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2026년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 전시’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거나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개인 또는 팀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명(팀)의 작품을 선정해 내년 한 해 동안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에서 무료로 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되며, 전시 홍보물 제작비 지원을 받는다. 단, 참여한 지역예술인들은 전시 기간 중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예술특화도서관인 서학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년 소통 네트워크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음전주와 지역 청년단체인 볼드·블록 등 청년 문화인 총 30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년이음전주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년 등 시민 100여 명의 참여자가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청년 위너스 장기 콘테스트’와 더불어 ‘시공간을 넘는 청년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또,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및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AI 드로잉,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푸드·뷰티 팝업스토어 △예술작품 전시 및 토크콘서트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 청년과 기관, 청년과 청년이 서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자랑 위너스 콘테스트’와 ‘위너스 퀴즈 대항전’, 오전(10시~12시) 문화 체험의 경우 인스타그램(덕후전)과 인터넷을 통해 사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최근 고액·상습 체납자가 이용 중인 세종·전주·남원 등지의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압류·봉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의 일환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이용 중인 총 14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압류·봉인된 대여금고에 대해서는 14일간의 납부 독촉 기간을 부여했으며, 기한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고를 개봉해 내부 물품을 확인한 후 물품별로 체납처분(압류·공매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금융기관 대여금고뿐만 아니라 예금과 부동산, 차량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압류·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납세 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숨기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박람회에서 집중 홍보전을 펼쳤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는 국내 협회·학회, 마이스협회 회원사, 각국 관광청 및 대사관, 국내 마이스 관련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비즈니스 및 기업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정보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인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와 전주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향후 건립 예정인 전주전시컨벤션센터 및 전주MICE복합단지를 집중 홍보했다. 또, 전주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한 관광자원 홍보 등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전주 관광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에서 마이스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협회와 학회 등 주최자와의 1:1 상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 유일의 1종 공인 인라인경기장이자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한 시설인 전주 실외 인라인경기장이 날씨와 관계없이 1년 내내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인라인 전지훈련장이자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시갑)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9년까지 국비 등 총 60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대상으로 ‘전천후 인라인 전지훈련 및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전면 개선하고, 기초보강 공사과 지붕 설치, 관람석 보수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선수들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전지훈련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동시에, 각종 인라인 대회는 물론 대규모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3리 일원에 평면교차로가 신설되며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미암3리 입구에 설치된 통로박스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갓길 역주행이 빈번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된 데서 출발했다. 군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앞세워 사업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도로관리청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약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 최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평면교차로는 국도와 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차량 통행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기존 협소한 통로박스 이용으로 겪던 통행 불편이 해소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면교차로 설치는 2018년부터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아동용품구입비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친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필요한 초기 양육물품(유모차, 아기침대, 기저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이번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3일까지 ‘가정위탁 아동용품구입비 지원사업’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하며, 상시 제공되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아동용품구입비는 장애아동·학대피해아동·2세 이하 영유아 등 전문위탁가정에 한해 일반위탁가정은 별도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전북도는 일반위탁가정에도 균등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위탁아동 1인당 10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를 교두보 삼아 아세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성사된 가운데, 제주도는 31개 도내 기업·기관과 협력해 청정 가치와 혁신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4일부터 6일까지‘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2025 Invitation to JEJU, KOREA)’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제주도교육청 등 31개 제주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기업 6개사와 현지 바이어 30여 명이 함께했다.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파크로얄 비치로드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양병우 도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주싱가포르 한국공사, 기업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 공연 무대에 오른 제주 청년예술인과 싱가포르 예술단체 ‘시옹렝(SIONG LENG)’의 협업 무대가 관객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실로 찾아가는 응급의료 지도교육’을 11월~1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이 함께 추진하며, 창원경상‧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직접 지역 병원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응급환자를 진료·지도하는 현장형 실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새통영병원, 창녕한성병원, 함양성심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각각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교수진은 지역별 응급의료 여건을 고려해 공중보건의가 근무 중인 응급실 내에서 협업진료를 병행하고, 응급질환 대응 방법 및 응급실 내 협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중보건의사 응급대응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의 초기 처치법’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65명의 공중보건의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4일~5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경남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관광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시장 인바운드 여행사 12개 사와 도내 관광기업 12개 사,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상담회와 간담회, 관광콘텐츠 답사 등을 통하여 경남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했다. 첫째 날에는 경남관광 콘텐츠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 인바운드사와 도내 관광기업 간 매칭 상담회, 유관기관 간담회 등이 열려 경남관광 발전을 위한 업계 간 상호 교류의 장이 됐다. 둘째 날에는 남해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팸투어가 개최됐다.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독일마을, 물건항 요트체험, 물미전망대 클리프 워크 등 남해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도내 관광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어가·임가, 행정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기초통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에 활용되는 5년 주기의 국가 통계조사이다. 모집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 ▲조사관리자 20명 ▲조사원 175명 총 200명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역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모집 분야별로 상이하다. 접수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첨부파일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서귀포시 총무과 기록물통계팀을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센서스 100년을 맞아 더욱 뜻깊고 중요한 조사로, 어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서귀포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 3천7백만 원으로, 이 중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4,734건·5천여만 원, 건수대비 89.9%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 납세자의 무관심 및 청구 소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환급금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여 미환급금 내역을 재차 안내하고, 읍면동사무소에 환급금 신청 창구를 운영하여 환급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달부터 카카오톡 환급금 안내서비스를 통해 안내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함으로써 환급금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로 전화신청을 하거나 ARS 및 위택스, 카카오톡 환급금 안내서비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화신청시 환급금 입금을 위해 계좌번호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외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금융사기전화(보이스피싱)에 속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교장 대표, 각 기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서귀포시 제안 안건 4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 안건 1건, 총 5개 안건에 대해 협력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 연계협력 추진 ▲학교ㆍ마을 활성화 지원 TF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 공동노력 ▲서귀포시 문화공연 청소년 동아리 참여 확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제안했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공공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주요 안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특구(교육발전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 활용,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청소년 교육활동 확대를 통해 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 연계협력 추진’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특구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과제로 지정, 실행력을 확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 207개소를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접수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에는 총 227개소가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등 여러 평가 분야에서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0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 결과는 전년도 189개소 대비 9.5% 증가한 수치로, 모범음식점 제도에 대한 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우수업소의 신규 신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는 매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단위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위생 수준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함께 향상시킬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에는 ▲표지판 제작·교부 ▲상수도 요금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지원(시설개선자금 또는 육성자금, 최대 3천만 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서귀포시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시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지난 8월 1일 공영 수소버스 705번 노선을 봉개동과 도련 1·2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일부 개편한 결과 버스 이용객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선 개편 이후 봉개동과 도련동 거주민뿐만 아니라, 성산·표선·남원(100번, 200번대) 및 화북·삼양·삼화지구에서 환승하는 승객까지 포함해 일평균 63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705번 노선은 제주시 동부 지역에서 첨단과학단지, 제주대학교, 제주대학병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 회천-신촌리 구간의 승하차 수요가 저조했던 구간을 봉개동과 도련1·2동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면서 운행 시간은 약 7분 늘었으나, 더 많은 시민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하게 됐다. 현재 705번 버스는 등하교·출퇴근 시간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평일엔 6대로 편도 36회, 휴일에는 4대로 편도 24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선 개편 전 일평균 이용객은 442명이었으나 개편 후에는 505명으로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