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시전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고기현 시전동장, 이영륜 시전동 주민자치회장, 오희경 서홍동장, 한봉석 서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전동 주민자치회와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발전과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행정·문화·예술·경제 등 각 분야에서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상호교류 협력 도시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동참하는 ‘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서 전달식’을 진행해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영륜 시전동 주민자치회장은 “두 도시가 상호교류 협약으로 주민자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굳건한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 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박권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양자역학 이야기’를 주제로, 양자역학 원리를 통해 우주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설명과 삶의 태도에 관해 깊은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권 교수는 양자 다체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이론 물리학 박사로, 현재 고등과학원 (KIAS) 교수로 재임 중이다. 하버드대학교 방문 교수로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물리학 저서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를 집필했다. 강연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양자역학의 권위자인 박권 교수 강연을 통해 양자역학에 대해 알아보고 삶과 우주, 그리고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7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제25회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약 3,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영기)가 주관했으며, 국내 3대 관악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행사답게 역대 최대 규모인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으로는 육군 군악의장대대, 육군 제31보병사단 군악대, 여수정보과학고, 여수서초등학교, 한빛·여서어린이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해 세대를 잇는 화합의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축제는 낮 12시 30분 여수시청 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마칭쇼’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웅천친수공원 일대 거리 퍼레이드, 오후 6시 본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어린이집 합동 마칭밴드의 힘찬 연주가 개막 무대를 장식해 큰 박수를 받았고 관악 연주뿐 아니라 줄타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영기 추진위원장은 “처음으로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3주간 지역 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실제 생활 여건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시의 인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기본항목과 자녀계획 및 출산 육아 대책, 주거 여건 및 만족도, 청년 인구정책 등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는 한 명 이상 자녀를 둔 회원 98명이 참여했으며 40~50대가 54%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5%로 뒤를 이었다. 자녀 수는 2명(48%), 1명(32%), 3명 이상(2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는 추가 자녀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아이 키우기 힘든 직장·교육환경’(36%), ‘건강·나이 고려’(32%), ‘경제적 여건’(18%), ‘직장과 양육 병행 어려움’(12%)을 꼽았다. 이상적인 자녀 수로는 2명 이상이 78%로 가장 많았다. 자녀 양육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양질의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부족’(35%), ‘물가 부담’(25%), ‘주거 안정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청 현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음식·숙박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음식·숙박업소 영업주 250여 명이 참여해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약속하며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결한 위생 관리를 다짐했다. 행사는 ▲섬박람회 지정음식점 인증서 수여 ▲결의문 낭독 ▲친절 실천 불꽃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결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기간에 방문객에게 위생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8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섬박람회 기간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음식·숙박업계의 새 출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행정지원을 통해 여수 관광의 이미지 회복과 서비스 품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농업인을 대상으로'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여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인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며, 비료가격의 약 80%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비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전년도와 동일한 내용일 경우 신청서 내‘전년 동일’란에 체크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에 기재된 농지정보와 실제 경작지가 일치해야 하며, 2026년 비료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뿐 아니라 가축분뇨 등 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립에 큰 의미가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5년 제2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흑미, 배추, 고구마, 버섯, 고춧가루 등의 지역 농산물과 소금, 김,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청정 수산물, 그 외 지역 고유의 특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인근지역(미추홀구 및 옥련동, 신흥동, 도원동)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여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며,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김장철을 맞아 섬 주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 섬과 도시를 잇는 건강한 유통창구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해다. △ 일 시 : 2025. 11. 17.(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추진 중인 대성초1지구(면적 123,161㎡, 1,261필지)에 대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는 대성동·죽교동·목원동 행정복지센터별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번 경계 협의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3D 공간자료, 항공사진 데이터를 활용해 지적도 경계와 실제 점유 현황의 불일치 사항을 확인하고, 인접 토지 간 경계 불일치 원인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토지소유자와의 긴밀한 소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새로운 지적도 경계와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도록 대성초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충분한 의견 제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의견 제출 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며, 의견은 직접 방문 또는 목포시청 민원봉사실 지적재조사팀으로 제출하면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의 오류를 바로잡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11월 10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전통시장상인회, 원도심상점가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역상권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8월 22일 협약 이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상인회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 점포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카카오는 목포시를 전남 지역 최초 사업지로 선정해 4개 상권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으며, 현재 9,000여 명의 고객이 채널 친구로 등록됐다. 또한 219개 점포가 참여한 1:1 맞춤형 방문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목포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목포역전야시장 등 주요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했으며, 축제장과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카카오 단골버스’를 통해 총 573명이 4개 상권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상인은 “평소 온라인 홍보가 막막했는데 카카오에서 교육부터 홍보까지 세심하게 도와줘 새로운 활로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1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5.11.15.~2026.3.15.)을 앞두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수립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9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기상상황별 비상근무체계와 단계별 제설 장비 투입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어 각 부서의 대설·한파 대비 추진사항과 전년도 미비점, 개선된 주요 대책 등을 공유했다. 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예·경보 발령 및 상황전파를 신속히 수행하고, 단계별 비상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대설과 한파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적설취약구조물, 가설건축물 등 안전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유형별로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해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설 대응체계와 관련해, 시는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차량 6대를 투입해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이면도로에는 소형 제설장비(블로워)와 제설재를 사전 배부해 신속한 제설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석훈 부시장은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11·15 포항촉발지진 8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제작하고 오는 13일 밤 9시, 16일 오전 10시 두 차례 포항MBC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포항 지진 이후 8년간의 기록을 정리하며 포항지진이 자연 재난이 아닌 지열발전소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점과 다수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인재라는 점을 다시금 알리고, 포항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이 현재진행형이라는 부분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최근 발표된 포항트라우마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약 20%가 여전히 고위험 상태의 지진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진을 겪은 대다수의 포항 시민들은 쿵 하는 소리만 들어도 크게 놀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나, 외부 시선으로는 포항지진은 이미 ‘8년이나’ 지난 재난이며 이후 연이어 발생한 대형 참사와 재난에 ‘언제까지 포항지진 이야기냐’는 의견도 있어 왔다. 포항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진정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되짚고, 이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쌀쌀해진 날씨 속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300여 명의 따뜻한 손길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정읍시 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김치문화 사랑운동’을 열고, 2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순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성), 새마을문고(회장 김영현), 새마을청바지청년연대(회장 송화수) 등 새마을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3일의 행사 기간 동안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에 손수 참여하며 2500포기의 김장김치에 정성을 가득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연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비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익산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비상 대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시 소속 현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상황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추락, 감전, 질식 등 주요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을 체험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재난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익산 안전체험 교육장의 ▲산업안전체험관 ▲전기안전체험관 ▲스마트안전체험관 ▲가상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등 전문 시설을 활용했다. 실제 재해 발생 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된 실전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가자들은 비상 상황의 긴박함을 체험하며 올바른 판단과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는 기회가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안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를 대표하는 공식 캐릭터 ‘아기백로 근대로’를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아기백로 근대로’는 도심 속 자연과 전통, 사람의 온기를 잇는 이야기 여행가를 콘셉트로 탄생한 캐릭터로, 백로가 서식하는 신천강변의 자연환경, 근대골목의 역사문화, 약령시의 전통, 동성로의 활력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10월까지 ‘아기백로 근대로’ 리뉴얼 제작 용역을 통해 기본형 1종, 응용형 27종(축제형·동작형·감정형·SNS형 등)을 완성했으며, 이번 캐릭터는 귀엽고 따뜻한 이미지로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중구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11월 중 저작권 및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캐릭터를 각 부서의 홍보물, 축제, 안내자료,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아기백로 근대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활용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기백로 근대로는 자연·전통·사람이 어우러진 중구의 매력을 상징하는 캐릭터”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삼천포고등학교는 2025년 11월 11일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교협 및 경남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진학 지도 교사를 초청해 대입 변화에 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면접 대비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도시의 교육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모집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과 선택 및 전형별 전략을 구체화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생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자녀와 함께 컨설팅을 받은 한 학부모는 “전공 선택이나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대부분의 고민이 해소됐다. 이제는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학년 안지환 학생은 “진로 방향에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