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보은낙농영농조합법인 최상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함께 3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상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보은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오현숙)은 오는 11월 5일 무극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책을 찾아가는 여행–오감으로 느끼는 식물도감’가을 책여행을 떠난다. 이번 책여행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며, 현장체험형 독서문화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와 자연을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을 찾아가는 여행’은 독서교육의 효과를 넓히기 위한 금왕교육도서관의 대표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책 속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느껴보며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전기버스를 타고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환하며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만나는‘가을특화해설’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무궁화 조각모아’,‘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온실로의 초대’등 자율체험 활동을 통해 식물의 세계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금왕교육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책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넘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문화 감수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장소를 10월 31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순천왕운중학교와 순천왕의중학교에서 실시되며, 총 793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왕운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분야 387명이 응시하고, 왕의중학교에서는 유치원‧특수학교(유치원) 분야 406명이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입실 가능하며, 오전 8시 30분까지 반드시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을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시작 40분 전까지 시험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표에는 어떠한 메모나 표시를 할 수 없으며, 시험 관련 부정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 예정이며, 시험 관련 문의는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11월 공연이 오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5개구 지정 야외공연장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올해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북구·서구에서 열리며, 누구나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공연은 “오늘 밤에는 별이 바람에”를 주제로 총 12회 진행된다. 퓨전국악·클래식·거리예술·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1월 1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그루 ‘연모의 선율: 그루만의 사랑 서사’는 창작국악으로 젊은 아티스들이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동구 ACC상상마당. 오후 4시 ▲앙상블슈필렌 ‘Salon de Spielen:Back to the 1990’s’는 클래식으로 추억여행이라는 타이틀로 90년대 히트곡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공원. 오후 4시 ▲서의철 가단 ‘Good Luck 굿’은 민속음악으로 한국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희 노인여성아동과장)는 지난 29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 열림배움터에서 ‘2025년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별 지원 가능한 서비스와 역할을 분담해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2025년 경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기억해요! 온기더함 프로젝트 보훈의 만찬’ 사업 종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국과 반찬 3종, 제철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만들어 6·25 참전유공자 16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도시락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평가회에는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활동 소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의 목표 달성 정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보훈의 만찬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나눔을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부산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즐기고, 결혼이주여성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아르떼뮤지엄을 시작으로 해운대 마린시티의 엑스더스카이 관람과 요트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참가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이번 나들이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의지할 친구를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행복한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간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에도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통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관련 연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확약,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통행료 무료화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당정 간 협력체계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공조 체계를 재가동하고, 예산 확보 전략과 우선순위 조정, 주요 현안 해결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10월 30일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칠암 산학협력캠퍼스 비전 선언식’에서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대표 강민철)에 ‘대사체농업 기반 이소플라본 고함유 콩과작물 재배와 생산’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조계만 식품공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식의약 소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원천 생물소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작물의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어 원천 생물소재 생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이번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에 이전한 기술은 대사체농업을 적용하여 콩과작물로부터 이소플라본 고함유 글로벌 원천 K-생물소재 생산이 가능하며, 연중 생산을 위해 대사체농업이 가능한 식물공장 역시 개발했다.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의 가공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은 산청군에 위치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이다. ㈜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3시, 영천교육지원청 3층 컴퓨터실에서‘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천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 교원 30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법과 교사관찰추천제의 실제 적용 방법을 함께 익혔다. 특히 영천동부초등학교 남석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사관찰추천제의 평가 항목, 추천 절차, 시스템 입력 과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참석 교원들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가 직접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관찰·추천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재능 있는 영재학생 발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잠재된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선발 방식”이라며“영재교육이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개최된 ‘2025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연례 정상회의 및 총회’에 참석하여 WHO 우수기관목록(WLA) 등재 지위 등 우리 규제 역량을 알리고 주요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PMDA, 영국 MHRA, 세계보건기구(WHO) 등 40개 규제기관 등이 참석하여 ▲과학 기반 정보제공 주체로서 규제기관 역할 ▲인공지능(AI) 기반 규제혁신 추진 방향 ▲신뢰 기반 규제 상호인정 활성화 등을 논의했으며, 식약처는 전 과정에 참여해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해 국제 논의에 기여했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ICMRA 연례회의 기간 동안 신임 의장국인 호주를 비롯해 스위스, 덴마크, 싱가포르, 필리핀 등 주요 회원국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WLA 등재 지위를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규제 역량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선제적인 제도 기반 구축(디지털의료제품법)과 글로벌 다자논의 플랫폼(AIRIS) 구축 경험을 교류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스위스 의약품청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 규정 시행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 9종을 10월 3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디지털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한 임상시험계획 신청서, 첨부서류 등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추가 사용군과 임상의 단독진단군 비교설계 ▲분석적 임상정확도(데이터 출처, 규모, 양음성 비율, 시험결과 등) 시험결과 제시 ▲적응증별 유효성 평가지표 등의 작성 예시와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시험 목적 및 전향적 임상시험 원칙 명확화 ▲임상시험 대상자 수 산출 시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께 안전한 디지털의료기기가 공급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3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 및 관내 체험 장소에서 첨단바이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로그(BIO-LOGUE): 내 몸 속 미래 탐험”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최신 바이오 기술을 관람객이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과학 특별전이다. 바이오로그 기획특별전에서는 실제 생명을 설계하는 시대로 변화한 현재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AI를 통한 단백질 3차원 시각화 체험, 뷰티바이오기술체험, 보행·자세 측정, 인지 기능 분석 체험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강 내 상피 세포를 이용해 나의 DNA를 알아보는 실험 체험을 통해 교육적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을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 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으로 확장해 팝업 포토존 및 레트로게임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이 전시와 연계된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상상 속 생명체와 인생 네컷” 사진을 기념으로 제공하여 관람의 즐거움을 높인다. 전시 개막에 맞춰 10월 31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의 양자 과학기술 분야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일 과학기술 혁신토론회(혁신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자역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를 맞이하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시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자 과학기술 주요국인 한국과 일본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양자 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양자 과학기술 발전 및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가지타 다카아키 교수가 양자역학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 동향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는 특별 초청되어 종합 토론 분과를 이끌며, 양자 기술이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하는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일본 코베대학교 간 연구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자컴퓨팅,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결핵 신고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를 연계한 빅데이터인 K-TB-N (KDCA-Tuberculosis-NHIS)을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10월 31일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결핵 연구를 활성화하고 예방‧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자료 연계를 위한 준비와 정합성 검증을 진행해왔다. 연구자에게 제공되는 결핵 자료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63만 7천여 건의 신고 원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 후 제공된다. 또한 매년 9월 전년도 결핵 신고자료를 반영한 자료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자료 활용을 희망하는 연구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의 ‘맞춤형연구DB 신청’ 서비스를 통해 연구 목적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조합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제공된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센터의 폐쇄망 환경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철저한 보안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관리된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