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양천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일·가정 양립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양천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은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 활동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올해 표창 대상자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인물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윤아 씨(37세)다. 김 씨는 2017년부터 양천구가족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로 근무하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지원해왔다. 특히 생활에 필요한 구정 정보를 안내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모두가족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가족봉사단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중 첫날은 비누 만들기와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둘째 날은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집에 전달할 간식 꾸러미를 제작·제공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의 결속력과 봉사정신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덕산 가야산 가야구곡 금석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대표 이기웅)가 수년간 조사·기록한 가야산 역사문화자료인 탁본을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탁본자료 19점과 함께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자료를 선보이며, 가야산이 명산으로 불리는 이유를 보여준다. 전시작 중에는 가야구곡과 관련된 옥병계(2곡), 석문담(4곡), 와룡담(7곡)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옥병계 병풍바위의 세이암, 수재대, 옛시조, 하정일 등이 함께 전시되고 묵오 이명우(1836∼1904)의 ‘이미정(二美亭)’은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아울러 덕산지역 최초 서원인 회암서원과 관련된 금석문도 소개돼 가야산 일대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기웅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가야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구하면서 이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가야산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는 27일 농촌뜨락협동조합에서 ‘아산시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4-H연합회가 주관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아산시4-H본부가 후원했으며, 아산시4-H연합회와 인주중학교 등 관내 6학교 4-H회원, 지도교사, 청년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기반으로 ▲즐거운 농업 활동 성과 경진 ▲단체 예능 특기 과제 경진 ▲4-H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과제 수행의 성취감을 느끼고,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후에는 허브솔트 만들기,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호진 아산시4-H연합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부문별 상위 2개팀은 오는 10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는 27일 온양축산농협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월남전과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해외파병 유공자와 그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을 포함한 3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그들이 남긴 값진 평화의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공식 제정한 기념일로, 베트남전 참전 국군 장병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한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가능하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그분들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사)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8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3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윤하영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레(서울대학교 3학년) 씨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김태은(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등부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김유림(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학생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박다솔(도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등부 중주 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충주여자중학교 △초등부 중주 대상(충주시장상)은 충주교현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윤하영 씨는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립국악중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함께 프리랜서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윤하영 씨는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후 약 20년이 지나 같은 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 관련 전시회 및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시는 2일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9월 4일 오후 2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총 6개 부문으로 60명을 표창하고,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해 양성평등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의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홍보와 꽃 포장 체험 △유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오는 9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두 가지로 △기간 동안 총 21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5천 보 인정) △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인증하면 된다.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 중 7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에는 ‘깜짝 OX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예방과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충주시 공공도서관 12곳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읽기예보 : 오늘읽음, 내일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대회,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립도서관은 9월 6일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를 시작으로 독서의 달을 연다.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야기와 함께 그 속의 음악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아보는 책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일에는 시립도서관 야외에서 ‘도서관 책마당’이 펼쳐진다. 이날은 △‘책읽는충주’ 올해의 대표도서 『어떤 어른』의 김소영 작가와의 만남 △옴니버스 넌버벌 광대 인형극 '퍼펫박스' △벌룬 공연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동화 속 캐릭터 손거울·마그넷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울림아트n'컴퍼니는 오는 8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신작 창․제작 연극 '허재비 고블린의 꿈'을 선뵌다. '2025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 '마지막 소원'에 이어, 제천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하여 연극으로 개발한 지역특화공연이다. 우리 시대, 함께 나누고 싶은 가치 이번 공연 작품은 충청북도 무형유산'오티별신제'마지막 제차(第次)인‘해물림 거리’에서 놀려지는 허재비 놀이를 주요 모티브로 연구와 현지 조사 과정을 거쳐 창작됐다. '오티별신제'는 충청북도 유일의 서낭별신제로 2년마다 정월 대보름에 개최되며 마을과 주민, 제천시와 시민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허재비 고블린의 꿈'은 마을 제사를 준비하는 소담스러운 한 시골 마을에 정체불명의 귀신들이 나타나면서 주민들이 겪는 혼란과 갈등, 비밀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우리 아기 찾아달라’며 거적때기 옆구리에 찬 순덕귀신, 사랑하는 바우를 못 잊어 찾아 헤매는 홍이귀신, 예언하는 족족 맞히는 족집게 심도사 등 저승에도 못 가 왕따당하는 귀신들과 이들을 달래 보려는 마을 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인 제천전통예술단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의림지수변무대에서 제20회 정기공연 『의림지 농부들의 백중놀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정기공연은 '전통의 맥을 잇다'는 주제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술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 공연은 농부들의 길놀이, 대북공연, 모심는소리, 경기민요, 창작무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출신 전통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적 화합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천전통예술단 관계자는“30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데 힘써온 예술단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달빛 아래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야간 마라톤 대회를 연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2025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지난해 2,000명 참가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500명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달빛레이스는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도심과 단양강 일원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5km 구간 참가자들은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관공서사거리와 삼봉대교를 지나 U턴 후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10km 구간은 도담삼봉과 성신양회 후문 교차로까지 달린 뒤 소방서삼거리와 미소지움 아파트를 거쳐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코스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서울 198명, 경기 808명, 강원 337명, 경북 342명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졌으며, 충북 지역에서도 1,097명이 참여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단양군에서도 141명이 출전해 고향에서 열리는 축제를 함께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 창작예술촌이 명칭 변경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전시로 충북공예 연합전 ‘충북의 공예’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음성공예협회를 비롯해 충북공예협동조합, 충북공예가협회, 충북공예명인협회, 청주공예협회, 충주공예협회, 제천시공예협회, 진천공예문화협회, 단양공예협회 등 도내 9개 단체가 함께한다. 충북을 대표하는 102명의 공예 작가가 참여,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충북 공예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지역별로 다른 개성과 예술적 색채가 담긴 공예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음성군 창작예술촌에서 열리며,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속에서 공예 작가들의 정성과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예술을 누릴 소중한 기회이자 지역 공예인의 창작 열정과 충북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창작예술촌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따로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이 축제는 음성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음성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고, 축제의 재미는 물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5일 개막식(19시)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나 많은 600여 대의 드론을 이용해 3D 드론쇼를 선보인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채연과 코요테가 ‘백 투 더 90`s’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나이트 파티 무대를 펼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음성군민의 화합을 염원하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김연자, 손빈아, 나상도 등 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CJB 전국 TOP 10 가요쇼’가 27일(1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세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최승철 작가의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기억을 행위와 사건으로 변환하고, 다시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신체의 호흡부터 충돌의 흔적 등 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작가가 구축한 언어의 형식으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은 전시 속에서 단일 사건이나 여러 사건의 교차 장면을 경험하면서 이를 자신만의 기억과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연동문화발전소 이어가는 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 예술인이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