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도봉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참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구는 지난 11월 한 달간 사업 참여 수가 14건을 기록, 지난해 11월 9건 대비 5건이 많았다고 밝혔다. 참여한 내역을 살펴보면, 신규 기부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14건의 기부 중 신규 기부자의 기부가 총 6건을 차지한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기관‧단체는 ㈜이온(성금 160만 원), ㈜제일공조(성금 200만 원), 길품(메모리토퍼 5개), 도봉소방서의용대 도봉지역대(성금 50만 원),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김치 5kg 30박스) 총 5곳이다. 개인으로는 도봉구 거주 김규복 씨가 약 1천만 원 상당 침대패드 403장을 기부했다. 구 관계자는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민간복지거점기관 등과 협업해 모금을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남은 기간 홍보에 더욱 집중해 참여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다. 목표액은 19억6천만 원이다. 2025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재원 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민 간담회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한 점이 예산을 확보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구는 평가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안양천 양평누리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등 11억 원 ▲도림천 횡단교량(도림동~신도림역) 설치 10억 원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차량 진출입로 개설 6억 원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 원이다. 구는 특별교부세를 구민의 생활체육과 휴식 공간 등 여가ㆍ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행 환경과 시설 이용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구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건전성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관악구가 ‘2025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응답소’는 구민이 교통, 도로, 청소 등 지역 내 불편 사항과 각종 건의·질의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민원 접수 창구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시가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력’과 ‘국민 불편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기준은 ▲현장 민원 처리 실태(신속성, 충실성, 처리 건수) ▲현장 민원 살피미 운영 현황 ▲현장 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도 ▲시구 협치 등이다. 구는 현장 민원 대응 역량과 민관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으며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총 122,326건의 응답소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현장민원 살피미’를 280명으로 확대 운영해 선제적인 지역 내 불편사항 발굴과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장민원 살피미는 지역 사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7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의 공간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트리와 리스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향후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농업 체험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간 변화와 함께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도 새단장을 마치고 17일부터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수제 소시지 맛집으로 알려진 ‘민지네’가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수제 소시지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는 ▲육즙 가득한 소시지의 풍미가 느껴지는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시 본청 및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 등 총 333개 기관·부서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실태(법정민원, 응답소민원)를 평가해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5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접수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해 부서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제도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적극 개선해 나간 결과 민원만족도 평가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응답소 일반민원 분야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25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인증되고 서울시에서도 민원서비스 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가 구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9일 자로 총 25곳의 금연구역을 신규 지정한다. 신규 지정 구역은 택시 승차대 주변 10m 이내 21개소(삼청동, 종로14가동, 혜화동 등)와 녹지·공원 4개소(돈의문 완충녹지, 도렴1 경관녹지 등)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 승차대와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갖고 지정 현수막과 안내 표지물 설치, 집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하며 이때부터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한편, 2025년 11월 30일 기준 종로구 관내 금연구역은 총 10,731개소에 달한다. 이 중 국민건강증진법 적용 시설은 10,366개소다. 공공시설, 학교, 의료기관, 학원, 관광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8,000여 개소를 포함한다. 서울시 조례 적용 시설은 지하철 출입구,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광화문광장 등 119개소, 종로구 조례 적용 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17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정기탁 참여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우수 기부자, 일대일결연 후원자 등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기부자 10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나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프닝 이벤트로 마련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고 현장 분위기를 활기 있게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기업·단체 등 우수기부자 3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올해 추진된 후원사업의 주요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기부자와 주민들이 나눔 실천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참석자들이 손쉽게 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다등급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지급 초기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주민센터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대응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현장 안내 인력을 적극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높은 사용률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등록안내와 구정문자홍보, 신청을 독려하는 현수막 설치 및 오프라인 홍보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해 온 ‘2025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322명이 참여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교육 분야 소통 창구로, 지난 2년간 총 21회에 걸쳐 425명의 교육 현장 관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해 왔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을 매년 2~3억 원씩 증액하며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왔다. 구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경비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관계자(20%), 학부모(38%), 학생(41%), 기타(1%) 등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경비보조사업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8%로 2023년 대비 9% 상승했다.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5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주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는 총 6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누적 봉사 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인증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대왕’ 2명을 비롯해 ▲5천 시간 이상 ‘봉사왕’ 3명 ▲1천 시간 이상 ‘봉사왕’ 40명 등 총 50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오랜 시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봉사자들의 진솔한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호스피스 봉사로 1천 시간 이상 활동해 ‘봉사왕’에 선정된 장은경 씨는 6년 전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호스피스 병동에서 받았던 위로를 갚기 위해 봉사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손 한 번 더 잡아주고 한 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걷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랑구의 걷기 실천율은 77.7%로 전국 258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69.0%보다 8.7%P, 전국 평균 49.2%보다 28.5%P 높은 수치다. 최근 3년간의 상승 흐름도 두드러진다. 중랑구의 걷기 실천율은 2023년 61.8%에서 2024년 68.1%, 2025년 77.7%로 꾸준히 증가했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 걷기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구는 봉화산·용마산 동행길을 비롯해 중랑천 장미길, 망우동행길 등 지역 주요 명소를 잇는 산책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최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시작해 망우수국길로 이어지는 ‘용마산 스카이워크’를 조성해 일상 속 걷기 환경을 더욱 확장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실천율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7개의 ‘중랑구 걷기클럽’을 운영하고, ‘줍깅데이’, ‘중랑 워킹데이’,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8,812개소의 위생 점검을 했으며, ‘식품관련 업체 점검’, ‘민관합동점검’,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집단급식소 채소·과일 섭취 늘리기 사업 ▲축산물 수거 검사율 ▲지역급식관리센터 점검 등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7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신규접객업소 및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꾸러미 배부, K급 소화기 지원 등 영업주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추진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 결과, 처리 기간은 절반으로 줄고, 신청률은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절차 혁신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인 인정까지 받았다. 지난 17일 선정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시 본청, 자치구,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책 중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강남구의 제도 개선은 절차 간소화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제도 개선을 강화한 하반기(240억 원 규모)에는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214건에서 593건으로 신청률이 177% 급증했다. 이 같은 증가 배경에는 선제적 제도 개선과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강남구청 1곳에서만 접수 가능했던 융자 신청 창구를 올해부터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연 2회 공고제 방식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방문형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첫 시도다. 현재 구에는 총 125개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95개소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기관이다. 올해 이들 기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설형 요양기관에 비해 운영 및 회계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운영관리 ▲회계·재무 분야 실무 ▲202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평가 기준 및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기관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문형 장기요양기관들의 자율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정기평가 등 주요 절차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61건의 개선사례가 심사대상에 포함됐으며, 심사는 ▲서면심사(30%) ▲대면심사(30%) ▲주민 온라인 투표(40%)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심사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노력도, 효용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15건을 선정하고, 담당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9건이 결정됐다. 양천구는 ‘유휴부지의 재발견! 신월동 나대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방치된 사유지를 활용해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월동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공영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