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전통시장 내 주소기반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행정안전부의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동대문구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내 입체주소를 구축하고 서울시 S-Map 데이터를 활용해 복잡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로봇 순찰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심야 시간에 순찰로봇을 집중 투입해, 열화상 카메라와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화재 감지 및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로봇과 연계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소방재난본부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인명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9월까지 이동 경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 뒤, 10월 말부터 약 2개월간 청량리전통시장과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리 중랑의 미래 그리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I로 함께 그리는 우리 중랑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챗지피티(ChatGPT), 코파일럿(Copilot)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구민이 직접 중랑의 미래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총 4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55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장미축제를 미래도시 풍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밝고 희망찬 미래상을 담아낸 최우수상 3점과 우수상 6점을 포함해 총 1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결과는 중랑구청 누리집의 ‘구정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라는 낯선 도구에 도전해 중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신속대응반 종합훈련 분야 대상(서울시장상)과 재난 대비 우수사례 상시훈련 부문 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다루는 도상훈련을 비롯해 재난 대비 우수사례 발표, 재난 안전 상식을 겨루는 재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랑구는 보건소장, 의사, 응급구조사, 행정 인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이 도상훈련과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종합훈련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소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꾸준히 실시해 온 상시훈련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7일 주민이 자녀와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주민은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의 작은 손으로 전해진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 35가구에 성금의 의미와 함께 소중히 전달했다. 지난 11일 또 다른 주민은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는 매년 반기마다 자녀와 같이 식료품을 구매해 주민센터에 기부해 왔으며, 자녀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과 따뜻한 마음을 알게 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훈훈한 기부를 통해 진관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진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을 허무는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 집 주차장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면 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가구는 주차비 절감과 집 앞 주차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는 담장·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또는 다가구 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차면 1면 기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면 추가 시 2백만 원 추가 지원되며 지원 내용은 담장·대문 철거, 바닥 평탄화, 화단 설치, 무인자가방법시스템 설치, 주차구획선 도색 등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해 조성된 주차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 2회 유지관리 실태조사 및 하자 점검을 진행한다. 하자보수 기간인 2년 이내 시설물 파손 발생 시에는 보수가 가능하나, 주차장 미사용 및 타 용도로 변경 시에는 원상 복구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택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주민분들의 신청이 있길 바란다”며 “담장 허물기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는 현실육아’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부모 지원 프로그램 ‘부모생활백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로 평일 낮 강의 참석이 어렵거나, 돌봄 문제로 외출이 힘든 부모들도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임상심리전문가)가 맡는다. 조 교수는 30여 년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평가와 상담, 부모 교육을 이어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현실육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멘토로 꼽힌다. 그는 아이가 성장하며 겪는 발달 단계별 변화를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제적인 양육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시간 가량 부모들의 질문을 받고 조 교수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과 강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지원 신청은 9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고가의 감량기 구매에 따른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기준 강남구 전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5만 5천 톤이며, 이 중 가정에서 배출된 양이 3만 640톤으로 전체의 55%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이 폐기물을 처리할 공공 처리 시설을 더 이상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원천적인 감량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2,147명의 주민이 신청해 이 가운데 1,760명이 실제 지원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 및 분쇄해 부피를 줄여주는 기기지만, 평균 70만 원에서 100만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 총 39개 기관과 함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일시재가,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단기시설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 가구에 돌봄매니저가 방문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한 후, 협약된 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서울노인복지센터, 기쁨주는재가복지센터, 보람방문복지센터, 양천재가복지센터, 효드림재가복지센터 등 5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34개 협약기관을 포함해 모두 39개 기관과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 구가 지원한 돌봄서비스 2,819건 가운데 일시재가(758건)와 동행지원(698건)이 절반 이상(52%)을 차지한 만큼,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신속하고 접근성 높은 돌봄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돌봄서비스가 완료된 이후에도 장기요양·노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실질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양천구가 지난해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중 91%가 ‘초대졸 이상’이고, 73%가 정규직 취업을 희망했다. 이에 구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정규직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회계 관련 직종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계 입문자를 위한 기업회계 이론 ▲세무 및 소득세 등 더존프로그램 활용 실무 ▲FAT/TAT 1·2급 자격증 취득 대비 ▲챗GPT 활용 회계 시스템 실습 ▲취업 대비 면접 코칭 등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상담과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2023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환급금에 대해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차량의 소유권이전 혹은 폐차할 경우나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신고에 따른 세액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예천군은 지속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에 대해 홍보를 했으나, 아직 쌓여있는 1,087건 2천 5백만 원에 대한 환급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문자와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서도 환급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신청방법은 ‘위택스’, 스마트폰 앱 ‘스마트위택스’를 통해 본인이 직접 환급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 수령 계좌를 신고하면 추후 발생한 환급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대상자가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하므로,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미환급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기존의 산림 보호 중심, 소극적 관리에 머무는 정책에서 벗어나 산림을 적극적으로 개발·활용하는 주도적인 녹색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을 위한 녹색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숲가꾸기와 임업 소득사업을 통한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패밀리파크와 범우리공원, 옛 기찻길 문화공원, 다솜길, 봉덕산~흑응산 숲길, 남산공원 정비, 숲가꾸기·임산물 소득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들이 추진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범우리공원으로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실현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공간 수요에 부응하고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패밀리파크는 6만5천㎡ 부지에 캠핑장과 가족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풋살장, 농구장 등을 갖춘 복합 여가 공간으로, 물놀이장에만 3만6천여 명, 캠핑장에 1만8천여 명이 다녀가며 신도시의 대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 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랩 거점형(비수도권) 사업 분야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인 교통대를 지역 첨단바이오 연구의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고,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 기초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대 9년간 총사업비 146억 원 중 4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체인식융합기술연구소 과제는 ‘염증성 골관절염 미세환경에서 발현되는 인자에 의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진단·치료활용 자가반응형 엑추에이터 하이드로젤 개발’로, 지역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앞으로 시는 이를 통해 교통대 연구소를 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은 2일 문화동 정기 종합감사에 참여해 문화동 도시재생사업 및 도로열선 공사 현장에서 시민의 관점에서 꼼꼼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은 문화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활용 상태를 면밀하게 살피고, 앞으로 어울림센터 활용 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충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에 근거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에 목적을 두는 제도다. 현재 기술, 토목, 건축, 법규 등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올해 주요 실적으로는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읍면동 감사 참여 △청렴 캠페인 추진 등이 있다. 또한 향후 추석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비위 제보를 강화하고, 오는 12월 활동 마무리 간담회를 통해 성과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으로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지난 8월 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1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정남 환경국장,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 구내식당 운영위원회와 공무원노조의 협력으로, ‘잔반 없는 날’과 연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먹을만큼만 남김없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당신이 환경지킴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등을 식당 입구와 배식 장소 벽면에 게시하며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결과,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 중 191명(약 70%)이 잔반 제로 식사를 실천했으며, 그 결과 평소 7~80kg에 달하던 잔반량이 7kg으로 줄어들며 무려 90%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는 충주시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과원의 수확 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일부 복숭아 농가에서는 수확 이후 전정을 소홀히 하거나 과도하게 시행해 나무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겨울철 동해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확 후 방치된 과원은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웃자람가지로 햇빛이 차단돼 다음 해 꽃눈 생육이 불량해지며, 이로 인해 복숭아 품질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시는 가을 전정 여부와 관리 수준이 다음 해 복숭아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가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현장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작목회(반) 단위로 운영되며 해당 농가의 과원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수확 후 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가을 전정 시연을 통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농가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