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월 중구가 전한련 및 중구한의사회와 체결한 주민 건강증진 및 한의학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상윤 교수의 지도 아래 총 36명의 한의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침술, 부항, 한방 소화제 제공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진행했으며,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다양한 침술 시술과 친절한 상담 덕분에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전한련과 연계한 정기 한방진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장애인이 대상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1일부터 2026년 7월 10일까지 1년간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구청에서 일괄 가입하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 본인 부담금 없이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 시 보험업체(휠체어 코리아닷컴)에 직접 전화 상담 후 청구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청구 횟수에 제한은 없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동보조기기 보험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 중구 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등 고비용 치료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계급여 수급 어르신들이며, 고향사랑 기금 지정기탁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중복 회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 늘 안타까웠다”라며 “중구에서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SNS 캐릭터의 체계적이고 통일된 활용을 위해 『중구 SNS 캐릭터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역 홍보와 대민 소통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중구 SNS 캐릭터 ‘중구할매’와 ‘손자중구’의 이미지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캐릭터 사용 시 참고할 수 있는 시각적 기준과 구체적인 디자인 활용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가이드북에는 캐릭터의 기본형과 응용형 사용 기준을 비롯해 색상값, 비례 규정, 최소 사용 사이즈, 배치 원칙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담겨있으며, 무단 변형이나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도 수록되어 있어 캐릭터 이미지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적용 예시 이미지와 함께 디지털 형식(PDF)으로 제작하여 중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배포했으며, 캐릭터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가이드북 제작으로 캐릭터 자산을 체계적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든 가운데, 하서면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여름철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일 하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이용해 이동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경로당과 노인가구의 침구류를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해줌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무더운 날씨에 땀에 젖은 이불과 옷가지 세탁이 힘든 이들에게 뽀송이 차량은 단비 같은 존재다. 이불은 무겁고 말리기도 어려워 곰팡이나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잦지만,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현장에서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어르신은 “여름엔 이불이 금방 눅눅해지고 빨기도 힘들었는데, 뽀송이 덕분에 깨끗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 줄포면은 지난 9일 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2기 줄포면 주민자치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제12기 줄포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주민의 대표로 활동하며, 그동안의 주민자치회의 사업과 성과를 이어받아 주민복지 증진,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나눔 · 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김건호 위원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김효녀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연임 선출되어, 지난 제11기에 이어 임기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회원들은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운동을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남권 줄포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2기 줄포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위촉되신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신임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초심의 마음을 합심해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센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과 부안청년회의소는 지난 9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열무물김치를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디딤돌봉사단과 부안JC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물김치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150세대에 전달했다. 강명례 단장은 “오늘의 이 소중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정우 회장도 “바쁜 일상이지만 이웃들을 위하여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앞장서 함께하여 더욱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부안JC’와 ‘부안군 시니어봉사단인 디딤돌봉사단’이 함께 협력하여 세대 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향후에도 두 단체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5월 20일부터 치매보듬마을 2개소(대가면 용흥2리, 벽진면 용암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사전 주민인식도 조사 및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 및 성주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하여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치매 안심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2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뿐 아니라 어르신 장애예방을 위한 낙상 및 뇌졸중 교육, 산림치유기관과 연계하여 마을 화단가꾸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특히 산림치유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 계절 꽃과 허브를 심고 가꾸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고,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고, 신체·인지 활동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재단 이사장),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 · 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 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딜리버리존 운영,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관내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격유형을 통한 부모-자녀 이해(서로 다른 너와 나)를 주제로 안임선 마음두드림협동조합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소통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 학부모회장들의 리더십 및 조직 운영 능력 향상, 학부모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성격유형 이해를 통해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바른 양육 태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7일(목)부터 여름방학 늘봄도서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여름방학 늘봄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리수리마수리 나도 마술사 △경북독서친구 함께 읽기, 총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낙희 관장은“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7일 10시부터 봉화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봉화초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찾아가는 ‘봉화리안베이’ 물놀이 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개장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리안베이’는 학교의 희망을 받아 학교 내 또는 인근 공간을 활용하여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철저한 안전교육과 준비체조를 실시한 후,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수영복을 입고, 물총 싸움, 슬라이드, 물양동이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를 강화하는 ‘행복한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놀이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나이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물놀이 행사를 단순한 여름 체험활동을 넘어, ‘행복한 학교, 건강한 여름방학’을 실천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으로 발전시켰다. 각 학교별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9일, 충주열린학교에서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어르신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실버 아뜰리에 : 마실'의 첫 수업이 열렸다. '실버 아뜰리에 : 마실'은 예술인이 직접 노인복지기관을 찾아가 진행하는 실버 대상자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충주열린학교와 지선서화실이 매칭되어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 첫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합죽선 부채의 한지 위에 사군자 중 하나인 매화를 붓과 먹으로 정성껏 그린 뒤, 각자가 원하는 색으로 채색해 개성이 묻어나는 매화 부채를 완성했다. 처음에는 한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곧 자신감을 얻어 힘 있는 작품을 완성했고, 부채에는 자신의 이름과 좋아하는 글귀도 담았다. 지선서화실 김경애 강사는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의 열정 어린 표정이 참으로 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노동자들이 자주적으로 노동조합을 만들고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노동현장은 과도한 손해배상청구와 가압류를 통해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생존권을 위협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1997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를 명목으로 도입된 ‘비정규직’이라는 꼼수는 대한민국 노동현장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무한히 확대 생산해 왔다”며 “최근 노동 현장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행'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고용구조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노동 등 다양한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권리 침해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노란봉투법은 자본의 억압과 횡포로부터 노동자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국민적 요구로부터 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 발의한 ‘'농업민생 4법'의 조속한 재추진 촉구건의안’이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업 재건과 농민 생존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꼽히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농업민생 4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적ㆍ재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2024년 농가 평균 부채는 4,501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농업소득은 957만 원에 불과해 천만 원 선마저 무너졌다”며 “생계를 빚으로 이어가는 농민들이 이제는 생존이 아닌 파산을 고민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후위기, 국제 곡물가격 급등, 수입 농산물 범람 등 외부 충격에 더해 농촌 고령화, 유통 불안정, 시장 왜곡 등 구조적 문제까지 겹치며 농업은 붕괴 직전에 몰려 있다”면서 “식량안보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농업은 더 이상 특정 계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