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사회의 신뢰 제고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금, 여기서부터 실천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연구원 전 직원이 함께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서약서에 각자의 이름으로 청렴을 약속하며 청탁금지·이해충돌 방지·윤리준수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법령 설명을 넘어, 업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책임과 윤리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연구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1일 충북한복진흥협회 주최 속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한복문화의 거리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나다’가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형 한복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한복을 주제로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한복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복패션쇼에서는 청주시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한복의 멋을 선보이며,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앞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청주 출신 배우 오미희 씨가 한복 분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미희 씨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배우로 앞으로 2년간 청주시의 한복문화의 거리를 널리 알리고,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미희 씨가 직접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과 청주의 품격을 알리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수의부터 대례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한복이 전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튜버 ‘춤추는 곰돌’이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대중문화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소속 댄서 춤추는 나율(112만 유튜버), 춤추는 소정(85만 유튜버), AFSTARZ 정찬 감독이 함께했다. 아시아모델어워즈는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 가수, 패션, 뷰티 등 아시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을 해마다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유일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김별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통합 구독자 900만명 이상을 보유한 ‘K-댄스’ 아티스트로서, 청주에 거주하며 AFSTARZ 엔터테인먼트사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깊은 유대감을 쌓아오고 있다. 김별은 “K팝 댄스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로는 춤추는 곰돌, 슈파TV, 홍사운드, 개그맨 최재원 등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이틀간 6만7천여명이 방문하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1일 개장식과 디저트 나눔행사로 막이 오른 이번 축제에는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 휴게음식점 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베이커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그중 5개 부스는 개성주악, 술빵, 약과 등 우리 전통 한식 디저트를 알리기 위한 특별 부스로 운영됐다. 홍보‧판매 부스 외에도 △관련 체험 및 부대행사 △제과‧제빵 학과 학생 디저트‧베이커리 제품 전시·판매 △버스킹·클래식 공연 △동행축제 홍보부스 △음료 푸드트럭 등도 마련돼 축제장을 더욱 풍성히 했다. 또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전국 통합 소비행사와 연계되어 온누리상품권, 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가 설계하고 공예가 지은 새로운 세상은, 견고하고도 아름다웠다. 그 세상에서 감탄하고 환호하며 감동한 관람객 총 40만여 명.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60일, 1천440시간, 8만6천400분의 공예 여정이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60일간 이어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폐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다음 세대 홍보대사들, 역대 최장기간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도슨트와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의 작별을 고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두드림을 시작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27년의 역사를 담은 비바댄스스튜디오의 역동적인 춤, 다음 세대 홍보대사들의 감동적인 무대로 폐막식마저 역대급이었던 이날 폐막식은 참여 작가부터 관람객,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비엔날레를 빛낸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는 1일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환경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임산물 공방 △탄소흡수량 모으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산림보호 체험 및 홍보 캠페인’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무의 가치와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숲 속 빛깔놀이, 소나무 적벌놀이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아산 숲 지킴이 인증 미션’을 통해 완성된 뱃지를 받아보는 재미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온양3동, 30대)는 “아이들과 함께 숲속 놀이를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탄소중립이 이제는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족 모두가 ‘숲 지킴이’가 된 기분”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8박 9일 국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아산시 대표단이, 해외 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방문 일정 중 탄콩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해외 기업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세정, 엠씨넥스, 코텍 등 아산시 기업을 비롯해 닌빈성 내 진출한 7개 기업 관계자 및 닌빈성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양측 간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원진비나와 ETS비나를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의 행정체계 변화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진출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아산시와 현지 기업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10년 가까이 청소년,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호가정 일원(본덕동 5번지)을 지역의 대표적 문화·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호가정 경관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호가정 경관조성 공사는 국토교통부 사업인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총 10억 원(국비 9억 원, 시비 5,000만 원, 구비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호가정은 광산구 본덕동 1번지 일원에 자리한 광주시 지정 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인 1558년 선비 설강 유사(柳泗)가 낙향 후 지은 정자로,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다가 고종 8년에 중건돼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정신과 풍류를 상징해 온 전통적인 정자다. 광산구는 기존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노후화됐던 호가정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고 매력적인 산책로로 조성했다. 특히 수변데크와 산책길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으로 구성했으며, 전통미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광산구는 지난 1일 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2025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가을빛이 물들어가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연인원 24만 3,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남미남축제는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명품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로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평일임에도 오전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한 31일에는 해남 14개 주민들이 참여한 읍면별 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와 해남8미(八味)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과 미남트롯축하쇼가 열려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 515개 마을을 상징하는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515 김치 비빔’과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5 떡국 나눔’은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남8미로 선정된 해남밥상을 선보이는 해남밥상관과 지역 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엑스포공원의 대표 전시관 중 하나인 ‘수생식물관’이 정글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연출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수생식물관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치 영화 아바타 속 정글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구의 ‘정글터널’은 초록빛 식물이 얽히고설켜 마치 생명으로 가득한 열대 우림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SNS 사진 명소이자 국향대전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터널을 지나면 천정에서 길게 늘어진 시서스노도사와 틸란드시아가 공간을 가득 메우며 자연의 생명력과 생동감을 전하고, 관람 동선 중앙에는 화려하게 만개한 반다(Vanda)가 몽환적인 색감을 더해 정글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든다. 연못 위에는 수련이 곱게 피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주변에는 물칸나, 코브라아비스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자연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을꽃과 열매’ 포토존이 계절의 정취를 더하고, 잉어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함평엑스포공원 내 자연생태관 ‘배추흰나비관’에서 살아있는 나비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함평군의 상징이자 희망의 아이콘인 ‘나비’는 이번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의 모티프이기도 하다. APEC 엠블럼은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며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나비의 모습을 형상화해 ‘연결(Connect)·혁신(Innovate)·번영(Prosper)’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함평군은 엠블럼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결합해, 함평엑스포공원 자연생태관 내 ‘배추흰나비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관에는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등 다양한 국내 자생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온실 안에서 꽃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의 생생한 비행 모습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나비곤충생태관 내 ‘나비의 가을정원’에서도 국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함평군의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예술성과 품격을 더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함평군은 2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나비생태관에 마련된 ‘명품분재전시관’과 ‘국향대전 역사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화 분재의 예술성과 국향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명품분재전시관에는 함평군을 대표하는 국화분재 49점이 전시돼 있으며 각기 다른 수형의 분재들은 한 송이 한 송이 정성을 들여 빚은 예술작품처럼 국화 특유의 섬세한 생명력과 자연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각 분재 옆에는 작품을 제작하며 느낀 사색과 감정을 ‘시(詩)’로 풀어내어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여운과 감성을 더한다. 또 전시관에는 ‘나비노을’, ‘나비연옥황’, ‘국향풍월조’, ‘국향치우’, ‘천지석양’ 등 군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국화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분재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국향대전 역사관에는 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는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서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전통적 가치와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하동군, 남해군, 울진군 등 국내 등재 지역 대표단과 FAO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수여식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 부사무총장 고드프리 마그웬지(Godfrey Magwenzi, 짐바브웨)가 직접 인증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전통어업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그 보전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 광양시는 행사 기간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 전시회에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전통 어구 등을 소개해 해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시와 함께 진행된 시식 행사에서는 광양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일 향남읍 발안만세시장 일원에서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세계음식문화 특화거리인 ‘만세맛길’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음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안만세시장에서는 한국‧태국‧베트남‧네팔‧스리랑카 등 10여 개국의 전통음식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통혼례 시연 ▲떡메치기 ▲요리경연대회 ▲노래자랑 ▲다문화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져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은 음식을 매개로 시민들이 국적을 넘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가 4천여 명의 시민들과 반려동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우리는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생명 존중과 성숙한 동물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사전 행사로 개최된 ▲반려견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의 장이 운영됐다. 반려동물 올림픽과 견로잔치 등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어질리티 시범 공연 ▲어린이 훈련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비반려인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 모두가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화성특례시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