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가 14일 오후 경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규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노인 인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대 유형과 예방·대응 방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전문가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교육은 최근 개정된 회계 규정과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회계처리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계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목직 공무원의 공사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과 화랑마을에서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신규 직원을 중심으로 토목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설계서 및 단가산출서 작성 실습, 레벨 측량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민원 대응과 현장 공사감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신규 토목직을 대상으로 설계도면 작성, 드론 운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등을 자체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안전점검, 재해대책, 현장 시찰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락 경주시 건설과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행정력과 기술력을 함께 요구받는 직렬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袁超洪)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난핑시는 성리학의 대가 주희(朱熹)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이산(武夷山)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유명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그간 유교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양동마을–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와 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여 등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 옥산서원과 난핑 고정서원 간 우호협정이 체결됐다. 양 서원은 학술 교류, 인문 교육, 전시 협력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식과 함께 열린 주자 사진전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안차오훙 당서기와 대표단의 방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경주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봄꽃 풍경’ 경주시는 벚꽃 이후에도 이어지는 봄꽃의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정으로 만개하는 이팝나무꽃과 작약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봄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 경주의 대표 여행지인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제구는 5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발굴에서 관계 맺기’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고독사에 대한 다양한 쟁점과 함께 현황을 설명하며 신뢰 형성을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식과 관계 기반 접근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이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됐다. 앞서 교육을 맡은 조지현 교수와 김미례 연제구 실무협의체 위원장이 컨설팅단으로 참여하여, 동 담당자들에게 협의체 업무와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시간이 동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고독사 문제를 비롯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제구는 6월 7일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홈푸드 탐구생활'을 주제로 4개 강좌(△베이커리 타임 △칵테일 타임 △푸딩 타임 △과일 수제청 타임)가 운영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또래 청년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진로·고민 등에 대해 소통하는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 청년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18~39세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활동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활동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문화원은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활기찬 여름 나기 ‘논산 단오놀이’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논산 단오놀이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새롭게 알고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마당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민요 등 국악 공연과 버블쇼와 인형극이 펼쳐지며, 체험 부스에서는 화전·화채·다식 체험과 수리취 인절미 등 단오 음식 맛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포 비누, 단오 부채와 탈 등 다채로운 만들기와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와 널을 타보는 전통 놀이 체험은 물론 인생네컷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오 두 배로 즐기기는 돌림판 문답, 투호, 제기차기를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향기마루에서는 각종 단오 경연이 펼쳐진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팔씨름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콩 옮기기, 3인으로 구성 참가하는 윷놀이 경연도 진행한다. 경연 신청서는 논산문화원에서 다운받아 5월 28일 오후 6까지 제출해야 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2025년 논산시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격증 및 어학시험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논산시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제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19~64세 구직자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논산 시민과 결혼했으나 아직 귀화 전인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554종), 국가전문자격증(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95종), 어학시험(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며, 지원금은 실제 응시료 기준 1회당 최대 5만 원, 연간 1인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료는 논산사랑 지역화폐(모바일)를 통해 지급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논산시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위드 YOU, 힐링 YOU’를 주제로 오는 20일, 22일, 27일, 29일 4회에 걸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20일 ‘교육활동 침해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일 ‘교사의 힘 기르기Ⅰ-초등교사 마인드’ ▲27일 ‘교원의 마음건강 ‘위로가 필요해’‘ ▲29일 ’교사의 힘 기르기Ⅱ-중등교사 마인드‘ 등이다. ’교육활동 침해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는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안내한다. ’교사의 힘 기르기Ⅰ,Ⅱ-초·중등교사 마인드‘는 현직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동료 교사와의 신뢰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원의 마음건강, 위로가 필요해’는 문요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주요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316개를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동, 모현동, 동산동, 오산면, 용안면, 여산면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교체 구간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학이시습센터'의 교육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 학이시습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자기계발 수단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대폭 보강했다.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챗GPT 활용법'을 비롯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5초 영어' △자격증 취득 △재테크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가 추가됐다. 아울러 공무원 대상 상시학습 과정과 법정의무교육 5개 과정도 새롭게 도입해, 공직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사이버 학이시습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평생학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 해소와 건전한 지방 재정 확보를 위해 지방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익산시는 2만 3,000여 명의 지방세 체납자에게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송은 총 9만 7,000건, 210억 원 규모의 체납 세금 납부를 촉구하기 위한 조치다. 납부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 또는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나 소상공인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납세자에게는 분할 납부, 번호판 영치 유예,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인 징수를 적용해 경제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자에게는 조속한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자칫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안내문 수령 후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기반을 마련해 농촌 생활 인구 확산을 도모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농촌체류형 쉼터'를 반영한 건축조례를 개정·공포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올해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야간 취침, 휴식 공간 등에 제한이 있는 '농막'과 달리 농업, 주말·체험 영농을 위한 단기 체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쉼터 설치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없이 농지 위에 설치할 수 있어 절차상 부담이 덜한 것이 장점이다. 설치 조건은 △연면적 33㎡ 이하 △높이 4m 이하 △현황도로 연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이며, 잔디 블록이나 잡석 포설 방식의 주차 공간 1면도 설치할 수 있다. 쉼터 설치를 위해서는 배치도와 평면도 등을 포함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를 주택과에 제출해야 하며, 승인을 받으면 최대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촌 생활 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15일 축산농가와 양식 어가에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양식 어류는 수온 급변에 따른 대량 폐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익산시는 축종별·어종별 맞춤형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소와 돼지는 지붕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송풍팬과 안개분무기를 설치해 환기를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사육 밀도도 조절할 것을 권장한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축사에 단열재를 부착하고, 통풍 장치를 설치해 열기 차단과 순환을 강화해야 한다. 내수면 양식 어가는 수온과 용존산소량을 수시로 점검하고, 고수온 시 지하수 주입과 산소 발생기를 가동해야 한다. 시는 축산·양식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농가 자부담금 지원 △폭염 대비 사육환경 개선 △이상수온 대응 지원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축대 및 지붕 정비 △축산시설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교통 기반을 정비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익산시는 어양동, 삼성동, 낭산면 등 3개 구간에서 도로 정비 사업을 잇달아 착공하며 교통 기반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어양동 어곳~부평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어곳마을에서 부평마을까지 0.4km 구간의 도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어곳~부평간 도로는 부송4지구 개발로 교통량이 급증해 병목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던 곳으로, 이번 공사로 주민의 불편 해소와 하나로~부송4지구 간 차량 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동 임내길 도로도 이달 준공을 목표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도로 폭을 3m에서 4.5m로 넓히는 이번 사업은 병목 구간 해소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낭산면 장암사거리에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장암사거리는 대형차량의 빈번한 통행,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시는 도로교통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