상담관도 마련된다. 이 상담관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수시 지원 계획 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수시전형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상담관도 운영돼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오전 10시, 군서초등학교에서 ‘2025년 적정규모학교육성 관계자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군남초, 군서초, 증약초를 포함한 제2권역 학교 관계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석했으며, 해당 옥천군청 행복교육과 팀장 및 주무관도 함께 자리하여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기반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작은학교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연계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제1권역(안내·안남)에 이어 이번 제2권역(군서·군북) 협의회를 통해, 각 권역의 특성과 교육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하반기 중 2회에 걸쳐 나머지 권역별 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작은학교가 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7월 8일 군정 소식지인 ‘합천군보’와 경남도정 소식지인 ‘경남공감’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설치했다. ‘합천군보’는 군정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행사 일정, 주민 참여 안내 등 군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정기 소식지로 군 자체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경남공감’은 경상남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도정 소식지로, 도내 주요 정책과 사업을 비롯해 도민에게 유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치대 설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소식지를 열람하거나 가져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설치함에 따라 군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도 군정과 도정 소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과 도정 소식을 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소식지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7월 11일 새벽, 성산리 들녘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는 성주읍 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지난 3월 직접 파종한 것으로, 성산리 소재 약 1,200평의 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됐다.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관리와 관심 속에 자란 찰옥수수는 수확하여 관내 주민과 유관기관에 판매될 예정이다. 옥수수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쓰인다. 주거환경개선, 희망꿈나무 용돈지원사업, 길동무사업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올해도 많은 위원들께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단순한 농사 그 이상으로, 우리가 함께 땀 흘린 이 일이 지역의 누군가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역 복지는 행정만의 역할이 아니라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7월 11일 (주)대교(대표 김칠연),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 iM뱅크 성주지점(지점장 마승길)에서 폭염 극복을 위하여 생수 15,000개(3백만원 상당)를 성주군에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취약 장소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가 적절히 비치 및 배부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기탁된 생수는 더위에 지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수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조치”라며 “폭염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주)대교, 성주군산림조합, iM뱅크성주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미래행복재단 미추홀구지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10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행복재단은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디지털 문해교육사(2급) 강사 양성 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어르신 세대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전문 강사 13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인공지능(AI)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디지털 기기의 활용법과, 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문해력 교육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강생들은 교육계획서 작성, 그룹 토의, 모의 강의 시연 및 피드백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그 결과, 3기 수료생 중 13명이 모의 시연과 필기 및 실기 시험을 통과해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들은 향후 지역 어르신 및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강사들이 강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지부장 안성윤)와 청소년 보훈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훈 인식 함양과 청소년 보훈 문화 활동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수련관은 상이용사를 위한 청소년 보훈 문화 활동을 전개하며, 오는 7월 말부터 상이군경회와 함께 ‘스마트하게 함께해효(HYO)’ 프로그램과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용사의 길: 잊혀진 용사를 찾아서’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석찬 관장은 “미추홀구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상이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보훈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 미소, 아이 미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미소 짓고, 아이들이 행복한 미추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통장 및 아동 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 캠페인은 주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대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용현5동, 학익1동, 주안4동, 주안5동 등 5개 동의 통장 및 아동 지킴이 16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절차, ▲통장 및 아동 지킴이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프레젠테이션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활발한 지하철역 인근과 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숭의보건지소 내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 가든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자동화 관리 기술을 접목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이번 사업은 공원녹지과와 숭의보건지소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구는 지소 내에 벽면형 스마트 가든 2개소를 설치했다.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공기정화 및 관상 효과가 뛰어난 식물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배치해, 단조로운 실내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소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만큼, 이번 설치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감소 효과와 더불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심리적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양 부서의 협업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녹지 면적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과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1차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는 복지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 지원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연장 여부를 심의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 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해,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우선 지급한 건에 대한 지원 적정성 여부와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44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지난 4일 정신질환으로 위기에 처한 20대 여성이 이웃의 세심한 신고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긴급 보호됐다. 대명9동에 거주하는 A씨(여, 26세)는 지적장애가 있는 미혼모로, 자녀는 위탁시설에 보호 중이며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최근 극심한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며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이를 이상히 여긴 위층 이웃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위기가구로 신고하여 발굴됐다. 즉시 가정방문에 나선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환청과 망상, 극도의 불안 증상을 보이며 정신적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임을 확인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즉시 연계했다. 이후 상담 및 자의 입원을 위한 이동 중 대상자는 달리는 차량에서 문을 열려는 등 자해 위험 행동을 보였고, 복지팀장은 위험한 상황임을 판단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응급입원을 신속히 조치했다. 이번 대응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복지팀장,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현재 대상자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