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건천읍 신평2리 가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수요조사와 주민설명회, 마을회의, 선진지 벤치마킹 등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전국 150개 신청지구 중 가척마을을 포함한 85개 지구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억 5천만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서면 천촌리 사업 이후 6년 만에 해당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해 선정됨으로써, 농촌 취약지역 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륨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도시경쟁력 제고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교통·주거 인프라 확대, 저출생 대응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형래 조선일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이제는 미래산업과 글로벌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여성 장애인 50명 참여, 영양경찰서 연계 교육으로 실생활 안전 역량도 강화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지난 7월 8일 여성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당당한 나! 즐거운 나! 신나는 삶!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50명의 여성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영양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성범죄 및 노인학대 예방, 교통안전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가 무섭기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 협회 영양군지회는 “여성 장애인은 사회적으로 더욱 취약한 위치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시 추모공원에서 선진 장사문화 확립을 위한 장례식장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장례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편의 증진 및 장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장애인 과장 및 관내 장례식장 대표 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달 증축 완료된 통영시 공설봉안당 2관 시설 이용에 관한 안내 및 윤달 개장유골 화장 수요 증대를 대비해 화장시설 확대 운영,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전병훈 숭례관 대표는 “ 장사업무에 종사한지 20년이 됐는데 담당 공무원과 소통하는 이런 간담회는 처음”이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장례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례식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보라데이를 맞아 관내 보육시설과 조선소 일원에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라데이’는 학대 및 폭력 예방, 피해자 조기발견과 보호를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4년 8월 8일 처음으로 지정한 이후 매월 8일 다양한 공익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아이원어린이집(용남면 소재)에서 죽림어린이집과 아이원어린이 원아,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과 함께 보라색 소품이나 옷 착용, 보라색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 보라색 포토존 촬영 등으로 쉽고 재미있는 보라데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도남동 소재)에서 조선소 근무자와 일반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폭력과 학대없는 세상’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는 리플렛 배부와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아이 한 명, 한 가정의 변화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통영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6월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양식어가 지원을 위한 AI 기반 고수온 예측 모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반복되는 기록적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의 피해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통영시는 AI·데이터 분야 전문기업인 ㈜글로비트, ㈜로이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폭염 재난을 데이터와 AI 기술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시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통영시에 축적된 연안 환경 데이터와 공공 해양 데이터를 융합·가공해 활용 가치가 높은 신규 데이터셋을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고수온 예측 서비스를 개발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실시간 고수온 예측이 가능한 고정밀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존 적외선으로 측정한 해수면 표층 온도의 변화를 일주일 단위로 예측하는 방식에서 실시간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수온의 시간적 변화를 정밀하게 반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15개교(초 8·중 6·고 1개교)를 대상으로 공연단체가 학교를 방문하거나 인근 문화교육시설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또래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하얀마음 하얀이’ ▲중·고등학교 ‘RE:WIND(리와인드)’ 등 2개 주제로 나눠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진행된 공연을 관람한 화정남초 강민우(4학년) 학생은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6일 K-water기술 여수권사업소에서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모일 때, 진정한 복지도시 순천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water기술 여수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환경과 물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기관이며 2023년과 2024년에는 별량면 취약계층에 전기, 수도시설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 ‘위기 탈출 밴드부’를 본격 운영하며, 밴드 팀명을 “LUX(빛)”로 정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위기 탈출 밴드부’는 자해·자살 충동, 불안·우울, 가정해체, 경제적 취약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또래와의 유대 속에서 안정감과 성취감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보컬 등 각 파트별로 구성된 팀원들이 “LUX(빛)”라는 팀명 아래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학기 중에는 정기 연습과 학교생활을 병행하고, 방학 기간에는 공연 및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덕연동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낙엽, 나뭇가지 등 이물질은 물론,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까지 제거하며 배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지역에는 경고성 스티커 부착 및 그림아트 설치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신숙 센터장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마철마다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21개 단체로 구성된 재난·재해 대응 봉사활동 단체이다. 관련 활동 정보 공유 및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1박 2일 가족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웰니스 in 남파랑’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in 남파랑'은 순천의 대표 생태자원인 남파랑길(화포 구간)과 치유 거점 공간인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웰니스 in 남파랑’을 주제로 온 가족이 자연을 체험하며 회복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걷기 ▲갯벌 체험 ▲족욕 ▲감각형 워크숍 ▲원도심 산책 등 신체 회복과 감각 치유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7~8일, 9~10일, 12~13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이며, 회차별 5가족(최대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인 20만원 ▲3인 22만원 ▲4인 26만원 ▲5인 30만원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동천’을 무대로 빛과 야경, 시민, 상인이 어우러지는 ‘2025년 동천 야광 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동천’ 주제 아래 원도심의 상생을 도모하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으며, 관광 자원인 동천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순천의 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의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진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를 활용한 무궁화 경관 정원,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의 초대형 루미 조형물 등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야간 경관 콘텐츠가 조성된다. 또한,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 시장 팝업 스토어, 소원배 띄우기,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및 공식 관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천 야광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조리사·조리원·미화원의 경우 만 65세)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5일 영현면에 위치한 콩이랑농원에서 농촌대학 두 번째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콩과 항아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 콩이랑농원에서 6차 산업을 접목한 농원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통장이 담긴 항아리 속 숙성된 장맛을 직접 맛보며, 전통장 제조·가공방식에 현대기술을 접목한 전통장 스마트 팜 시설을 둘러보고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대표는 “전통 발효 기술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배움의 흥미를 느끼며 동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무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중순 현재, 고성생태학습관 내 연꽃공원에 연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연꽃공원은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 있는 고성생태학습관 부지 내 조성된 생태 친화형 공간으로,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풍부한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졌으며, 7월 초부터 연분홍빛 연꽃이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시작했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연꽃공원은 자연 생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작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생태 보존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 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포토존, 쉼터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연꽃공원은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