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천안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천안형 민생회복 대응책을 마련한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특별지시 사항으로, 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경제성장 불확실성 확대, 소비심리지수 하락, 내수 침체 장기화 등 서민 경제 피로도가 누적됨에 따라 ▲지역 내수기반 회복 및 소비 촉진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 확대 ▲세대별 맞춤형 고용지원 및 일자리 창출 ▲소외없는 돌봄과 상생의 복지경제 등 4개 분야 89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내수기반 회복 및 소비촉진 분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천안사랑카드 발행 확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경영 안정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내수 소비 진작 유도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발행 규모를 지난해 44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신병대 부시장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완다 렐름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개국의 지방정부 대표 및 경제 전문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중일 주요 경제 전문가와 학자가 참여해 △한중일 경제협력의 거시적 의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지역경제 통합과 한중일 산업 및 공급망 상호 연결 △기업의 시각으로 본 한중일 경제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각국 지방정부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가 진행됐다. 후베이성의 우호・자매도시로 구성된 교류회에는 청주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강릉시, 대구광역시, 일본 도쿠시마현, 후쿠시마현, 아이치현, 나가사키현, 나가노현, 미에현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50여 도시에서 참석해 동아시아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소상공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단체는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갖춰 급변하는 유통・마케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전문교육기관인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맞춤형 AI 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기획과 전문인력 활용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지원한다.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강좌는 하반기에 개설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교육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시 누리집 및 관련 기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 소상공인의 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5 충청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지역 내 최초로 개장한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산업 바이어 및 실수요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92개사, 301개 부스 규모로 열린 2025 충청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건축, 인테리어, 전원주택, 리모델링 등 전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총 1만5천344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 실수요자 중심의 유입이 활발해 참가업체의 제품 홍보와 신규 거래선 발굴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많은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실제 상담과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기반으로 전시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전시가 열린 청주오스코(OSCO)는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신규 전시장이다.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동선, 충분한 주차 공간, 회의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춰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의 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제2차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운영된다.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 생산자 및 소비자 조직, 농식품 산업 관련 단체, 먹거리 관련 단체 및 먹거리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 제1차 연도(2021~2025년)에 이어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월군이 한반도농협에서 전국 최초로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알렸다. 이번 스마트 농산물지유통센터(APC)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0월 착공한 이후,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고 입출고 및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의 정보화·자동화 기반 유통 체계를 마련하여 연간 농산물 처리량 증대 및 농가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 상황에서 스마트 농산물지유통센터(APC)는 생산과 유통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입출고장, 선별장, 비가림시설, 업무시설 등이며, 2층은 제함실,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토마토 선별기 1대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7일 안의면과 함양읍 이은농공단지 일원에서 미국 및 베트남 수출을 위한 함양 농식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총 4억 7,000만 원 규모로, 미국에는 4억 4,000만 원 상당의 산양삼 가공품, 여주환, 꽃차, 장아찌 등 7개 품목이 선적됐으며, 참여 업체는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오가뷰(대표 김보람) △함양산삼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익) 등 총 4개사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미국 LA의 ‘함양군 페이스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수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품 중 하나인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 케어 제품으로, ㈜함양산양삼이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 개발에는 5,000만 원의 지원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항노화 기능성을 강조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주에서 개최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창업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 임원, 중소벤처기업 CEO,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약 4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 업가정신의 요체를 배우기 위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중심의 조언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에 필요한 주요 과정과 실무 정보를 다루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1일 차인 9일에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시 지수면, 의령군 정곡면,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LG·GS·삼성·효성 등 4대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해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미국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의 이주엽 교수를 초청해 ‘미식학의 이해와 경남 관광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제5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식(Gastronomy)이 단순한 식사 행위를 넘어, 역사․문화․지리․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최근의 흐름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특히, 음식이 여행지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세계 관광시장에서 ‘미식 관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교수는 “경남은 남해안의 신선한 해산물과 산지 농산물, 전통 향토 음식 등 풍부한 식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식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로컬푸드 기반의 음식 인증제 운영, 지역 농장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경남 미식 여행지도․유튜브 콘텐츠 제작, 일본․대만 관광객 대상의 전통요리 워크숍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화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경남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평창군은 17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창지부와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총 2차례의 교섭을 통해 마련됐으며, 노사 간 실질적 합의 끝에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에는 ▲조합활동의 보장 ▲근로 시간 면제 한도 기존 1,000시간에서 1,500시간으로 확대 ▲저연차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연차 장기 재직 휴가 신설 및 기존 장기 재직 휴가 일수 확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성실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로 쌓아 올린 결과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행복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평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 및 판매를 위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의 품목 제안 가능 개수를 최대 5개로 확대하고, 기존 공급업체도 품목을 추가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다양한 답례품 구성을 위해 신규 답례 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답례품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제안받은 품목을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광양시청 2층 총무과 고향사랑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포항시는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60개 농가에 1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작업에 투입된 상태다. 조사 항목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 점검 차원에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숙소의 위생 및 안전 상태, 적정 임금 지급 여부, 여권 및 임금 통장 보관 실태,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 인권 침해 가능성 전반을 포함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적응 정도, 임금 착취 여부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실태도 점검해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아산시가 국내 우량기업 7곳과 총 1,0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투자 1번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시군-기업 합동 투자협약식’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충남도내 10개 시군과 29개 기업이 참여해 합동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와이디시스템, ㈜서광산업아산, 신소재산업㈜, ㈜신세기, ㈜에이치알에스, ㈜엔씽 등 아산에 투자를 결정한 7개 기업 대표와 신·증설 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컨트롤 판넬 제조 기업인 ㈜와이디시스템은 음봉면 의식리 2만 2,419㎡ 부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후 20명을 신규 고용한다. 특장차 제조 기업인 ㈜서광산업아산은 음봉면 송촌리 내 2만 302㎡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미쉐린타이어 국내 물류 운영 창고를 신설 후 26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신소재산업㈜은 음봉면 신수리 1만 9,685㎡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6일까지 과학 체험프로그램인 ‘2025 나DO나DO 발명키즈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7세의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을 놀이처럼 쉽게 접하며 일상에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체험 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특허청 산하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발명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유아놀이 과학실험’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지는 ‘가상현실(VR) 체험’ ▲발명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발명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과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