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관내 약 23만 8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의 이용 상황, 지목, 형상, 도로접면 등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 자료를 반영하여 산정된다. 서귀포시는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공적 장부 확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토지 특성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조사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 단계부터 정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주요 일정과 절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는 12월 17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고 노인회 및 경로당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서귀포시장,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개회식 ▲우수 경로당 및 우수 회원 등 시상식 ▲2025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사업보고 ▲서귀포경찰서 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활성화 최우수상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운영을 한 하효경로당(회장 이석하)이 선정됐고 회원 증강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은 호근경로당(회장 현익준)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회관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활동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시간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경로당과 개인의 공로를 칭찬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화합과 노인복지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오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5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축종은 총 20종으로 주요 가축 한우·돼지·닭 3종과 염소·토끼·사슴·오리·말 등 기타가축 17종이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읍・면・동 가축통계조사 담당 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 규모별 가구수, 마리수, 연(월)령별 마리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다만 양돈장·양계장 및 소 사육농장은 가축전염병(유행성 돼지 설사병, 아프리카 돼지열별·고병원성 AI, 소 럼피스킨병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사육두수 변화와 농가들의 사육동향을 분석하여 서귀포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저탄소 등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통영시에서 ‘2025년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의용소방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우수 활동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로운 일이 용기를 내는 사람들’을 주제로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과 소방공무원 등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 의용소방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황정석 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의 특강(산불대응 의용소방대의 역할), 미래 발전전략 토의, ‘의용소방인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450개대 9,175명으로 구성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겨울철 난방화재 예방 캠페인, 행사장 안전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월 대형산불 당시 1,390명, 7월 집중호우 때 2,927명의 대원이 피해지역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복구 지원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는 등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큰 역할을 했다. 김봉선, 김복야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7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지역필수의사제 참여의료기관 3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필수의료 인력 정책의 연계와 확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기조발제로 ‘지역필수의료 인력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2부에서는 OECD 회원국의 의료인력 관리 강화 사례와 시사점, 지역 관점에서 본 필수의료 인력 확보 전략, 지역필수의사제의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향후 과제를 각각 발표하며, 국제적 사례와 지역 현실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보건복지부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하여 지역필수의사제의 지속 가능성, 지역 간 인력 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주요 시설사업 착공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고성 자란 관광만 구축사업, 통영 관광만 구축사업,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사업, 산청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사업이 올해 최초로 실시설계가 마무리되어 공사 착공했으며 2027년 내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고성 상족암 디지털놀이터 명소화사업, 창원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사업, 사천 선상지 테마관광 명소 조성사업, 진주 도시숲 가족힐링충전소 구축사업을 추가로 공사 착공하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맞춤형 관광전략 수립을 위해 지역현장 방문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김해 낙동선셋 수상레포츠파크 조성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실국장·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지사 주재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토연구원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광역 차원의 종합구상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별법 제정 근거 마련, 시군의 개발사업 가이드라인 제시, 상위 국가계획 반영, 국책사업 발굴, 기업·연구기관 유치·신설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핵심목표는 매력적인 도시환경 구현, 광역적 혁신생태계 육성을 통한 기술·인재·산업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권을 조성하는 것이다.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위해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 건립하는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행정·연구개발(R&D) 지구를 조성한다. 주변에는 고품격 주거와 양질의 교육, 첨단산업 등 복합 혁신지구를 단계별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우주항공복합도시 브랜드를 ‘갤럭시티(GALAXITY)’로 기획했다. 은하(Galaxy)와 도시(City)를 의미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물결치는 K-우주항공산업 르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사무소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과 관련하여 송당지역 보호자 및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분교장 설립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립 예정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원활한 학교 설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송당지역 보호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교장 설립의 필요성 및 추진 경과, 설립 예정지 현황, 학교 운영계획 및 향후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306-2 일원에 8학급, 학색수 59명 규모로 연면적 3995.5㎡ 시설에 총사업비 약 256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설립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동안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 용역 실시 △설립계획 수립 및 교육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도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가족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공개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교육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여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제주형 교육균형발전의 길–지역학력 분석에서 인공지능(AI) 활용까지'를 주제로 하며 제주교육의 핵심 정책 과제인 지역 학력 격차 문제 해소,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운영 기반 마련,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활용을 다룬다. 주요 연구 주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초·중학교 기초학력 격차 원인 인식 및 해소 방안 연구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관련 종단연구 기반 마련 연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 자료 활용의 효과성 분석이다. 연구위원들이 직접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주제별 20분 발표와 10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 도내 초‧중 통합운영학교 운영 경험이 있는 업무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3명과 함께 경기도 수원과 시흥 지역의 도시형 통합운영학교를 방문해 우수사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 성장의 연속성과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미래형 학교 모델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설립 및 개교 준비에 필요한 제주형 통합운영학교 모델을 구체화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제주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대상은 수원 규장초‧중학교와 시흥 배곧라라초‧중학교였으며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교육청 차원의 정책 지원 체계 △학교급 간 연계 운영 방안 등 핵심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질의‧토론을 진행했으며 업무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통합운영학교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 결과를 토대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추진 계획 등 개교 준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원과 지역기관 관계자 등 3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되는‘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국가 정책 방향과 제주형 교육복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2018년부터 축적된 운영 사례를 점검함으로써 법 시행 이후 지역 실정에 맞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1부에서는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전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흐름’을 주제로 향후 정책 변화와 교육 현장의 대응 방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김희정 도교육청 정서회복과 과장이 ‘제주형 교육복지 7년의 운영 경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주형 교육복지의 추진 내용과 과제를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참여한 현장 중심 사례 발표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실무담당자의 역할과 실천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과정에서 관리자의 역할 △시범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지역기관의 역할과 정책적 제언 등이 다뤄졌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읍면 지역 초ˑ중학생 16명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올해 총 1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5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제주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도내 치유농장(제원하늘농원, 환상숲곶자왈공원, 올리브스탠다드, 일출봉아로니아) 등에서 위촉된 정서지도자와 함께 진행되는 소집단 치유 활동으로 읍면 지역 초ˑ중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 회복하는 힘과 자기존중감을 기르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7%, 보호자와 학교 관계자 모두 100%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자연 체험을 통한 긍정적 정서 경험과 상담자와의 관계에서 느낀 정서적 지지가 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은 그날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데 마음을 놀이로 치유하니까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치유농장 관계자도 “학생들의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 회천분원 연수실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가죽공예를 통한 창의성 함양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가죽공예를 활용해 교원의 창의적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가죽공예 도구 활용법 안내와 재료 탐색을 시작으로 작품 제작 실습 및 전시 관람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공예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 교수법을 확장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연수가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교원의 창의적 교수 역량을 넓히고 나아가 유아의 창의적 표현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와 해금강 마을 음식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을 완료하고 관광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이번 메뉴 개선 사업은 ‘도장포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메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먹거리 품질개선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 그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2월 11일 해금강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개선 메뉴에 대한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단순 시식 행사를 넘어, 업체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보완·개발된 메뉴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장포·해금강마을 주민과 상인, 거제시 관계자, 컨설팅 전문가, 앵커조직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선 메뉴를 시식하고 평가했다. 선보인 메뉴들은 업체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존 레시피 보완, 신메뉴 개발, 플레이팅 개선 작업까지 적용된 결과물이었으며, 참석자들은 플레이팅, 가격대비 양과 맛의 만족도, 재구매 의향 등 실질적인 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장목면 한화 벨버디어에서 지역 내 한부모, 조손, 장애, 다문화가족 등 15가정(총 43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체험 활동, 마술공연 등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웃을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만큼은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함께 참여한 아동 역시 “엄마와 함께 밖에 나와 재미있는 활동도 하고 정말 행복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화오션이 후원하는 ‘희망밥상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 프로젝트는 식생활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과 명절 특식 제공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취약·위기가족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