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5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제5회 동구 취업특강’ 배관세척관리사 직무체험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배관 세척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총 35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배관세척관리사로서의 직무 이해부터 실무 체험까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강재원 한국위드케어협회 원장이 배관세척관리사 제도 및 자격취득 절차, 향후직업전망 등 전반적인 정보를 안내했으며, 김동수 교육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 배관세척 실무 시연과 조립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참석자는 “노후 건축물 증가로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아보니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기술 기반 직종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취업특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송림골 꿈드림센터에서 ‘2025년 동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참여해 편견 없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서도 승패를 떠나 한 팀을 이뤄 서로를 응원했다. 대회 종목은‘지구를 던져라’‘볼풀공 던지기’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쉽게 경기에 참여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인천대 치어리더의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진전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인천 서구 시천가람터 일대에서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구민이 단순한 방문객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축제로, 기존 공연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또한 축제 전반에 ESG 가치와 지속 가능한 문화 실천을 녹여 지역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구민참여단은 생활문화 동아리 중 자발적으로 신청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사전회의를 통해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진행도 함께하며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를 완성했다. 축제는 서구립예술단과 서구국민체육센터 에버그린 모델즈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스테이지와 누리스테이지 두 곳에서 총 38팀의 생활문화동아리가 노래, 춤, 연주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무용과 비보잉, 국악과 대중가요는 물론 이주 여성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오후 12시 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K-POP 아카데미 결과발표회 '꿈을 꾸는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재단이 추진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K-POP 아카데미’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참가 아동청소년들의 무대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K-POP 아카데미’는 국내 대표 댄스 크루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의 전문 안무가들과 함께 운영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K-POP 댄스의 창작과 표현, 무대 경험을 아우르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워왔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댄스에 진심’을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반과 중·고등반 수강생들의 교육 결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강사진(Pekko, 최은지 Katie, 김태연)의 특별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해 안무를 배워볼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 모두가 춤을 통해 소통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서구립합창단이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 ‘Seasons of Lov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명곡, 한국가곡,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0여 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에게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음악으로 풀어내 관객들이 공감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총 다섯 개 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Erstarrung’, ‘Der Lindenbaum’, ‘Der sturmische Morgen’ 등 서정적인 합창곡을, 2부와 4부에서는 특별출연 무대로 해금 연주 ‘비익련리’, 가야금 협연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3부와 5부에서는 인천서구립합창단이 한국 작곡가 조성은의 작품 ‘꿈’과 ‘고독’,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일, 인천 청라해변공원캠핑장에서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서구가족 e음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50명의 인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캠핑장에서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웃음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루어 함께 움직이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구가족 e음캠핑’은 위기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처음엔 낯설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아이들도 정말 즐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일상예찬’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 가족 힐링 나들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환자 및 가족들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전시 관람 및 해설 ▲인지활동(작품 색칠하기) ▲미술관 주변 산책 ▲자연 식물 감상 등 치매 가족의 휴식과 오감 자극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술관 나들이를 통해 환자 돌봄에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들이 치유 받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기술을 배우는 가족 교실, 힐링 프로그램(나눔공방, 힐링 나들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치매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는 학교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서구와 학부모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권역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의견 수렴에 중점을 둔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서구 전 지역을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진행했다. 사전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석을 희망한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소통간담회는 ▲10월 20일 석남, 가좌, 신현원창동 권역은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10월 24일 연희, 검암경서동 권역은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10월 31일 가정, 청라 권역은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11월 3일 검단 권역은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으며, 학부모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이야기하고, 법안 미비, 예산 부족 등으로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와 관련 기관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우리 아이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의 반려견 순찰대 ‘서구 순찰댕’이 지난 1일 원신근린공원 일대에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같은 날 열린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소식’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순찰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의원과 ‘서구 순찰댕’ 대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공원 주변을 돌며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등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점검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공원 이용 문화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순찰댕’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지를 순찰하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89개 팀의 반려견 순찰대가 선발되어 활동 중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따듯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순찰댕은 단순한 치안 활동을 넘어, 반려동물이 사회 속에서 긍정적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사)한국육계협회 부안군지부는 지난 4일 다가오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닭고기 300마리(총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닭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석 지부장은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닭고기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탁이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따뜻한 일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육계협회 부안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닭고기는 소외계층이 한국육계협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 부안예술회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20일 영화 '좀비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좀비딸’은 독특한 설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휴먼 코미디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스토리는 유쾌하게 웃었다가 또는 뭉클하게 울어버리는 감정으로 2시간을 꽉 채울 것이다. 주연은 배우 조정석이 ‘정환’역을 맡아 익살스러운 아버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할머니 ‘반순’은 이정은이 맡게 되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러닝타임은 114분이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82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개년에 걸쳐 모항과 도청항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SOC 구축, 안전방재 인프라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고령화, 어업환경 변화 등으로 침체된 어촌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촌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도화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항과 도청항 일원 어촌마을 정주환경 개선, 공동이용시설 및 생활 SOC 확충, 호안 및 진입로 정비 등 안전방재 인프라 구축, 어항 및 어업기반시설 보강 등 어촌의 일상생활과 생업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종합적인 어촌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어촌회복형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더불어 앞서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변산·궁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등과 연계해 지역 해양·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에서 오는 7일 ‘우덕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우덕마을은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이 내려와 젊은 귀농귀촌 세대를 유입하고 활동 거점이 될 둥지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우덕문화축제’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아’를 슬로건으로, 세대 교류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행사다. 우덕문화축제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우덕 스테이’는 도시 청년들을 초대해 둥지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3일간 체류하면서 부안을 체험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교류형 체류 프로그램이다. 둘째, ‘소소한 동문회’는 마을 주민과 인근 학교 동문들이 오랜만에 만나 졸업앨범과 옛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 당일에는 기록물관 도슨트, 주민 합창, 추억앨범 관람,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 전시와 섬유예술가 김중화 작가의 특별 작품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1월 4일,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풍양면 유자축제장을 방문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살폈다. 의원들은 군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무대 및 체험부스 설치 진행상황 ▲전시·판매장 배치 현황 ▲안전시설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행사장 내 주차장 확보 및 교통혼잡 대책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축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 구조물 안전상태, 관람객 동선, 혼잡 예상 구간,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 류제동 의장은 “고흥유자축제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군의회도 유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제5회 고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이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배움의 범위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고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배우는 것도 즐겁지만,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손수 작품을 완성해보니 마음이 참 뿌듯했고, 배움이 삶에 활력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문턱을 넘는 용기 있는 도전이자, 삶의 변화를 이끄는 성장의 여정”이라며 “학습자들의 꾸준한 열정과 노력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가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